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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 서장
Generation 0. 프롤로그
Serises 6. 바깥세상으로
[틴]
뭐…… 사실 금방 그만두고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근성이 있네.
[만년삼캔디]
힘들긴 했지만 나름대로 재밌었거든요! 성장해 가는 느낌 같은 거……?
[틴]
특이한 녀석이네………. 아무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의는 이쯤 하고, 이제 보내줄게. 이 정도만 알아도 밖에 나가도 적응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거야. 마음의 준비는 됐어?
[만년삼캔디]
준비됐어요!
[틴]
오래지 않아 다시 만날 테니, 길게 인사하지는 않을게. 네가 도착할 곳은 티르 코네일이라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야. 나오에게 소개장은 받았지?
[만년삼캔디]
소개장이요? 아, 이건가?
[퀘스트]
★. 나오의 소개장
[틴]
맞아. 그걸 촌장님에게 보여주라고. 잘 가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보자. 수고했어.
소울스트림에서 이 튜토리얼 존으로 이동했을 때처럼 눈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이번엔 드디어 티르 코네일이라는 곳으로 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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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한 번 감았다 뜨니 어딘가의 광장 같은 곳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다.
[만년삼캔디]
여긴 어디래니…….
아무리 둘러봐도 모르겠다. 사람도 없고. 주변에 건물은 많은 걸 보니 마을은 맞는 것 같은데…….
아, 사람이다! 퀘스트 스크롤을 들고 있네? 맞다, 퀘스트 스크롤에 손을 가져다 대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표시된댔지!
나는 서둘러 나오의 소개장을 집었다. 그랬더니 발 밑에 화살표 하나가 떴다.
[만년삼캔디]
저기로 가면 되는구나!
화살표는 광장의 북쪽, 커다란 나무의 뒤, 언덕 위의 집을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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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마비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