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잔 다르크 (1)

Game/Fate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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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녀. 17세에 고향을 떠나 19세에 화형에 처해지기까지 겨우 2년 사이에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프랑스를 구한 성녀이자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쾌진격을 이루어낸 후 폄하 당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59cm ・ 44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프랑스
성별 : 여성
속성 : 질서 선/성/서번트, 여성, 인간형, 알트리아 페이스
클래스 : 룰러
근력 : B/내구 : B/민첩 : A/마력 : A/행운 : C/보구 : A++


"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생전 잔이 휘둘렀던 성스러운 깃발(聖旗)이 보구가 된 것.
이 깃발을 중심으로 한 10 레인지 내부를 천사의 축복에 의해 수호하는 것. 규격 외(EX)인 잔의 대마력을 그대로 물리적 방어력으로 행사하는 것이 가능.
다만, 깃발을 쓰는 사이 잔은 일절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깃발 자체에 데미지가 축적되어가기 때문에 남용하면 쓸 수 없게 된다.


보구사용
주님의 영광을 여기에!
여기에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저의 벗, 저의 동료를 지켜주시옵소서. 『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인연대사


리츠카
잔느!

잔느
서번트 룰러. 잔 다르크. 만나게 돼서 정말 반가워요!

리츠카
잔느가 칼데아의 서번트가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어.
그도 그럴게 잔느는 룰러잖아.

잔느
네. 하지만 저는 당신의 서번트에요. 가능한 한 당신을 지키고, 이끄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서번트로서 마스터로서, 앞으로도 서로 힘내도록 해요!



리츠카
잔느는 좋아하는게 있어?

잔느
좋아하는 것? 그...어수선한건 알지만, 건초 더미에서 자는건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 있어요.

리츠카
잔느답다고 해야하나~ 싫어하는건?

잔느
애초에...싸우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저...피가 흐르는 걸 두려워하는 겁쟁이도 아닌 것 뿐이에요.



- 훈련 시간이 다가왔다.
- 잔느가 먼저 나를 찾아왔다.


잔느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으면 훌륭한 마스터가 될 수 없다구요?
어떠한 고난의 길이라도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 갑시다! 부디 주님의 가호를.

-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 가상의 적들이 몰려온다.


잔느
실은, 제 특기분야는 후방지원이에요. 병사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의 무기에 축복을 걸어, 훌륭한 무기로 만드는거죠. 그런 의미에서는 당신과 같네요.
기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없지만, 깃발을 가진 자로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고말고요. 딱 붙어주세요, 마스터.

- 잔느의 가호 아래, 무사히 전투를 끝마칠 수 있었다.

잔느
후우. 어떻게든 일을 해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기를.
그리고 아무래도 조금 강해진 것 같네요.



- 잔느와 얘기를 나누던 중, 지크프리트를 보았다.
- 잔느는 지크프리트를 아는 눈치이다.


리츠카
지크프리트에게 할 말이라도 있어?

잔느
네? 아뇨…….
지크프리트... 저 드래곤 슬레이어와는 약간 인연이 있어서요. 그렇다고는 해도 초면에 가깝지만요.



- 어두운 방 안에 홀로 있는 질 드 레의 모습을 잔느가 목격했다.

잔느
그렇군요. 질이 저 모습으로… 정해진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그의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 뿐.



- 타락하기 이전의 질 드레와 잔느가 마주쳤다.

질 드 레
아아, 잔 다르크………!
구국의 성녀시여!

잔느
질! 당신도 원수로서 참가했군요! 좋아요.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눈을 찔러줄게요!

질 드 레
기꺼이………!!



마르타
어, 프랑스의 성녀님. 우리 또 만났네요.

잔느
아아, 그 마르타님이! 기도만으로 타라스크를 퇴산시킨 존귀한 성녀님께서 찾아와주시다니!

마르타
하하…….

- 잔느는 동경하던 마르타를 만나게 되어 매우 흥분한 상태가 되었다.



마리
잔느! 역시 우리는 또 만날 인연이였던거네요!

잔느
아, 왕비님!

마리
어머, 왕비님이라니.
벌써 그 때의 만남은 잊혀진건가요?

잔느
아니 잊지 않았어요.
마리, 그렇게 불러도 괜찮은 거지요. 우후후.



- 내 생일, 잔느가 먼저 찾아와 주었다.

잔느
마스터, 생일이신 것 같군요. 여기, 꽃다발이에요.

리츠카
고마워! 먼저 챙겨주다니, 감동이야!
역시 잔느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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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 레 [세이버] (1)

Game/Fate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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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 레

프랑스의 귀족, 군인.
백년전쟁에서 성녀 잔 다르크와 함께 오를레앙을 탈환,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청렴하고 대담한 성격, 군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원수 칭호를 받았다. 다소 깡마른 남자. 아직 분위기가 차분하던 시절.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86cm/91kg
출전 : 역사적 사실
지역 : 프랑스
성별 : 남성
속성 : 질서 선/인/서번트, 인간형, 사랑하는 자
클래스 : 세이버
근력 : B/내구 : C/민첩 : C/마력 : D/행운 : D/보구 : B


"성스러운 깃발에 모여 외쳐라"
세인트 워 오더

성녀 잔느의 깃발에 모여 싸웠던 시절, 즉 자신이 가장 빛나던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는 보구.
광화나 다름없는 스테이터스 업 효과가 붙고, 목표가 완전히 침묵할 때까지 자동으로 공격한다. 공격 데미지에는 보너스를 추가된다.

보구사용
지금이야말로 진군의 때!
우리들은 성녀를 따르며, 성녀와 함께 걸어가기로 맹세한 자들. 『성스러운 깃발에 모여 외쳐라』 세인트 워 오더!



인연대사


질 드 레
세이버 질 드 레,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과, 성녀와, 마스터를 섬기는 자입니다.



질 드 레
마스터, 부디 하나만. 제가 부서지는 날에는, 그 령주로 제 목숨을 앗아가 주십시오.

- 질…….
- 캐스터의 질을 만나고 온걸까.



리츠카
질은 아이들을 좋아해?

질 드 레
어린아이들은 좋아하고 말고요! 그 웃는 얼굴들이야 말로 저희들의 버팀목입니다.

리츠카
싫어하는건?

질 드 레
흠……싫어하는 것 인가요. ……그건 대답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답한다면 전 지옥으로 떨어질겁니다.

- 흠, 대충 무얼 싫어하는지 짐작이 간다.



- 며칠째 훈련도 빼먹고 게으름을 피우는 내게 질 드 레가 말을 걸어왔다.

질 드 레
슬슬 전투에 나서야 합니다.

리츠카
하지만~ 평화로운게 제일~

질 드 레
물론 평화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해야 될 일은 마저 해야 되겠죠.
자, 일어나시죠.



- 나는 질의 뒤로 다가가 쿡쿡 찔러 간지럼 태웠다.

리츠카
질!

질 드 레
하핫! 마스터, 볼일이라도 있으신지요?

리츠카
사실 오늘 내 생일이거든.

질 드 레
이런, 마스터의 생일일줄은. 축하드립니다.

리츠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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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 레 (1)

Game/Fate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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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 레

15세기 프랑스의 귀족.
자신의 영지에서 인근 소년들을 차례차례 납치해서 능욕, 참살하는 행위를 반복했고, 후세의 동화 "푸른 수염"의 모델로 알려지게 된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96cm ・ 70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프랑스
성별 : 남성
속성 : 혼돈 악/인/서번트, 남성, 인간형
클래스 : 캐스터
근력 : D/내구 : E/민첩 : D/마력 : C/행운 : E/보구 : A+


"나인성교본"
프렐라티즈 스펠북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그 자체로서 마력로를 내장한 마도서.
이계의 괴물은 무진장하게 소환한다.
질 드 레 스스로는 정규의 마술사가 아니라 마술의 소양도 없지만, 대신에 이 마도서가 마술을 행사하고 있다.


보구사용
최고의 Coooooool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나인성교본」 프렐라티즈 스펠북
흐흐흐하하하하하! 아~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인연대사


질 드 레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불초 질 드 레, 이제부터 곁에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라는 이름의 무대의 개막에 축복을. 상영 주제는 비극인가, 그렇지 않으면 희극인가.



- 질 드 레와 모의 전투 훈련에 나와, 그가 원하는대로 날뛰게 내버려 두었다.

질 드 레
오오, 훌륭한 지휘. 그것이야말로, 내 주인에 걸맞습니다.
자, 다음은 어떤 취향으로 절 매료 시켜주실까요.



리츠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뭐야?

질 드 레
빛나는 자, 성스러운 자를 떠올릴 때, 이 고조감을 참을 수 없습니다. 특히 그게 더럽혀질 순간을 생각하면──아아!
하지만 천박한 욕망의 망령은 보고 있기 힘듭니다, 세상에 범속에게 이기는 죄가 있을까요?



- 구석에서 마도서를 뒤적이던 질 드 레는 무언가 떠올린 듯 뛰쳐 나간다.

질 드 레
아아! 지금 막, 새로운 영감이……

리츠카
한 번 따라가볼까.

- 질 드 레는 내가 뒤따라간다는 것을 눈치 챈 것 같지만 개의치 않고 하던 일을 마저 진행했다.

질 드 레
어~서오십시오, 저의 신을 모독하는 연회에.
자아, 신을 조롱하는 희극의 개막입니다.
제가 섬기는 당신 또한 신의 은혜 앞에선 동등한 한 명의 하인. 자, 함께 맘껏 모독하고 비웃도록 하죠.

- 우와……우와 우와……… 아무튼 뭔가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분명 질 드 레 방식의 생일 축하 선물이겠지.
- 그래도 성자나 성녀 서번트들에게 이 곳은 보여주지 않는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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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우스 (1)

Game/Fate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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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우스

성 게오르기우스 또는 성 조지로 유명한 성인.
게오르기우스는 성인이지만 그 무용담은 어지간한 기사들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성검 아스칼론을 들고 드래곤을 퇴치한 일화가 유명하며, 상대의 공격을 딱 1번 무효화하는 베이야드라는 말을 탄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80cm ・ 95kg
출전 : "황금전설 초본", "성 게오르기우스 전설"
지역 : 유럽
성별 : 남성
속성 : 질서 선/인/서번트, 남성, 인간형, 기승, 사랑하는 자
클래스 : 라이더
근력 : D/내구 : A+/민첩 : C++/마력 : D/행운 : A+/보구 : C


"힘을 타파하는 축복의 검"
아스칼론

랭크 B / 종류 : 대인보구
해의와 악의를 소유자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성검. 어떠한 적으로부터도 수호한다는 의미에서는 그야말로 무적을 자랑하는 검.


보구 사용
내 검의 영광을 걸고.
해의와 악의를 딛고 넘어서, 간다! 『힘을 타파하는 축복의 검』 아스칼론!



인연대사


게오르기우스
라이더, 게오르기우스. 소환에 응하여 찾아왔습니다.
저는 서번트이며, 당신의 종 입니다. 그 때문에, 쓴 소리를 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마스터로서 확실히 해 주십시오. 저도 돕겠습니다.
자, 힘내도록 하죠.



리츠카
요즘 취미 있어?

게오르기우스
취미인가요. 소환 되었을 때에 양도받은 카메라일까요. 예. 가는 곳 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소소한 즐거움이네요.



리츠카
성자인 게오르기우스 경도 싫어하는게 있어?

게오르기우스
싫어하는 것은 없지만, 바로 잡을 것은 있습니다. 거짓말이나 불성실함, 무책임한 행동. 그런 것들은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겠지요.



- 오늘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빈둥거렸다.

게오르기우스
마스터,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 성자는 이런식으로 돌려 말하기도 하는구나…….



리츠카
게오르기우스!

게오르기우스
음? 무슨 일이라도?

리츠카
아 , 해결되어 버렸네. 미안!

- 자신을 부르면 제깍제깍 반응해 주는 게오르기우스가 재밌어 가끔은 장난도 쳐보았다.


리츠카
게오르기우스??

게오르기우스
예, 무슨 일이라도?

리츠카
아, 아무것도 아냐!

- 이런 일이 몇 번이고 반복해 있었다.

리츠카
헉, 게오르기우스!?

게오르기우스
리츠카, 제 반응을 기대하지는 말아주십시오.

- 역시 너무 귀찮게 굴었나.
- 몇 번은 장난이였지만 이번은 진짜였는데.
- 양치기 소년이 된 기분이다.

- 시무룩한 내 얼굴을 봤는지, 결국 이번에도 게오르기우스가 져주었다.


게오르기우스
이런이런, 하여튼 어쩔 수 없는 사람이네요.



- 식당에서 마르타와 게오르기우스가 마주쳤다.

게오르기우스
성녀 마르타. 견줄 자 없는 두터운 자애의 사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마르타
별 말씀을. 저야말로 이름 높은 성 조지를 만나 영광입니다.



- 게오르기우스에게 생일 축하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


리츠카
게오르기우스!

게오르기우스
아, 리츠카. 오늘은 당신이 태어난 날이군요. 이 날이 좋은 날이 될 수 있기를.

- 선수를 빼앗겨 버렸지만 나쁘지는 않은걸.




리츠카
오늘은 나와 대련해줘.

게오르기우스
싸움은 서투르지만, 이 또한 세계의 이치일까요.
그럼 가도록 하죠.
이 훈련이 평화로 이어지기를 기도하며.

- 몇 번의 합을 부딫혔지만 내 쪽이 멋드러지게 패배했다.


게오르기우스
승리의 천칭은 이쪽으로 기운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당신도 건투했습니다. 단지, 약간 부족했던 것이 있을 뿐입니다.

리츠카
다음엔 더 열심히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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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프리트 (1)

Game/Fate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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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프리트

지크프리트는 중세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에 등장하는 대영웅이다.
수많은 모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성검 발뭉이나 모습을 감추는 외투를 손에 넣은 그는 마침내 사룡 파프니르를 쓰러뜨린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90cm ・ 80kg
출전 : 니벨룽겐의 노래
지역 : 독일
성별 : 남성
속성 : 혼돈 선/지/서번트, 인간형, 용, 사랑하는 자, 왕
클래스 : 세이버
근력 : B+/내구 : A/민첩 : B/마력 : C/행운 : E/보구 : A


"환상대검 천마실추"
발뭉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마검 속성을 겸비한 황혼의 검이다. 칼자루에 수납된 푸른 보옥에는
진 에테르가 저장되었으며 진명개방으로 발동시켰을 때 사용한다.


보구 사용
간다!
사악한 용은 실추하고, 세계는 지금 낙양에 이른다. 격추한다, 『환상대검 천마실추』 발뭉!!



인연대사


지크프리트
세이버, 지크프리트. 소환에 응하여 찾아왔다. 명령을.

리츠카
아, 지크프리트. 또 만났네.

지크프리트
아아, 마스터가 너라면 나는 모든 것에 따르도록 하지.



리츠카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거 있어?

지크프리트
때로는 악인 것처럼 말하지만, 난 정의라는 말을 좋아해.
그리고 어찌 됐든, 사악은 용서할 수 없다. 내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말이야.



- 앞에 지크프리트가 걸어가는게 보인다.
- 나는 인사하기 위해 달려갔다.


지크프리트
아, 마스터. 등뒤로 돌아가지 말아주겠어? 기분이 영 안 좋거든. ......미안해.
등을 감추지 못하거든. 저주라서 말이야.



리츠카
지금 칼데아에 있는 서번트들 중에서 인연이 있는 서번트는 있어?

지크프리트
음, 프랑스에서 적과 아군으로 만났던 이들 정도일까. 아, 블라드 대공과는 어느 세계선의 과거에 있을 성배대전에서의 인연이 있지.
성배대전...... 변명할 여지가 없어 몸 둘 바를 모르겠어. 특히 흑의 랜서에겐 말이지. 지금은 적어도, 그 남자와 함께 검을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며 속죄다.



리츠카
지크, 나 오늘 생일이야!

지크프리트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인가. ......축복을.



리츠카
심심한데 나와 훈련 겸 대련해줄래?

지크프리트
나하고 싸워도 재미는 없겠지만 말이다. 원한다면.

- 나는 제약을 건 상태의 지크프리트와 죽도를 들고 모의전투를 했다.
- 그럼에도, 당연하겠지만 서번트인 지크가 이겼다.


리츠카
아, 역시 서번트를 상대로는 어쩔 수 없는걸까.

지크프리트
운이 이쪽에 따랐을 뿐이야. ......긴장을 풀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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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1)

Game/Fate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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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그치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
아무도 이게 틀렸다고 말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난 이런 꼴로 전락했는데!
아아, 내 진짜 이름은──엘리자베트 바토리!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68cm ・ 49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헝가리
성별 : 여성
속성 : 혼돈 악/지/서번트, 여성, 인간형
클래스 : 어쌔신
근력 : D/내구 : D/민첩 : A/마력 : C/행운 : D/보구 : B


"환상의 철 처녀"
팬텀 메이든

랭크 : C / 종류 : 대인보구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고문기구.
……하지만 긴 세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실재하지 않았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이 고문기구를 신앙하는 자는 많고, 무구한 소녀를 공포와 함께 살해하는 절묘한 보구로서 귀중히 여겨졌다.
카밀라의 머리 위를 부유하고, 닫히면 대상의 절규와 함께 피가 흘러내린다.
체력회복과 공격의 병용. 여성 서번트의 경우, 대미지가 증가한다.


보구 사용
좋아, 정말로 좋아.
피여, 피여, 피여! 영원의 미, 영겁의 연회. 늙음과 추함은 시간의 저편으로──『환상의 강철처녀』 팬텀 메이든!
아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인연대사


카밀라
어머, 이것도 운명이란 것일까...? 서번트 어새신, 카밀라라 불러줘요.

리츠카
음, 한가지 궁금한데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명령에 잘 따를 수 있는거야?

카밀라
소환된 이상, 명령에 따르지요.
하지만 이것만큼만 알아둬. 나, 명령에는 따르겠지만 반항하지 않겠다고 할 생각은 아니네요.

리츠카
으음….



리츠카
좋아하는게 뭐야?

카밀라
좋아하는 것? 말할 것도 없이, 소녀의 피야.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어……경멸할거야?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영원히 머무르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지금도 나는 생각하고 있어. ...지나치지 않다면 말이야.



리츠카
싫어하는건 있어?

카밀라
나는 내가 싫어. 정말 싫어. 전적으로……이건 내게 물어봐도 마찬가지야.



- 레이시프트를 하지 않은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
- 계속 칼데아 안에만 있어 답답했는지 카밀라가 찾아왔다.

카밀라
슬슬 밖으로 나가야겠는데. 당신, 흡혈귀가 될 셈이야?



- 카밀라의 머리에 있는 뿔이 신경 쓰인다.
- 한 번 만져보자.


카밀라
불경해. 죽일거야.

- 눈빛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다.



- 한창 생일 기분을 만끽하고 있을 무렵, 긴급 자원 채집을 위해 레이시프트를 시작핬다.
- 동행하는 서번트는 카밀라였다.


카밀라
아, 칼데아가 어수선한걸 보니 오늘은 당신이 태어난 날인것 같네. 물론 내겐 어찌되어도 좋은 일이야.

- 어찌되어도 좋다면서 먼저 축하해주다니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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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3세 (1)

Game/Fat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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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3세

흡혈귀 드라큘라, 그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 블라드 3세는 랜서로 소환에 응해 성배전쟁을 치른다.
허나, 매우 드물게 버서커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지명도는 "흡혈귀 드라큘라"를 따른다.
버서커로 소환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보구 "선혈의 전승"이 발동된 상태가 된다. 광화는 EX랭크지만 대화는 통한다. 랜서 시절의 기품은 사라졌다.
그러나 어지간한 마스터가 아니라면 블라드 3세는 어느덧 마스터의 피를 빨아먹을 것이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91cm ・ ??kg
출전 : 드라큘라
지역 : 루마니아
성별 : 남성
속성 : 혼돈 악/지/서번트, 남성, 인간형, 사랑하는 자, 왕
클래스 : 버서커
근력 : A/내구 : A/민첩 : C/마력 : B/행운 : E/보구 : A


"악마같은 피투성이 왕"
카지클 베이

랭크 : C+ / 종류 : 대인보구
다른 클래스에서는 또 다른 이름을 지닌 보구.
체내에서 생성한 "말뚝"을 사출한다. 재질은 나무 외에 뼈, 살점, 그림자, 모발 등 다양함. 사정거리 내에 존재하는 물건을 흡수해서 말뚝으로 만들 수도 있음.
본래의 보구는 마호메트 2세에게 과시한 꼬챙이형 전설이 승화된 것이며 대군보구로 취급된다. 그 경우의 레인지는 압도적으로 넓고, 또한 무수한 말뚝을 집결, 조작할 수도 있다.
이쪽 보구는 그 정도 수준까진 안 되지만, 서번트 1명을 토멸하기에는 충분한 파괴력을 지닌다.


보구 사용
바치거라 그 피, 그 생명을.
피로 얼룩진 나의 인생을 여기 바친다. 『악마같은 피투성이 왕』 카지클 베이!



인연대사


블라드 3세
서번트로 여기에 왔다. 짐(余)에게 피를 바칠 마스터는 네놈인가?

Dr. 로망
이럴수가, 꼬챙이 대공을 버서커로 소환하다니, 엄청 위험한 일이 벌어졌잖아……!

블라드 3세
무례한 놈.

- 블라드 3세는 로망을 보고 전투 태세를 취했다.

Dr. 로망
히이이익──!!

리츠카
그만둬!

블라드 3세
…짐은 너의 서번트이고, 너는 짐의 가신이지.
짐과 너는 대등하다. 이번은 너의 말을 듣도록 하지. 두 번은 없다.

Dr. 로망
네,네…!!



리츠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게 뭐야?

블라드 3세
삶의 기쁨? 피를 마시는 것 이외의 즐거움은 없겠지.
이외에 싫어하는 것은 강제당하는 것이다. 그 이상으로 굴욕적인 것은 없다.



- 블라드 3세의 옷은 굉장히 촉감이 좋을 것 같다.
- 나는 뒤로 다가가 코트 끝자락을 만지작 거렸다.

리츠카
옷이 엄청 비싸 보이고 좋네. 보들보들.

블라드 3세
무례한 놈.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라.

- 그렇게 말하는 블라드 3세의 표정은 무표정 하지만 화나 보이진 않았다.



리츠카
대공님, 나 오늘 생일이야!

블라드 3세
그런가.
흠... 태어난 날을 가슴에 새기는 것은 인간뿐인 걸까.
자, 피를 마셔라. 이는 보상이다.

리츠카
으엣.

- 거절할 수 없었던 나는 피가 든 와인잔을 깨끗히 비워냈다.

- 으………. 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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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데옹 (1)

Game/Fat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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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데옹

"여자이자 남자, 남자이자 여자"라고 화자되는 18, 9세기 프랑스의 전설적 인물. 문무양도의 검사이자 문필가.
각 열강국을 상대로 돌아다니는 기밀국의 스파이로서 활약하며 전권대사, 용기병 연대장 등을 맡았었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57cm ・ 45kg (체중은 본인이 밝힌 게 아니라 외견을 보고 예상한 수치임.)
출전 : 사실(史實)
지역 : 프랑스
성별 : ?
속성 : 중립 중용/인/서번트, 인간형, 기승
클래스 : 세이버
근력 : A/내구 : B/민첩 : B/마력 : C/행운 : A/보구 : C


"백합꽃 활짝 피는 호화현란"
플뢰르 드 리스

랭크 : C / 종류 : 대군보구
보는 자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검무.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면서 자신의 목적을 수행해온 데옹의 삶이 보구로 승화된 것.
프랑스의 왕권을 상징하는 백합 꽃잎이 떠오르고, 적진을 일제히 환혹하여 근력, 체력, 민첩 패러미터를 당분간 저하시킨다.


보구 사용
내 긍지에 걸고서.
왕가의 백합, 영원하라. 『백합꽃 활짝 피는 호화현란』 플뢰르 드 리스.



인연대사


데옹
나는 슈발리에 데옹. 프랑스 왕가와 너를 지키는 백합의 기사!



리츠카
지금 의상은 안 불편해? 싸우는데 너무 가볍지 않을까?

데옹
이 모습은 나의 자랑이야. 프랑스의 기사……니까.



리츠카
드레스를 입어 본 적이 있어?

데옹
드레스? 옛날에는 입고 여성으로써 무도회에 나간 적도 있지만, 검을 들고 있는 지금은 어떠려나.



- 데옹은 나에게 찾아와 꽃다발을 건넸다.

데옹
생일, 축하해! 네가 태어나서, 너와 만나서 난 정말로 기뻐.

리츠카
고마워! 먼저 축하해줄지는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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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앙리 상송 (1)

Game/Fat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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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앙리 상송

대대로 파리에서 처형집행을 맡았던 상송 가문 4대 당주.
프랑스 혁명이라는 격동의 시대에서 온갖 계층의 인간들을 처형했다.
인도적 배려를 추구한 처형도구 "길로틴"이 등장하면서
그는 더욱 더 처형 수를 늘려간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78cm ・ 68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프랑스
성별 : 남성
속성 : 질서 악/인/서번트, 남성, 인간형
클래스 : 어쌔신
근력 : D/내구 : D/민첩 : C/마력 : D/행운 : A/보구 : B


"죽음은 내일의 희망이니라"
라 모르 에스포와르

랭크 : A / 종류 : 대인보구
진정한 처형도구, 길로틴의 구현화.
죽을 확률은 저주 저항력이나 행운이 아니라 강한 정신으로 운명을 타파할 수 있을지 말지에 따라 판정된다.


보구 사용
형을 집행하지.
이 아픔이 마지막 구원이 될 것이다. 『죽음은 내일의 희망이니라』 라 모르 에스포와르!



인연대사


상송
서번트 어새신. 샤를 앙리 상송.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리츠카
이번엔 아군으로 만났네. 잘 부탁해.

상송
네. 잘 부탁드립니다.



상송
저는 당신의 칼날이지만, 동시에 당신을 재는 천칭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바른 길을 걷는 한, 저는 언제나 따르고 말고요.

리츠카
걱정마. 실망 시키지 않을게.



리츠카
좋아하는거나 싫어하는게 있어?

상송
싫어하는 것 인가요. ……원죄를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그에 반해 평화, 행복, 자애……이런 것을 싫어하는 분이 있을까요.



-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나를 상송이 발견했다.

상송
슬슬, 나가지 않겠습니까?

리츠카
응, 응…….



마리
어머, 상송이군요?

상송
마리……마리-! 마리-! 마리아! 역시 너와 나는 숙업으로서 맺어져 있는 듯해……! 그것이 내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기뻐……!

- 지금 상송에게 광화가 걸린걸까……?



리츠카
안녕, 나 오늘 생일이야.

상송
아, 죽음을 맞이하는 날 처럼 삶을 품은 날은 중요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자원 채집 중 적이 기습했다.

상송
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리츠카
처리하자.

상송
주여, 죄많은 우리의 업을 용서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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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

Game/Fat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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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세계 유수의 천재 작곡가이자 연주가.
이상하기까지 한 음감을 지녔고,
확고한 천재성으로 많은 악곡을 후세에 남긴 18세기의 인물.
신에게 사랑받은 아이. 기적의 천재.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80cm ・ 65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유럽
성별 : 남성
속성 : 중립 선/성/서번트, 남성, 인간형, 특별한 별, 사랑하는 자
클래스 : 캐스터
근력 : D/내구 : E/민첩 : B/마력 : B+/행운 : D/보구 : B


"사신을 위한 장송곡"
레퀴엠 포 데스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죽기 직전, 사신에게 장송곡을 작성해달라 의뢰받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마곡(魔曲).
그 본질은 "무자비한 사신을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무자비한 사신을 위로하는 노래"란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 노래를 들은 사람은 신체 스테이터스를 강제로 2단계 저하. 게다가 방어 마술, 능력, 갑옷을 무시하는 강렬한 지속 데미지를 받게 된다.


보구 사용
즐기도록 해. 공연 시간이야.
혼을 떨게 하는 기적, 그것은 즉 음악일지니! 듣도록 하거라! 마성의 울림을!『사신을 위한 장송곡』 레퀴엠 포 데스!


인연대사


아마데우스

나는 아마데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저번에 만났었나? 반가워.
전투는 어쨌던간에, 너의 인생을 장식하는 것 만큼은 약속할게.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의 캐스터, 그것이 나다. 미안하지만, 전력으로는 기대하지 말아줘. 아하하하하하.

리츠카
그럼 뭘 기대할 수 있는거야?

아마데우스
그거야 당연한거잖아. 전투 이외의 모든 것, 그대의 인생의 채색을 한 단계 높여주지. 그것이 나이며, 나의 음악이다.



리츠카
모의전투를 여러번 겪는동안 내 지휘에 대해 느낀 소감은 어때?

아마데우스
아하하하, 너의 지휘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도록 하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아무리 악마와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나는 서번트다. 지휘봉은 너에게 맡길게.

-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는걸.
- 하지만 아마데우스라면 분명 진심이겠지…….




리츠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있어?

아마데우스
싫어하는 것……말이지. 그거야, 샤를 상송인 게 당연하잖아. 저 녀석은 전혀 솔직하지 못해.
좋아하는 건, 음악은 나에게 있어서 존재의의니까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역시 음담패설!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 복도를 지나던 중 아마데우스와 마주쳤다.

- 아, 아마데우스에게도 생일 축하를 받아야지.

- 하지만 먼저 말을 건 것은 아마데우스 쪽이였다.

아마데우스
축하해! 오늘은 너라는 선율이 태어난 날이야. 좋아, 악보를 사러 가도록 할까.

- 아마데우스는 영감이라도 떠오른건지 서둘러 자리를 떴다.



- 멀리서 아마데우스가 혼자 중얼거리며 걷는게 보인다.

아마데우스
다음 악보는……아. 음─, 일을 너무 받는것도 생각해 봐야 할 일이네~

- 이제는 머리를 부여잡고 큰 소리를 외치기까지 한다.

아마데우스
역시 위험해! 나 너무 천재라서 위험하다고!

- 역시 가까이 가지 말아야지.



- 늦은 밤, 잠이 오지 않는다.
- 밖에 나가 보니 마리와 마슈, 아마데우스가 도란도란 이야기 중이였다.


마슈
마스터, 잠이 오지 않아 마리와 이야기 하던 중이였습니다.

마리
응, 아마데우스도 마찬가지였는지, 저희 셋이서 잠이 잘 오는 차를 마시고 있었어요.
마스터도 여기.

아마데우스
매일 강한 것 만을 원해도 어쩔 수 없지. 가끔은 쓸데 없는 이야기로, 밤을 밝혀보지 않을래. ……안타깝게도, 음담패설은 금지되고 있지만.
부디 정숙히. 최고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리츠카
좋아!

- 우리는 우리들만의 재밌는 이야기로 밤을 지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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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1)

Game/Fat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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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합스부르크 가문의 계보에 속한 프랑스 여왕.
18세기, 루이 16세의 왕비. 덧없는 귀부인.
유럽 세계의 "고귀에 의한 지배"를 상징하는 존재.
왕권의 절대성이 사라져가는 시대의 격류, 세계의 변화 앞에서 목숨을 잃었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60cm ・ 48kg
출전 : 사실(史実)
지역 : 유럽
성별 : 여성
속성 : 질서 선/인/서번트, 인간형
클래스 : 라이더
근력 : D/내구 : D/민첩 : B/마력 : B/행운 : B+/보구 : A+


"백합 왕관에 영광 있으라"
길로틴 브레이커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영광스러운 프랑스 왕권을 상징한 보구.
외관은 프랑스 왕가의 문장(백합꽃 문장)이 들어간, 유리로 구성된 아름다운 말.
진명개방으로 마리는 이 말을 소환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빛 입자를 나풀나풀 흩뿌리면서 전장을 달려 나가 왕권의 적대자에게 대미지를 준다. 동시에 아군의 배드 스테이터스를 해제하고 체력이나 마력을 회복한다.

보구 사용
떠들썩한 꽃처럼 태양처럼 화려하게 피어 계속 춤추는거야!
갈게요, 『백합 왕관에 영광 있으라』 길로틴 브레이커!!



인연대사


마리
다시 만났네요, 같이 있게 되어서 기뻐.

리츠카
마리! 나도 다시 만나서 기뻐.

마리
응, 당신도 내가 좋은거죠?
좋아, 그럼……vive la france♪



마리
마스터라는 건, 반려와 같은 것, 맞죠? 후훗…

리츠카
엣, 반려라니……

마리
마스터? 후훗… 아니, 불러본 것뿐이에요.

리츠카
놀리지마! 마리 같은 예쁜 사람에게 그런 소리 들으면 두근거리잖아.

마리
어머, 예쁘다고 말해주는거네! 좋아해~



리츠카
좋아하는 것 있어?

마리
좋아하는 것? 그러면 목욕하고 싶어요. 난 목욕이 정말 좋거든.
그리고 향수 정도일까. 향수는 말이지, 꽃이나 허브와 같은 가벼운 것이 좋아요.

리츠카
싫어하는 건?

마리
으음, 단두대는 싫어요. 그런 것.
그럼 나는 생각난 김에 목욕하러 가야겠어!



- 칼데아의 한 켠, 마리는 티 타임을 즐기고 있다.
- 마리의 초대로 테이블의 맞은편에 마주보고 앉았다.


리츠카
이 빵은 뭐야?

마리
브리오슈라고 해요. 어때?

리츠카
맛있다.

마리
응, 나도 브리오슈는 맛있어서 좋아해요.

- 나는 내 앞에 놓인 브리오슈를 빠르게 처리했다.

마리
어머, 빵이 없는 거야? 내 거라도 먹을래요?

- 마리는 내가 접시를 비울 때마다 브리오슈를 나눠주었고, 결국 브리오슈로 배를 채우다시피 했다….



리츠카
요즘 빠져 있는건 있어?

마리
스피치 연습에 힘내고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활기차게, 맑은 목소리로 모두 앞에 서야죠.



리츠카
마리가 특별히 더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

마리
나는 모두가 정말 좋아요.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요.
모두가 나를 사랑해주니까, 그래서 저도 사랑해요.
그만큼 당신도 좋아하니까, 당신의 일, 당신의 운명, 도와줄게요.
나를 좋아해주는 모두에게 부디……멋진 은총이 있기를!

리츠카
고마워, 마리….



리츠카
마리! 나 오늘 생일이야. 축하 받고 싶어!

마리
어머어머! 당신, 오늘이 생일이라구? 축하해!
춤추자, 노래하자! 이건 즐거운 무도회♪

- 마리는 내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마리
모처럼인걸, 즐겁게♪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는 걸~

리츠카
마,마리… 나 힘들어…….

마리
어머, 벌써 댄스가 끝난거에요?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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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1)

Game/Fate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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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악룡 타라스크를 평정한킨 1세기의 성녀.
동생과 함께 환대했던 구세주의 말에 이끌려 신앙인이 되었다고 한다.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완벽한 사람.
――무시무시한 괴수를 해롱해롱하게 만든 성스러운 소녀.
예외적으로 용종을 탈 수 있는 라이더다.



마테리얼

키 ・ 몸무게 : 161cm ・ 49kg
출전 : 역사적 사실, 신약성서
지역 : 유럽
성별 : 여성
속성 : 질서 선/인/서번트, 여성, 인간형, 기승, 신성
클래스 : 라이더
근력 : D/내구 : C/민첩 : B/마력 : A/행운 : A+/보구 : A+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이여"
타라스크
랭크 : A+ / 종류: 대군보구
괴수 타라스크를 소환하여 부린다.
타라스크는 거대한 머리,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난 등딱지, 다리 세 쌍, 전갈과 같은 독을 품은 가시가 돋아난 긴 꼬리 등의 특징을 지닌 괴수이다. 구약성경에 묘사된 리바이어던의 자식이라 전해진다.

보구 사용
간다! 리바이어던의 아이…… 지금은 사람을 지키는 자……
유성이 되거라!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이여』 타라스크!!



인연대사



마르타
저는 마르타. 그냥 마르타입니다.

리츠카
이번에는 아군으로 만났네.
성녀가 있으면 든든하지.

마르타
네, 당신들의 아군으로서 반드시 세계를 구하도록 합시다.



마르타
당신, 여동생을…… 조금 닮았어요.

리츠카
응? 내가?

마르타
꽤 그립네요.

- 마르타가 상당히 온화한 표정을 지었다.

- 타라스크를 굴복시켰을 때도 저런 표정을 지었을까?




리츠카
좋아하는게 뭐야?

마르타
좋아하는 것? 음, 바라는 것……말이십니까? 그렇다면, 네. 신의 사랑을 당신에게.
당신의 걸음은 축복받았습니다. 자, 가시죠.

- 결국 마르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듣지 못했다.



- 저번에 좋아하는 것에 대해 듣지 못했으니, 싫어하는 것만이라도 듣고야 말겠어!

리츠카
아무리 성녀라도 싫어하는건 있지?!

마르타
하아~? 싫어하는 것? ……아, 아뇨. 뭘까요, 마스터. 저에게 싫어하는 것이나 미워하는 게 있을리 없잖아요. 오호호호호호.

- 뭐지, 뭔가 마르타의 본심 같은걸 본 것 같은데.



리츠카
마르타는 요리 잘 해?

마르타
그럼요. 옛날에는 청소도 요리도 곧잘 했습니다.



- 오늘따라 피곤하고 우울하다.
- 따라서 훈련을 받지 않고 방 안에서 잠을 잤다.
- 모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걸 알게 된 마르타가 방에 찾아왔다.
- 비몽사몽해 하는 나를 다시 재우며, 마르타는 기도를 했다.


마르타
괜찮아요, 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지키고, 인도하는 것. 그것이 성녀라 불리는 저의 사명. 저를 생각하고, 저에게 바란다면. ……전 그렇게 있으려고 할 뿐. '그분'처럼은 할 수 없지만.

- 나는 그녀의 기도를 들으며 다시 잠들었다.



리츠카
나 오늘 생일이다?

마르타
당신의 생일에 축복을. 당신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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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황제의길 프롤로그1 13시대 1230년 열의의 달 3월 10~15일
붉은흙1~2 3월 16일, 붉은흙3 3월 17일
황토젤리 3월 18~19일
엘돌란1~3 20일, 엘돌란3~7 21일, 엘돌란8~10 22일
황금요새1~2 23~24일 황금요새3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