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책 (6) - 공포스러운 황제의 시대, 사략해적의 시대, 들불의 시대

아이디어/13시대 소재집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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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러운 황제의 시대 [2d6시대]

버드나무는 폭풍우 앞에 구부러지지만, 잘 구부러지는 버드나무는 좋은 활을 만들 수 있다. 바위 주변으로 강이 흐르지만, 바다의 면적이 육지보다 넓다. 희망은 우리를 세상에 묶는 환상일 뿐이지만, 희망은 절망을 이길 수 있다.

• 몇몇 현명하고 영광스러운 황제들의 통치 기간 동안, 제국은 점점 강해지고 많은 사악한 표상들을 쫓아냈다.
• 제국은 지하계와 전쟁을 벌인다.
• 공포스러운 황제가 왕위를 물려받아 폭군이 된다. 그는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는 모든 원천을 파괴하고, 가능한 모든 위협에 예비하기 위해서 점성술 마법을 사용한다.
• 황제는 수도원들을 내려다본다. 꽃의 대사부(Grandmaster of Flowers)라고 불리는 표상에 영감을 받은 수도사들은 황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일어나다.


개요
이 시대를 끝내기 위해 희생된 수도사들과 역사가들에 따르면, 공포스러운 황제는 영웅적인 표상들을 노예로 삼은 폭압적이고 부패한 통치자였고, 몇몇 악당들과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수도사들은 황제가 각종 무기와 주문에 면역이 되기 위해 마법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그는 가장 위대한 수도사들의 맨손으로 싸우는 기술인 기 능력 때문에 쓰러졌다. 진정한 황제를 포함한 영웅들의 동맹의 일부로서, 수도승들과 그들의 지도자, 꽃의 대사부(Grandmaster of Flowers)가 공포스러운 황제를 전복시키고 세상을 구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시대말에 있던 일이다.
이 시대의 처음 몇 세기 동안은 이 시대가 영광스러운 황제의 시대(Age of the Glorious Emperors)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었다. 현명하고 고귀한 통치자들의 연이은 번영의 시대를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제국의 군대는 강력해지며, 그 수가 증가했고, 왕좌의 적들에 대항하여 일련의 성전을 벌였다. 흑왕은 늪의 깊숙한 곳으로 내몰렸고, 청왕은 동쪽 해안의 섬들로 추방되었다. 시체왕의 군대는 네크로폴리스에 갇혔고, 야만적인 고대거인(Titan)은 숲의 안쪽으로 사라졌다.
제국의 적들이 지상에서 사라지는 동안, 몇몇 영광스러운 황제들은 아래, 지하계를 보았다. 역사가들은 제국군이 지하계에서 살아있는 지하감옥, 오크, 진균족, 그리고 다른 괴물들과 싸우기 위해 침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전쟁(Underwars)들 중 어느 것도 완전한 승리로 끝나지 않았다. 일부는 제국과 드워프 왕(지하의 모든 보물의 소유권을 계속 주장했던) 또는 엘프 여왕(다크 엘프 식민지가 때때로 제국 침략의 희생양이 된) 사이의 분쟁으로 인해, 그리고 일부는 반제국의 세력과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감당할 수 없는 적들에, 다른 황제들은 좀 더 평화롭게 통치했고, 철학을 추구했다. 새로운 표상인 점성가(Astrologer)는 제국의 지배적인 종교 지도자가 되었고, 빛이건 어둠이건 신에 대한 복종보다는 천체의 힘과의 움직임이 훨씬 우월하다고 설파했다. 꽃의 대사부와 다른 수도원 지도자들은 점성가의 철학이 지긋지긋한 사람들을 위해 다른 길을 제공하기도 했다. 결국 이 시대에서 대사부의 은혜가 가장 컸다는게 사실이다.


표상들

황제 (Emperor) : 황제들의 세 모습이 이 시대를 규정한다. 영광스러운 황제들은 번영과 평화의 시기에 제국을 통치했다.
그러나 그들은 잔인함과 악의로 통치한 공포스러운 황제에 의해 역사에서 빛을 잃었다. 현자들은 각각 과거에도 이런 끔찍한 왕조가 있었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세 번째 모습은 진정한 황제, 즉 진정한 왕위 계승자였다. 다양한 이야기들은 이 어린 황제가 어떻게 액시스의 궁전에서 기어나와 숨겨진 수도원에서 비밀리에 자라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진정한 황제가, 황제가 되기 전에 살해된 이의 아들이거나 딸이라고 한다.

고대거인 (Titan) : 고대거인은 엄청난 체력과 드루이드 마법을 가진 야만적인 거인이었다. 그것은 철의 바다에서 기어나온 최초의 거대한 괴물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시대부터 남겨진 제국 기록은 타이탄을 도시를 파괴하고 광범위한 파괴를 가져온 광란의 괴물로 묘사하고 있지만, 민간 설화에서는 온순한 생물, 즉 자비와 친절을 행할 수 있는 위대한 마음을 가진 괴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고대거인은 철의 바다에서 온 다른 괴물들과 싸웠고 제국의 평민들을 여러 위협으로부터 방어했다고 한다.

꽃의 대사부 (Grandmaster of Flowers) : 꽃의 대사부는 가장 위대한 투사였고 비밀스러운 세계 토너먼트(All Worlds Tournament) 우승자였다. 황제가 제국을 점령했을 때, 수도원들은 그의 통치에 대한 저항의 중심이 되었고, 대사부가 그들의 주요 수호자였다. 이윽고, 그녀는 황제에게 도전한 영웅이 되었다.

미궁의 여인 (Lady of Labyrinths) : 미궁의 여인은 지하계의 상징으로, 지하계가 지상에서 온 세력에 의해 침략당했을 때 제국과 충돌했다. 그녀는 광활한 미로를 다스렸고, 괴물 같은 영주들과 악귀 주문술사들로 이루어진 군단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지하감옥들의 무리를 지휘했다.
미로의 여인은 어린양을 시험에 들게 하는, 일종의 영적인 목자라고 주장했다. 함정과 괴물의 도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진정한 깨달음으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 보상을 받은 적이 없긴 하지만.
또한 가끔, 그녀는 인간이 아닌 미노타우루스(minotaur)처럼 그려지곤 한다.

점성가 (Astrologer) : 점성가는 이 시대에 거룩한 도시 산타 코라를 다스렸다. 그녀는 불가사의한 과학이 신에 대한 믿음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복잡한 계산과 예언을 통해, 그녀는 개인의 운명을 고립시키고 형성할 수 있었다. 나중에, 그녀는 공포스러운 황제를 숭배하기 위해 신들에 대한 예배를 억압했고, 그녀의 점성학적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타고난 운명을 빼앗고, 다른 운명을 강요하며, 그들을 왕좌에 숭배하게 했다. 이러한 운명의 조작의 첫 번째 희생자는 대마도사였다.

만티코어 (Manticore) : 다른 시대에 만티코어는 표상으로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는 공포스러운 황제의 경호원이자 사형 집행인이자 고문이자 애완용 괴물이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힘과 덩치가 커졌고, 마침내 여름 궁전(Summer Palace) 전체를 개집으로 삼았다. 그는 죄수들로 식사를 했고, 기분에 따라 금룡을 죽이고 먹기까지 했다. 오늘날의 만티코어가 제국의 특정 지역에서 사람들을 사냥하고 먹을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공포스러운 황제와의 거래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만티코어의 이후 행방은 불확실하다. 일부 수도원 전통에 따르면 만티코어는 주인이 패배한 후 겸손해져 비천한 입문자로서 수도원에 들어가, 우주에 대한 수련과 명상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곧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신비한 표상인 스핑크스(Sphinx)로 부상했다고 한다. 또는 그가 영웅(진정한 황제, 꽃의 대사부, 또는 황금 성기사)에게 어떻게 죽임을 당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그가 공포스러운 황제의 몰락을 피했지만 복수를 위해 여전히 그곳에 남아 음모를 꾸민다고.



전설, 전리품, 은신처

황금의 상처 (Wounding of the Gold) : 전설에 따르면 '황금의 상처'라는 사건은 공포스러운 황제의 첫 번째 잘못이라고들 알고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일찍 일어난 사건입니다. 황금거룡은 적(적왕? 마왕? 이전 시대의 표상?)과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황금거룡은 황금요새(Golden Citadel)로 후퇴했고, 남은 시간 동안 그가 잠을 자고 상처에서 회복되는 동안 그의 성직자와 치료자들이 돌봐주었습니다. 거룡은 13시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꿈과 징조를 통해 그의 성기사들과 계속 소통했습니다. 거룡이 최대의 힘을 가졌다면 아마도 그는 공포스러운 황제의 부상(浮上)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거룡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비밀 주문과 연고가 여전히 황금 요새의 폐허에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금거룡이 심연에서 구출될 수만 있다면, 그곳에서 두 번째로 그의 힘을 회복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비밀 도시 (Secret Cities) : 대마도사의 탑, 글리터하겐 은행, 심지어 New Thronehold와 같은 제국의 가장 위대한 기념물 중 상당수가 이 시대 초기에 건설되었습니다. 일부 영광스러운 황제들은 편집증처럼, 그 기념비들로 온갖 종류의 비밀 통로가 이어진 숨겨진 방을 지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드워프 건축가들은 마법으로 함구되어 비밀을 지켜야 했습니다) 특별한 소문에 따르면, 그 통로에는 제국에 숨겨진 8번째 도시가 이어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마 지하전쟁(Underwars)동안 지하계의 전초 기지로 이용되었을 것입니다.

점성가의 시계 (Clock of the Astrologer) : 여덟 번째 도시는 전설 속의 점성술사의 시계, 즉 놀라운 예언 장치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운명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종자를 제때 과거나 미래로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시계의 예측은 흠잡을 데 없었다고 한다. 만약 시계가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면, 빠른 시일에 도달할 근접한 사건이 될 것이고, 그러면 자동적으로 시간 통로를 열고 몇몇 모험가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파견할 것이다.

세 가지 끔찍한 흥정 (Three Terrible Bargains) : 세 가지 끔찍한 흥정은 공포스러운 황제와 악당 표상들 사이에 만들어진 비밀 조약이었다. 첫 번째 협상은 시체왕과의 것이다. 공포스러운 황제는 시체왕을 그의 후임으로 지명하기로 약속했다. 두 번째 협상은 악귀의 힘과 악귀 전사들을 영혼을 대가로 불멸의 힘을 얻기 위해 악귀술사에게 공물을 바치는 것이었다. 세 번째 협상의 성격은 오늘날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으며, 오직 황제와 대주교만이 그것이 수반되는 것을 알고 있다.

신령 탄압 (Spirit Suppression) : 공포스러운 황제 통치 초기에, 그는 황금거룡이 꿈에 불화를 뿌리고 있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두려움이 커지자, 그는 야생 정령과 신령들이 너무 위험하고 혼란스러워서 믿을 수 없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그는 신령 탄압이라고 알려진 학살을 시작했다. 마법사와 성직자들은 골칫거리인 신령들을 속박했고, 대(對)신령 전투 훈련을 받은 전사들은 배신자 에이돌론을 사냥했다. 심지어 노움이나 엘프 같은 생명체들도 인간의 모습으로 숨어든 신령들이라 주장하며, 억압에 휘말렸다. 신령 탄압은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고 많은 자연의 신령들은 제국을 불신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계 토너먼트 (All Worlds Tournament) : 세계 토너먼트는 천상의 심판(Celestial Judges)이 감독하는 천공계에서 한 시대에 한 번 열리는 무술 토너먼트이다. 참가 희망자는 천공계에 올라와 신청할 수 있으며, 그들은 참가 예정자로 간주되어 심판들에 의해 경기장으로 사전 통보 없이 이동된다. 그 토너먼트에는 지하계와 천공계에서 온 참가자들과 그 사이의 땅들이 포함된다. 어떤 라운드는 힘과 기술을 겨루는 개인전이지만, 대부분은 두 그룹의 대등한 전사들 사이의 혼전 또는 한 그룹이 거대한 괴물에 대항하기도 한다.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항상 시대의 몰락을 촉발할 수 있는 미래의 대재앙을 형성할 비밀스러운 지식과 눈에 거슬리는 금색 트로피를 얻게 된다.

만티코어의 여름 궁전 (Summer Palace of the Manticore) : 만티코어의 여름 궁전은 공포스러운 황제의 애완용 괴물인 만티코어가 살았던 곳이다. 당신의 캠페인에 따라 이곳은 액시스에서 멀리 떨어진 광야에 있는 요새일 수도 있고, 도시 안의 폐허일 수도 있고, 도시의 지하 던전일 수도 있고, 황실에서 되찾은 궁전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여전히 악취가 나는 곳이지만 말이다.

숨겨진 일곱 번째 수도원 (Hidden Seventh Monastery) : 공포스러운 황제는 그를 반대하는 수도원들을 사냥하고 파괴했다. 숨겨진 일곱 번째 수도원의 주인은 그녀의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현실의 단층을 열었고, 전체 수도원(하늘을 나는 섬)이 시간을 통해 돌진하도록 보냈다. 몇 년 후, 숨겨진 일곱 번째 수도원에서 무술이나 마술을 배우면서 세월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잃어버린 이들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많다. 오멘의 살아있는 던전에서 발견된 한 호기심 많은 두루마리에서는 이상하게도 일곱 번째의 주인이 변장한 흑왕이며, 시간 여행과 신비로운 실종에 대한 이야기는 흑왕이 이 신비로운 수도원을 이용해 모험가를 붙잡고 속이기 위해 마약으로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그렇다면 흑왕은 그들을 삼두회의 부하로 만들어 버리기 위해 이런 일을 감행한 걸 것이다.

공포스러운 황제의 섬 (Isle of the Terrible Emperor) : 꽃의 대사부는 공포스러운 황제를 물리친 후 그를 죽이는 것을 거부했고, 황제는 공포스러운 황제의 섬으로 유배되었다. 비록 대마도사가 여행자가 내륙해의 숨겨진 섬을 찾을 수 있는 한 줌의 옥 나침반을 보관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어쨌든 마법 보호진과 섬을 숨기는 가림막 마법의 주문은 섬을 절대 찾을 수 없게 한다.


시대의 끝

비록 진실한 황제와 그의 측근들과의 전쟁이 시대의 후반기에 일어났지만, 그게 시대의 끝은 아니다. 진실한 황제는 패배하고 종말 몇 년 전에 유배되었다.
그 시대는 진정한 황제의 대리인들이 도망친 점성가를 사냥하면서 끝이 났다. 마지막, 절망적인 행동으로, 점성가는 천상을 바꾸고 운명을 다시 쓰려고 했지만, 운석이 대규모 폭격을 일으켜 제국을 산산조각 내는 데만 성공했다.


괴물들

우리는 역대 최악의 황제의 군대, 그리고 그를 쓰러뜨린 수도원 군대와 관련된 이들을 대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주 군단 (Pearl Legion)
이 전사들은 언데드가 아니다. 그저 그들은 죽지 않았을 뿐이다. 공포스러운 황제의 강력한 마법으로 인한 신성불가침한 거래를 통해, 그들이 칼과 주문 그리고 심지어 시간의 손길에도 면역이 되게 했다. 덕분에 그들의 삶은 괴상하게 연장되었다.
보호 마법은 어떤 무기나 마법으로도 쉽게 죽일 수 없도록 해주지만, 불행하게도 마법에 의해 운명이 뒤틀리는 고통스러운 공포로부터는 그들의 영혼을 보호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이 전사들 대부분은 완전히 미쳐 있다. 운 좋은 사람들은 지금이 여전히 공포스러운 황제의 시대라고 믿고 있으며, 공포스러운 황제에게 광적으로 헌신하며 그의 적들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어느 정도의 제정신과 자각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즉, 저주받고 죽을 수도 없는 사람들, 영원히 괴물의 하인으로 낙인 찍혀 있는 사람들이라고.

진주 군단과 표상들 : 투장과 악귀술사는 13시대 표상들 중 진주 군단 전사들을 모집할 수도 있지만, 공개적으로 이를 자신의 부하라고 인정하는 것은 그들에게 위신과 체면을 잃게 할 것이다.
황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웅적 표상들은 살아남은 진주 군단을 과거의 끔찍한 존재로 간주하고 그들을 파괴하려고 한다.

천상의 심판 (Celestial Judge)
타오르는 빛으로 만들어진 심판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입장에 대해 전달할 수 있다.

표상 만티코어 (The Manticore)
만티코어가 말하였다. "내가 너를 잡아먹겠다. 그리고 너는 이 일에 대해 잊어라. 어차피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니."

추가종족, 신령태생 (Spiritborn)
신령의 손길이 닿은 이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신령 탄압(Spirit Suppression) 기간 동안 숨어버린 신령의 후손들이다. 산타 코라와 호라이즌은 신령의 손길이 닿은 인구가 가장 많다. 많은 가문들은 그들의 조상이 실제로 위장한 신령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간다. 그들의 가문은 조금 특이하거나, 운이 좋거나, 주술사 같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축복받았다는 평판을 얻을 수 있지만, 그들이 그들의 혈관에 흐르는 특정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영을 만지는 것은 평범해 보이며, 흰 머리카락, 여섯 번째 손가락, 노란 눈, 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질적인 아우라 등, 그들을 특이한 것으로 특징짓는 특별한 유전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신령 탄압' 이후 인간이 되어 살아남은 신령들이 자연상태로 돌아갔다. 이 신령들 대부분은 그들이 자신들의 혈육이라는 것을 잊었지만, 몇몇은 그들의 필멸의 후손들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제국에는 정기적으로 금잎강(Goldleaf River)의 신령이나 동풍의 신령이 가족들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신령이 구속된 마법 물품 : 신령 탄압 기간 동안, 공포스러운 황제를 따르는 사람들은 야생 정령과 신령들을 물건에 묶어서 가두었다. 이 감옥들은 랜덤한 효과를 내는 마법 물품이다. 즉, 신령을 물리적인 물체에 구슬리거나 엮는 대신에, 그 시대의 마법사들은 어떤 효과를 낼지 주의하지 않고 무작위의 물건에 무작위의 신령들을 쑤셔 넣었다. 이 이 시대엔 여러가지 '이상한' 마법 물품들이 나온 시대가 될 수 있다. 공포스러운 황제 시대의 보물 창고에는 다른 시대의 보물보다 최소 50%이상의 많은 마법 아이템이 들어 있습니다. 이 기술의 우려스러운 부작용은 결합 주문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이 마법 물품들은 세심하게 제작되지 않아서 신령과의 결속력이 약해지고 있다.
게임적으로 보면 아이템 사용자가 충전 굴림 때 순수 1을 굴리면 조금씩 신령이 빠져나가 물품이 파괴된다. 신령은 각자의 성격이나, 가장 최근의 소유자에게 얼마나 잘 대접받았는지에 따라, 감사할 수도 있고 복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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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략해적의 시대 [2d6시대]

미래는 코루 해협(Koru Straits) 너머에 있다.

• 용 제국은 철의 바다 너머의 다른 땅들과 해상 무역로를 열었다.
• 해적들은 이 무역을 방해하기 위해 뭉쳤다. 이무기(Serpent)와 큰드루이드의 도움으로 해적들은 제국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
• 거대한 바다 괴물의 공격은 바다 위의 번잡스러운 움직임을 종식시킨다.


개요
모험가들과 탐험대장(Explorer)은 제국 너머의 새로운 땅을 발견했고, 무역선들은 코루 해협(Koru Straits)을 통해 철의 바다로 항해했다. 대부분의 무역선들은 핏빛 해안(Blood Coast)를 따라 남쪽으로 항해하면서 해안을 끌어안았다. 제국이 장벽을 올리기 전일까? 아니면 철의 바다의 괴물들이 유난히 조용했던 시대였을까? 오크나 야인들 말고도 제국 북쪽에서 남쪽으로 보낸 배가 있었나?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에 대해 성공을 거둔 호라이즌의 마법사들은 배가 철의 바다의 깊은 곳을 건널 수 있게 해주는, 천체 나침반을 이용한 마법의 항해 방식을 개발했다. 이로인해 특히 하이락과 글리터하겐의 상인들은 무역의 성장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던 놀라운 시기였다.
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그 모습에 불만을 가졌다. 결국 해적 지망생들이 핏빛숲(Bloodwood) 너머로 모여들었다. 흑룡과 녹룡의 도움으로, 해적들은 그들만의 배를 만들고 해안을 따라 무역선을 급습했다. 처음에는 해적이 사소한 골칫거리였지만 큰드루이드가 살해된 뒤 거친숲이 제국에 등을 돌리면서 해적들 중 한 작은 무리가 올빼미 민둥산맥에서 상어이빨 협만에 이르는 영토를 장악하며 본격적인 왕국으로 성장했다. 뚫을 수 없는 숲에 가려진 해적들과 그들의 용맹함은 무사히 선박을 공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황제와 해적왕 사이의 갈등이 이 시대를 지배했다. 예를 들어 산타 코라가 스스로를 신에게 바치는 중립 도시라고 선언했을 때, 해적 전함들은 내륙해를 마음껏 항해할 수 있었고, 심지어 글리터하겐의 일부도 약탈했다. 또 다른 때의 제국은 다른 여러 강대국들과 연합하여, 성공적으로 해적들을 숲속의 피난처로 몰아냈지만 그들을 완전히 뿌리뽑지는 못했다.
또 탐험에 대한 새로운 열정은 대마도사와 그녀의 동맹들이 새로운 형태의 텔레포트와 포탈 관련 마법을 연구하도록 이끌었다. 오늘날까지, 호라이즌의 현자들은 이 연구가, 이 시대에 나타난 지옥굴의 엄청난 증가에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시대가 끝날 무렵, 철해에서 괴물의 공격은 빈번하게 증가했고, 해안을 따라 해적 왕국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결국 해적들은 산산조각 났다. 대부분은 제국에 이 거대한 괴물들과 싸우는 데 도움을 요청했고, 이전의 적들과 함께 최초의, (아마도 가장 위대한) 장벽을 건설하는데 동참했다. 바다 장벽이 세워진 이후에도 해적 내의 작은 파벌들은 제국과의 불화가 지속됐고, 종래에는 철의 바다의 괴물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금지된 마법과 이무기(Serpent)의 힘을 이용했다.


표상들

해적왕 (Captain of Corsairs) : 해적왕은 이 시대 황제의 큰 라이벌이었다. 해적왕의 왕국에는 다양한 선장들이 있었다. 몇몇은 피에 굶주린 잔혹한 해적들이었지만, 나머지는 영리한 외교관들과 현명한 통치자들이었다. 선장은 위대한 항구도시인 갈매기 부두(Harbor of Gulls)를 통치했다.

탐험대장 (Explorer) : 탐험대장은 세계를 여행한 유명한 모험가였다. 그녀는 몇 년 동안 제국에서 사라지고는, 그리고 나서 멋진 보물들과 먼 땅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때때로, 그녀는 배를 타고 여행을 했다. 어떤 경우에는 걸어서 출발하거나 대마도사의 실험용 차원문들 중 하나를 통과하기도 했다. (탐험대장이 사용하는 여러 교통수단으로는, 데로에 의해 납치되고, 괴조(roc)에 묶이고, 투석기에 의해 던져지고, 허공섬에 밀항하고, 돌도둑에게 잡아먹혔다.)

대상인 (Merchant Princess) : 대상인의 부는 드워프 왕의 재산과 맞먹는다. 그녀의 무역선들은 글리터하겐과 하이락에서 출항하여 먼 땅에서 금과 은을 싣고 돌아왔다. 돈은 권력을 사들이고, 공주의 영향력은 황실에서 대마도사나 황금거룡의 영향력을 쉽게 압도했다.

이무기 (Serpent) : 이무기는 녹왕 다음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녹룡이었다. 그는 위대한 용들 중 한 마리로 인정받고, 삼두회를 사두회로 격상시켜 힘과 존경심을 얻고자 했다. 그는 큰드루이드를 홀리고 해적왕(Captain of Corsairs)과 동맹을 맺어 경쟁자들을 쓰러뜨렸다.

하류의 왕 (King Below) : 하류의 왕은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들인 사후아긴(Sahuagin)의 통치자였다. 산호의 왕관과 피 묻은 깃발 아래, 송곳니 습지의 민물 사후아긴이 그들의 바다 사촌들과 함께 지상에서 전쟁을 벌였다. 때때로 해적왕은 그들과 동맹을 맺을 수 있었지만, 사후아긴들이 대부분의 시대 동안 노예라는 이름의 고기로 가득 찬 배와 다른 배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이 큰 문제였다.

전설, 전리품, 은신처

수등 및 천등 (Sea-Lamps and Sky-Lamps) : 제국은 철의 바다의 항해를 돕기 위해 마법의 봉수대(烽燧臺)를 만들었다. 이 탑들 중 일부는 파수등대(Vigil)의 거대한 탑과 같은 마법의 등대와 닮았고, 다른 것들은 뗏목 위에서 물 위로 등을 띄우거나 마법에 의해 하늘에 띄워져 있는 모습이었다. 항해하는 배는 이 불가사의한 등의 빛과 점괘 주문을 결합하여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
이 등불들 중 지금까지 남은 것은 거의 없다. 바다 괴물, 약탈자, 해적 왕국의 파괴, 시간의 흐름 등에 의해 소멸되었다. 그럼에도 이 등불들을 찾는다면, 오래된 등과 도표로도, 배는 철의 바다의 망망대해를 항해할 수 있을 것이다.

큰드루이드의 죽음 : 큰드루이드는 이 시대 초기에 알려지지 않은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했다. 그의 후계자는(13시대의 큰드루이드와 같은) 하프엘프 소녀였다. 이 후계자는 아직 어린 아이였을 시절에, 그녀의 부모로부터 그녀를 빼앗기 위해 보호자이자 챔피언으로 가장한 이무기(Serpent)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무기(Serpent)는 새로운 큰드루이드를 키웠고, 그녀가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였다.
하지만 아직 의문은 남는다. 누가 최초의 큰드루이드를 죽였을까? 드루이드는 철의 바다를 길들이는 문제 때문에 대마도사와 다투었다. 그 말고도 그는 제국 내부와 외부에 적이 많았다.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하려는 약한 황제를 포함했다. 이무기는 드루이드의 죽음으로 큰 이익을 얻었고, 해적왕도 그러했다. 하류의 왕은 새로운 큰 드루이드가 그녀의 힘을 키우기 전까지 오랫동안 마법의 권위를 장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의문이 남아있다. 대체 큰드루이드를 어떻게 죽였을까? 큰드루이드는 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다섯 명의 주문자 중 한 명이었다. 또한 그가 원했을 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뿔을 가진 거대한 엘크(elk)로 변할 수도 있었다. 어쨌든, 이런 종류의 표상이 사라지려면, 땅의 중추를 흔들고 거친 마법이 세상에 상처를 입힌 서사시적인 마법 전투가 펼쳐기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 큰드루이드는 분명히, 등에 칼이 찔려 몇 초만에 죽었다. 암살자들은 한 방에 표상을 죽일 수 있는 마법의 칼이나 독을 사용한걸까? 만약 그렇다면, 그 무기는 현재 어디 있는 걸까?

꿈을 기억하는 진주 (Cache of Dream-Pearls) : 몇몇 엘프들은 꿈을 노래하며 반짝이는 진주를 만들고, 엘프 여왕에게 보내 영적 유대감을 유지한다. 거대한 진주를 싣고 있던 배가 해적들에게 뺏긴 적이 있었는데, 이 진주들은 결국 유실되었다. 엘프의 꿈으로 가득 찬 상자에서는 어떤 비밀이 발견될까?

코루 육지 해적 (Koru Land Pirates) : 해적들은 주로 바다에서 활동했지만, 일부 선원들은 문명화된 육지에 도달할 때까지 코루 거수를 타고 이동했다. 해적들은 거수에게서 내려가 방어가 약한 마을을 약탈한 뒤 다시 거수 쪽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어떤 알려진 힘도 거수들이 향하는 길에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에, 이 육상 해적들은 부유한 사냥감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고, 이 관습은 13시대에 대부분 사라졌다. 때때로 유목민(Nomad)의 게으루 젊은이 패거리들이, 재보을 찾아 해적으로 변신하고 거수를 타고 다닌다고 자랑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씨피트 (Seapit) : 씨피트는 사후아긴의 해저 왕국 수도였다. 도시의 몇몇 건물들은 공기로 가득 차 있어서, 지상에서 온 포로들은 이 비좁은 수중 감옥들에서도 한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도시는 철의 바다 어딘가에 있었고, 코루 해협과 꽤 가까웠기 때문에 전령들은 해협을 통해 강을 거슬러 송곳니 습지에 있는 그들의 사촌들에게로 헤엄쳐 갈 수 있었다. 강력한 마법과 보호진들이 도시를 방어했고, 심지어 어떤 주문은 너무 가까이 항해하는 배들을 우거진 해초들이 어두운 깊은 곳에 있는 감옥으로 끌어내릴 수도 있었다.

산호 왕관 (Coral Crown) : 철의 바다의 힘을 보고, 이무기(Serpent)는 큰드루이드를 설득하여 바다 괴물들을 지배할 수 있는 크고 끔찍한 마법을 부리게 하려고 했다. 이무기는 그가 철의 바다와 그 괴물들에 대한 권위를 전달하는 신비로운 왕관을 세우는 것을 도왔으며, 이는 다른 시대에 축복받은 황제(Blessed Emperor)가 내륙해에 놓은 것과 같은 마법이었다. 하지만 큰드루이드는 이무기가 왕관을 차지하기도 전에 포로가 된 자에게 배신당해 왕관을 빼앗겼다.

갈매기 항구 (Harbor of Gulls) : 이 도시는 해적들의 수도였고, 그들 함대의 본거지였다. 도시의 대부분은 이제 파도와 철의 바다의 괴물들에 의해 파괴된 폐허다. 이제 마지막 해적왕의 멋진 궁전인 모험의 전당(Adventurers)은 만조 때 홍수가 나고 사후아긴과 언데드, 철의 바다에서 온 이상한 괴물들로 득실거린다.

쇠사슬의 바위 (Rock of Chains) : 아직 해적왕이 있고 왕국이 있을 시절에, 쇠사슬의 바위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음산하고 작은 돌덩어리이며 갈매기 항구(Harbor of Gulls)로 접근하는 길을 지키는 요새였다. 그것은 때때로 감옥으로 사용되었고, 그래서 그 이름이 붙었다. 좁은 둑길은 바위와 해변을 연결하지만, 이 둑길은 만조 때 범람하곤 한다. 사형수들은 종종 물에 빠지기 위해 둑길에 쇠사슬로 묶인채 버둥댄다.
광란의 바다 괴물에게 갈매기 항구(Harbor of Gulls)를 빼앗긴 후, 마지막 해적왕은 이 바위로 후퇴했고, 그의 후손들은 제국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며 그 곳에서 살고 있다. 조상들에 대해 어떤 상징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들은 무너진 표상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철의 바다 너머의 땅

  • 괴물에 의한 파괴 : 13시대의 기본 가정은 용 제국 이외의 땅들은, 철의 바다에서 기어 나온 거대한 괴물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제국이 최후의 왕국이라는 것이다.
  • 다른 무언가에 의한 파괴 : 적왕. 오크 두령. 시대가 멸망한 이유 랜덤표
  • 외부와 연락이 끊어짐 : 다른 문명과 왕국은 여전히 외부에 있지만 어떤 이유로 제국은 더 이상 그들과 거래하지 않는다. 제국은 국경을 닫은 걸까? 12시대를 끝낸 역병이 탓인지, 아니면 철의 바다의 위험이 너무 커져서 무역을 계속할 수 없었던 건지 모른다.
  • 흥미로운 것이 없는 외부 : 제국과 다른 땅 사이의 무역은 계속되지만, 선원이나 상인이 아니면 별로 흥미롭지 않을 것이다. 그에비해 제국은 여러 마법과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곳이다. 다른 땅은 그저 가끔 부수적인 의뢰만이 존재하는 지루한 곳이다.
  • 미지의 세계 : 다른 땅은 위험과 기이함으로 가득 차 있지만 제국과는 다른 분위기일지도 모른다. 이 다른 땅을 자신의 역사적 전유를 위한 새 도화지로 사용하거나(어떤 곳은 아라비안 나이트, 어떤 곳은 스팀펑크란 식으로) 또는 이 책에서 사용된 샘플 시대 중 하나를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부둣가(Docksid) 선술집에서 들려오는 13가지 이야기 : 제국 너머의 땅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자, 여기 13개의 땅이 있다. 폭풍과 배를 잡아먹는 괴물들 너머에. 이 시대의 위대한 사건과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 이국 땅이다. 지도를 넘어서고 싶지 않다면, 이 땅들 대부분을 제국 어딘가에 있는 도시들로 사용해도 괜찮다. 용 제국의 지도가 충분히 상세하게 다루지 않은 곳에 말이다!

  • 엘드 너머 (Far Eld) : 작고 음침하고 축축한 마을과 더 음침하고 차가운 어부들로 이루어진 음울하고 비가 내리는 땅. 수도사, 도망자들, 드루이드들이 많다. 엘드는 완전히 물질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일부는 어떤 요정들의 영역을 왔다 갔다 하며, 오직 지역 주민들만이 이 문이 열리고 닫힐 때를 안다.
  • 미사르칸 (Misarkan) : 미사르칸의 땅에서는 불가사의한 마법은 금지되어 있다. 주문을 걸 수 있는 해외 방문객은 등록해야 하며, 불법 주문은 징역형에 처해진다. 과거 미사르칸은 마법의 재앙에 의해 거의 파괴되었고, 지금은 강력하지만 섬세한 보호진들이 이 재앙을 냉동시키고 있다. 이 땅은 칼끝 위에 위태롭게 서 있다; 잘못된 주문은 의도치 않게 보호진을 붕괴시키고 미사르칸을 파멸시킬 수 있다. (부두에서의 소문들은 통치자들이 모든 마법을 지키기를 원하는 비밀 마법사라고 주장한다.)
  • 100개의 제도들 (Archipelago) : 용 제국처럼 군도의 땅도 그들만의 표상이 있다. 여기에는 100개의 작은 표상들이 있고, 각각은 다른 섬을 지배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섬들은 통치자들의 본성과 욕망을 반영하게 되었고, 그래서 각각의 섬들은 해협 건너에 있는 여러 이웃 국가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 포르투나 (Fortuna) : 포르투나에서는 마법 물품이 지배한다. 인간은 생동감 넘치는 마법의 신령에 이끌리지 않는 한, 영혼이 없는 고기 골렘으로 간주되며, 그들의 '동물적 본능'을 무시할 수 있는 충분한 물품(즉, 레벨보다 더 많은 마법 아이템)이 적재되어 있을 때만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포르투나는 마법의 물품들로 넘쳐나지만 그것들은 팔지 않는다. 그것들을 가져가는 것은 납치나 다름없는 범죄이다.
  • 실버퍼치 (Silverperch) : 실버퍼치는 용 제국의 사촌이다. 이 작은 섬나라에는 용 제국을 지키는 액시스의 용들처럼 은빛 용들이 살고 있다. 용들은 실버퍼치를 희망과 악에 대한 저항의 보루(堡壘)로 보는데, 위험이 닥치면 용과 그 추종자들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개입할 것이다.
  • 악귀촌 (Edgelands) : 악귀촌의 환초(環礁)는 거대한 지옥굴을 둘러싸고 있다. 여긴 물물교환의 마을이고, 악귀들의 시장이다. 이 악귀들의 왕국은 상인들이 동전과 영혼을 대가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지.
  • 대교도시 (Citybridge) : 대교도시는 이 목록에 있는 13개의 땅 중 두 개의 땅을 연결한다. 오랜 세월, 두 땅은 다투었고, 전쟁에서 중립을 지킨 사람들은 드워프가 건설한 거대한 다리 말고는 갈 곳이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리는 마을이 되었고, 그 후 보트, 뗏목, 산책로가 있는 도시가 되었고, 이 거대한 아치교에 모두 고착하며 살게 되었다.
  • 가면마을 (Masque) : 극히 드문 상황을 제외하고는, 가면마을에서 민낯을 드러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모두가 가면을 쓰는 것이 이 땅의 관습이며, 상징과 우상화의 복잡한 체계를 통해 자신의 사회, 직업, 상징적인 종파, 종교, 마법 학파, 심지어 자신의 신념과 감정까지 전한다. 가면마을은 이면과 속삭임, 섬세한 나무와 독이 있는 땅이다.
  • 펠가든 (Fellgarden) : 펠가든 사람들은 살아있는 던전을 길들이며 도시를 건설한다. 펠가든은 오멘(Omen)과 같다. 지하계의 갱도와 단층을 통해 미끄러져 올라와서 지표로 쏟아져 나오는 살아있는 던전들의 이동 경로다. 펠가든의 던전 대장장이(dungeon-smiths)가 성공하면, 던전을 길들이거나 개조할 수 있다. 함정과 괴물들로 가득 찬 방을 더 많은 도시의 공간으로 바꾸는 일 같은 거 말이다. 만약 실패하면 섬 전체가 지옥 같은 던전으로 변할테지만. 펠가든에서는 악귀가 들끓는 신전과 괴물 사냥터가 있는 공간을 두고 창고나 저택을 세우기 위해 다투고 있다. 방문객들은 도로 표지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아이스윈 (Eiswyn) : 아이스윈은 야인과 털복숭이 괴물들의 얼음과 눈으로 이루어진 빙하 영역이다. 고대 문명의 폐허는 빙하 속에 얼어있기 때문에, 야인들은 여름에 더 따뜻한 땅을 습격하지 않을 때에, 지난 시대의 보물들과 위협들을 발굴하기 위해 얼음을 자르는 일들로 겨울을 보낸다.
  • 신성의 해안 (Coast of Divinities) : 디바니티 해안에는, 신들이 세상이 일부 존재한다. 표상 대신, 이 지역에는 화신들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의 혈통과 마법적인 선물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천공계와 지상이 해안을 따라 겹칠 때가 있어서, 부주의한 선장들은 가끔 실수로 구름 속으로 배를 몰고 들어가 하늘 위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 물고기섬 (Island Fish) : 물고기섬의 주민들은 거대한 바다 괴물의 등 위에 집을 지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고기섬은 철의 바다 주변을 무작위로 헤엄치지만, 때때로 마법의 미끼로 괴물의 경로를 직접 안내할 수도 있다. 현자들은 물고기섬이 사실은 바다에 빠져 길을 잃은 코루 거수이며, 끝없는 방황은 코루 거수들의 이동 경로로 되돌아가는 길을 찾기 위한 외로운 방랑이라고 추측하곤 한다.
  • 엑실렉 (Exilec) : 엑실렉에서 사람들은 여러가지 많은 목적들을 위해서 이상한 외계 곤충들을 경작한다. 엑실렉의 사람들은 부풀은 딱정벌레의 껍질에서 거주하며, 가시 벌레들을 무기로 삼아 위력을 행사한다. 그 벌레들은 갈라진 차원의 틈으로 허둥지둥 도망쳐 나온 것들인데, 결국 그 땅의 경비병들에게 붙잡혀 번식하고 이용된다.

 

시대의 끝

철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쉬운 무역의 시대는 새로운 괴물의 물결이 물 밖으로 떼를 지어 육지를 휩쓸면서 끝이 났다. 이 짐승들은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불을 깨뜨렸다. 그 중 가장 큰 괴물인 걸어다니는 슬픔들(Walking Sorrow)이라는 공포는 제국 군단과 대마도사가 그 것을 쓰러뜨리기 전에 육지까지 도달해 버렸다. 결국 그 동족은 남쪽 전역에 파멸을 가져왔습니다. 제국은 이 재앙을 견뎌냈지만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바다 장벽(Sea Wall)이 그러한 침략자에 대해 강화되기 전인지라, 많은 도시가 포위되거나 폐허가 되었고, 많은 영웅을 잃었다.

괴물들

스트랭글 해역(Strangling Sea)의 일부를 제외하고, 이 시대의 대부분은 해적과 그 일족에 대한 것들이다.

해적
해적들에 대해 금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는 일종의 비약이다. 최악의 해적조차도 돈을 위해하지 않을 많은 일들이있다. 단지, 거기에 사람을 죽이고, 배를 빼앗고, 도시를 약탈하는 일이 포함되지 않았을 뿐이다.
대부분의 옛 해적 왕국의 후예는 여전히 핏빛숲 남쪽 해안에 살고 있지만, 그 중 상당수는 서쪽으로 뉴 포트나 콩코드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캠페인에서 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자랑스럽게 제국의 통치를 무시하고 무역선과 제국 갤리선을 약탈하는 것을 명예와 애국적 자부심으로 여긴다.

해적과 표상들 : 그림자 대공은 해적과 연결되어 있으며 때때로 그들과 동맹을 맺거나 그들을 고용하여 내륙해의 상선을 습격한다.
또한 해적들은 삼두회를 친구로 여긴다. 그들은 흑왕과 청왕이랑 오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적왕과는 관련이 없다.
또 그들은 황제를 싫어하고, 솔직히 시체왕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좀비 해적 선장 (Zombie Pirate Captain)
많은 해적들이 깊은 바다에서 죽었지만 나중에 언데드로 돌아와 사람들의 공포가 되었다. 해적의 영광의 시대는 지나갔고, 더 이상 산 자 중에 위대한 이는 없다. 하지만 죽은 사람들 중에는 훌륭한 선장들이 많이 있다. 자유분방하고 열심히 술을 마시는 철의 바다의 언데드 도적들은 놀라운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해안을 따라 부둣가 선술집으로 뛰어들어 바텐더를 위협하고, 산 사람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
내륙해에서는 그런 언데드 망령들이 시체왕을 섬기고 있는 반면, 철의 바다에서 죽었는데 바다 괴물들에게 먹히지 않은 이들은 군주가 없는 자유 의지가 있는 독립 언데드들이 된다. 좀비 해적의 두 그룹은 서로를 증오하며 코루 해협의에서 거대한 '해전' 전투가 있곤 하다. 코루 해협 너머에 있는 그들의 상대는 침몰한 시체왕의 해군으로 압도당했으며,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 대한 대규모 해전 침공이 시작된다는 신호를 우울하게 기다린다. 그때까지 그들은 심해의 라이벌과의 접전을 해야할 것이다.

녹색 수호병 (Greenguard)
이 시대의 큰드루이드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이 무시무시한 생물이 서식하는 숲에서 살았으며 그들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무섭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녀의 순진한 눈에는 유독 뱀으로 가득 찬 거대한 썩은 나무 그늘에서 노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처럼 생각됐다. 때문에 오늘날까지 어떤 사람들은 녹색 수호병이 결코 어린이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무기(Serpent)의 창조물 : 이무기(Serpent)는 어린 큰드루이드를 보호하기 위해 이 괴물을 만들었다. 그녀를 해악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그러나 진짜 이유는 누군가 그녀에게 말을 걸어 이무기의 위협에 대해 경고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거짓말. 이무기가 패배한 후 큰드루이드는 녹색 수호병을 숲에서 추방했고 그 이후로 살아있는 뱀 둥지는 거친 숲의 어두운 곳에 숨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잔인해졌고, 또 어떤 이들은 큰드루이드의 선한 은총이 돌아올 길을 찾는다. 몇몇은 전 여주인을 생각나게 하는 그 아이들을 찾는다.

철의 바다의 괴물 (Iron Sea Monster)
모든 철의 바다의 괴물은 독특하다. 일부는 기괴하게 커진 기형 바다 생물과 비슷하고, 다른 일부는 사지와 기관이 외계 덩어리 같으며, 다른 일부는 움직이는 물이나 갈라진 얼음으로 살을 부분적으로 녹이는 정령 생물이다. 그들은 마도왕과 그의 모든 작품에 대한 증오에서 태어난 바다의 악몽이다. 그것들은 슬프게도 용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의 작품'으로 간주된다.


들불의 시대 [3d4시대 또는 12시대]

• 지옥굴이 광범위하게 분출되면서 제국의 보호진이 제거되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 사악한 용이 날뛰고 지배하다.
• 악귀는 심연를 통해 세계로 일제히 쏟아져 들어왔고 뜻밖의 동맹을 통해 패배한다.
• 실제 악귀술사와 투장이 날뛰었다!


개요
지옥굴이 열리다 : 일찍이 호라이즌에 있는 대마도사의 대학에서 오팔(Opal)이라는 젊은 학자는 증가하는 영적인 압력의 증가에 대해 경고하는 학술 논문을 썼고, 곧 지옥의 세력이 침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수의 지옥굴이 매번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닫히기는 했지만, 그것은 항상 악귀의 침입이나 악의적인 마법의 결과였었다. 오팔의 석사 논문은 세계의 차원이 비정상적으로 긴장되어 있고 악귀의 세력이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오팔의 논문은 호라이즌의 도서관에서 발견되었지만 마법사 본인은 다시는 볼 수 없었다. 그녀는 지옥의 힘에 의해 살해당한 것인가, 아니면 그녀 본인이 새 악귀술사가 되기위해 비밀스럽게 이 지식을 사용한 것인가?
결국, 오팔이 예측한 대로 제국 전역에 지옥굴이 점점 더 많이 열렸다. 실제로 이 틈새에서 악귀들이 기어나와 제국의 변두리를 공격했다. 이전 시대의 대마도사가 숲 깊숙이 묻힌 마법의 수호물을, 북쪽의 용의 숲에 열린 최초의 지옥굴 중 하나가 파괴했다.

용들의 행보 : 마법진이 부숴지자 용들이 침략했다.
이 시대, 삼두회 중에서 흑왕만이 제국에 거점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 그녀는 송곳니 습지에서 비밀 요새를 통치했으며 대마도사의 마법진을 피하기 위해 날지 않고 코루 해협을 통해 헤엄쳐 다녔다. 나머지 두 용인 청왕과 적왕은 제국의 경계 너머에 숨어 있었다. 철의 바다의 전설속의 섬에 있는 은신처에서 온 청왕과 적왕은 세계를 배회했다. 하지만 마법진의 파괴되었으니, 용과 그들의 추종자들 모두가 비밀리에 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삼두회는 송곳니 습지에서 집회(conclave)를 열어 자신들의 계획의 동의를 구했는데, 그 계획은 적왕과 적룡이 제국군을 점령하는 동안, 청왕과 흑왕은 엘프의 영토에 잠입하여 엘프 여왕의 주문에서 녹룡을 해방시키기로 하는 것이었다. 분명 네 마리의 용이 재결합한다면 제국이 폐허로 전락할 것이다.
삼두회의 공격에 도시는 불길에 휩싸이고, 액시스, 글리터하겐, 호라이즌, 포지의 보물은 용의 둥지가 되었다.
그동안 황금거룡과 영웅의 중재로 적군이 제국의 심장부를 파괴하는 것을 막았고 용들은 내륙해로 퇴각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황실 역사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들은 시체왕이 이 전투에서 (Champion)을 도왔고, "그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살아있는 영혼에게 그의 죽은 자의 힘을 주었다고 말한다.) 대마도사는 자연을 뒤틀리게 하는 폭풍을 일으켜, 수십 년 동안 내륙해 주변에서 울부짖었던 거대한 용과 다른 생명체들이 천공계로 날아가는 것을 막았다. 용이 개별적으로 침입하면 제국의 일부 지역에 폐허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무리를 지은 광대한 비행은 폭풍의 장벽을 통과할 수 없었다. 또 (Champion)들과 모험가들은 갑자기 나타난 지옥굴과 침입하는 고룡들과 싸웠고, 엘프들과 병사들은 하이락으로 향해 녹왕을 해방시키려는 시도를 저지했다. 용들의 공격으로 예로부터 있었던 많은 도시와 경이로운 것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비록 그 대가가 상당히 컸지만, 어쨌든 제국이 용들을 이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심연이 열렸다.

악귀의 공격 : 악귀(demon)가 세상으로 몰려왔다. '황금거룡'은 '삼두회'와의 전쟁을 끝내고 '문지방(Threshold)'에서 '황금 요새(Golden Citadel)'로 직행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폭풍의 심장부를 통과했다. 그는 심연으로 뛰어들어 악귀들과 싸웠고, 제국이 군대를 모으는 동안 지옥같은 군대를 물리쳤다.
삼두회 중 두 명은 제국을 돕기로 동의했는데, 흑왕은 그녀의 은신처로 도망갔지만, 적왕과 청왕은 둘 다 전쟁에 가담했다. 청왕에게 준 대가는 드라켄할이라는 도시가 된 곳의 지배였다. 적왕에게 준 대가는 비밀에 쌓여 있다.
적왕 군대가 악귀를 공격했다는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마를 피해 도망치려는 악귀와 싸우던 제국군과 황금 성기사들은 적왕이 나타나면 눈을 가려야 했다. 불길을 직접 보는 사람은 순식간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다.

시대의 위치 : 이시대를 가능한 12번째 시대로 보고 기본 13번째 시대 캠페인 설정을 설정한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심연(Abyss)의 개방, 지옥굴(Hellholes)의 급증, 드라켄할을 장악한 청왕, 투장의 출현과 같은 사건은 모두 12시대 이전에 일어났을 수도 있다.

표상들

악귀술사 : 현재의 악귀술사는 이 시대에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악귀술사는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황제의 신하들 중 한 명으로 가장했다.

투장 : 투장은 악귀술사와 마찬기지로 이 시대에 나타났다. 그는 심연의 전투에서 탈출한 너덜너덜하고 절망적인 성기사들의 생존자 무리로서 이 시대에 시작되었고, 그들은 다시는 악귀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대장군 (Champion) : 대장군은 황제의 빛나는 검이자 밝은 방패였고, 제국 기병의 대장이자 군대의 장군이었다. 나약하고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황제의 시대에 제국을 하나로 묶어 악귀와 용을 물리친 건 대장군이었다. 대장군들이 야심이 뛰어나, 몇몇 대장군이 시체왕이나 황금거룡과 비밀리에 동맹을 맺었다는 비난이 그녀를 괴롭혔지만, 그녀의 영웅적 행동이 없었다면 제국은 무너지고 회복되지 못했을 것이다.
마지막 대장군은 심연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덕분에 악귀 왕(Demon King)은 악귀의 침략을 이끌었다. 그는 지옥굴에서 떠날 수 없었지만, 한 지옥굴에서 다른 굴로 순간이동할 수 있었고, 그래서 모든 전투의 최전선에서 싸울 수 있었으며, 모든 해안가를 점령할 수 있었다.

악귀왕 (Demon King) : 악귀왕의 힘은 너무 커서, 그는 악귀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의 탄생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그의 존재만으로도 여러 주술사들을 낳았다.
황금거룡은 심연에서 악귀 왕과 싸웠고, 황금 기사단의 성기사들은 황금거룡이 왕을 죽였다고 주장하지만, 악귀학자들은 그렇게 강력한 악귀는 결코 영원히 죽을 수 없다고 수군거린다.

예언자 (Oracle) : 일찍이, 사람들에게 파멸을 경고하면서, 그 땅을 배회한 예언자에 대한 소문이 있었다. 그녀는 마을이나 도시에 나타나 악귀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들에게 도망갈 것을 촉구하거나, 침략한 용과 싸우기 위해 모험가들을 그녀의 쪽으로 불러모았다.

전설, 전리품, 은신처

창천 요새 (Azure Citadel) : 청왕은 그녀의 도시 드라켄할에 은신처를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동쪽에 멀리 떨어진 요새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현재 이 섬은, 그녀의 부하인 킬스(Khyls)와 베리오스(Verioth)라는 이름의 두 마리의 용과 사파이어 집정관(Sapphire Archon)이라고 불리는 주술사로 구성된 삼두 정치 체제로 통치되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이유로, 현재의 청왕은 금기를 어기지 않은채로는 그 요새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그 때뮤에 청왕은 그녀의 보물들을 섬에서 드라켄할로 천천히 옮겨야 했다. 하지만 섬에 있는 마법 실험실과 불가사의한 기계들은 차마 옮길 수 없었다. 그래서 청왕은 황제가 섬을 정복하도록 조종해 드라켄할의 은신처로 옮겨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 황금 요새와과 창천 요새와 함께, 선홍(Vermilion) 요새와 칠흑(Ebon) 요새와 녹주석(Emerald) 요새, 진주(Pale) 요새가 있다.

적왕에게 바치는 공물 : 왜 적왕은 제국을 도와 악귀의 침략을 물리쳤을까? 순전히 파괴의 즐거움을 위해서? 적왕이 세계를 보존해 놓은 다음, 자사이 나중에 정복하려고 했던 걸까? 아니면 제국이 그 난폭한 용에게 뭔가를 준 걸까? 그렇다면 얼마를, 무엇을 지불한걸까?
몇 가지 가능성은 있다. 첫 번째 가능성으로, 제국의 수호자이자 보호자인 황금거룡을 대신해야 하는 의무 때문일 수도 있다. 황금거룡이 죽기 전까지 적왕은 그 의무를 배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가능성은, 적왕에게 정기적으로 보물을 바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적왕에게 약속한 액수가 너무 방대해서 제국의 재정을 고갈시키고 있다. 매년 황제는 몰래 적왕에게 재산을 보내는데, 그 공물의 비용은 다른 모든 것을 가난하게 만들 정도다. 만약 사람들이 용에게 공물을 바치는 것에 대해 알게 된다면, 외침과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조공행위를 멈추면, 적왕의 군대는 돌아올 것이다.
세 번째 가능성은 청왕에게 제공했던 것과 같은 보상이다. 제국 내의 도시를 통치하는 권한말이다. 지금 뉴 포트는 건설 중이므로 임시 정부밖에 없지만, 도시 건설이 끝나면 적왕이 영구적인 통치자가 될지도 모른다….
네 번째 가능성으로는 녹왕의 해방이 조건이었을 수도 있다. 황제는 엘프 여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녹왕을 풀어주겠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두 표상들은 자신들의 의견차이를 비밀로 하며 계속 녹왕의 해방을 미루고만 있다. 때문에 적왕의 인내심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중일 것이다…….

암흑 신전 (Dark Temple) : 이 신비한 신전은 붉은 황무지의 경계를 따라 많은 곳에서 발견되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암흑의 신들에게 바쳐진 고대의 무너진 구조물이다. 절박한 자들을 잡아먹는 권력이 신전 안에 도사리고 있다. 만약 신전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한 걸 것이다. 그리고 어둠이 속삭이는 거짓말에 귀 기울일 것이다. 굶주린 거지들은 암흑 신전을 찾아내, 살찐 손가락에 금반지를 낄 것이고, 목마른 사막의 떠돌이들은 그것을 발견하고, 사악한 마법으로 다시 힘을 얻어 전사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장비가 파괴된 지친 모험가들은 끔찍한 패배를 겪은 후에 그것을 찾아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주문과 마법을 그 안에서 찾아 그들의 적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 암흑 신전을 처음 발견한 것은, 수년 전 투장이었다고 말한다.

악귀 뼈 유리 (Demonbone Glass) : 악귀 뼈 유리는 보통 심연 근처의 붉은 황무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발견되지만, 지옥굴에서 채굴하거나 로스트 강(Lost River)의 잔해에서 쓸려 내려올 수도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악귀의 뼈 잔해가 엄청난 열과 압력(예를 들어 적왕의 숨결과 같은)을 가하여 유리 같은 돌로 변한 것이다.
악귀 뼈 유리는 연금술사와 예술가 모두에게 귀중하게 여겨지지만, 그 중에서 악귀술사는 유리 조각 하나에도 상당한 돈을 지불한다. 만약 두개골이나 온전한 뼈라면 소원을 들어줄 수도 있다. 대마도사는 최근 실험을 통해, 악귀 뼈가 아닌 악귀들을 용의 숨결로 태워도 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럼 왜 악귀술사가 그 유리를 비축하고 있는걸까?

용의 사도 (Dracolytes) : 이 시대의 일부 동안 제국의 마을들과 도시들은 용들의 침략의 끊임없는 위협 아래 살았다. 소작농들은 지나가는 고룡들에게 보여지고 잡아먹힐까 봐 그림자가 보일 때마다 허둥지둥 달려다녔다. 용의 사도(아니면 용 추종자 또는 용의 교섭자라고 알려진)의 풍습은 이 시대에 발전했다. 용의 사도들은 공물과 아첨을 대가로 용이 공격하지 않도록 설득할 수 있는 일종의 은밀한 아첨꾼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용의 사도들은 편을 바꿔 용의 첩자나 허드렛꾼이 되어, 강탈 요구를 전달하고 주인인 용들을 위한 물자를 제공하는 부하가 되기도 했다.

살아있는 폭풍 (Living Storm) : 대마도사는 정령의 왕자를 묶어서 살아있는 폭풍으로 만들어 용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막았었다.
이후 그 폭풍은 시대의 혼돈 속에서 벗어나, 천공계로으로 날아갔다. 살아있는 폭풍은 복수를 원하지만, 제국을 보호하고 적군의 귀환을 경계하는 같은 보호진들은 살아있는 폭풍의 귀환을 막는다. 그 점은 분명 대마도사에게는 매우 좋은 일일 것이다.
보호진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살아있는 폭풍이 할 수 있는 것은 호라이즌 위의 천공계에서 맴돌며 적의 도시에 얼음 같은 비와 우박을 내뱉는 것뿐이다.

제국의 새로운 이교들 : 이 시대의 격변과 고통은, 성공적으로 수많은 종교들을 찾게 만들었다.

 

시대의 끝

심연의 개방과 황금거룡의 상실, 붉은 황무지의 참상은 어느 시대든 종말을 고할 만큼 비극이었을 테지만, 이 시대는 액시스를 비롯한 제국의 서부지역을 역병이 덮치면서 막을 내렸다는 것이 정론이다. 일부는 역병이 악귀술사가 있는 돌무지숲 근처에서 시작되었고, 황제의 신하들이 악귀술사가 심연을 연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악귀술사를 원흉으로 파악하고 대마도사는 그녀를 체포하고 심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역병이 황제군을 무력화시켰고, 제국은 무력으로 악귀술사 세력을 점령할 수 없었다.


괴물들

육식 파리 (Fleshfly)

육식 파리들은 큰 개 크기의 썩은 고기를 먹는 곤충이지만 윙윙 거리는 날개, 점액을 찌르는 코, 핏덩어리로 덮인 뾰족한 머리를 가지고 있고 솔직히 전혀 귀엽지 않다. 그들은 또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어쨌든, 그들은 죽은 거인, 용, 같은 종류의 다른 큰 괴물과 같은 큰 썩은 고기를 먹는다. 또한 코루 거수들의 뒤를 이러한 것들의 무리가 뒤따르곤 한다. 다 자란 육식 파리는 때때로 모험가 무리를 따라 용의 은신처를 통과한다. 모험가들이 괴물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그것들은 사체를 통해 일종의 잔치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모험가들이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그들의 시체를 먹을 수는 있을 거다.
육식 파리들은 때때로 식사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흡수한다. 즉, 괴상한 연금술사들은 육식 파리를 잡아 초자연적인 존재의 고기를 먹이로 준 다음 곤충의 위장액의 '젖'을 짜낸 다음 물약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식 파리와 표상들 : 거의 지능이 없는 청소부인 육식 파리는 실제로 표상들과 큰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삼두회, 악귀술사, 투장, 오크 두령, 4개의 표상 모두 벌레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기는 하다. 또한 심연(Abyss) 근처에는 큰 먹잇감도 있다. 그들은 지금은 죽은 악귀를 먹고 있으나, 곧 황금거룡이 멸망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은신처 골렘 (Lair Golems)

은신처 골렘은 용을 섬기기 위해 제작된 극도로 전문화된 인공물이지만 부유한 상인과 구두쇠가 일부를 구입했다. 드워프들은 들불의 시대에 용들이 드워프 정착지를 공격하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해 뇌물로 그것들을 만들어 주었다.

은신처 골렘은 일반적으로 용의 머리 투구가 달린 움직이는 갑옷처럼 보이지만, 가끔 조각상이나 허름한 돌더미를 닮은 골렘도 만들어 졌다.

13시대가 되자 일부 은신처 골렘은 여전히 ​​원래의 주인이나 다른 용을 섬기고 있지만, 이외의 많은 수의 골렘은 수세기 전에 잃어버린 동전이나 보물을 찾기 위해 황야를 배회하고 있다.


은신처 골렘과 표상들 : 드워프 왕의 기술자들이 이 골렘을 만들었고, 그가 골렘을 작동중지 시키기 위한 비밀 명령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삼두회 중에서 흑왕과 청왕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용에게 은신처 골렘을 빌려주거나, 분배해 줬을 수도 있다. 아니면 최소한 호의를 베푼 척하고 싶었거나.

타제라크 [유인 악귀] (Tazerech [Lure Demons])

요즘은 '던전에 갇힌 고독한 포로'라는 사기에 가장 어리석은 모험가들만 속는다. 대체로 던전에서 고독한 포로를 찾으면 악귀나 도플갱어, 마귀할멈(hag), 미믹(mimic)이거나, 어떤 특이한 형태의 외계 점액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으므로 계속해서 무시해야 한다. 이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많은 수의 진짜 무기력한 포로가 여러 던전에서 굶어 죽었다. 


왜 유인 악귀인가? : 악귀가 직접적으로 지옥굴의 경계를 벗어나는 것은 어렵다. 그들의 존재는 우리와 같지 않으므로, 현실의 압력에 익사해 버린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을 부수고 싶어한다. 악귀 타제라크(Tazerach)는 지옥굴과 현실의 경계 너머로 희생자를 유인하여, 다른 악귀가 먹을 수 있도록 지옥굴에 가두는 데 특화되어 있다.
악귀 타제라크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작은 유인원, 꽃이 만발한 난초, 그리고 팔에 긴 뼈 가시 방망이(spikes)가 있는 일종의 바다게의 교배종과 비슷하다. 그들은 자신의 외형, 독창성, 효과 및 예술적 가치를 기준으로 서로의 미끼를 악랄하게 비판하며 미끼를 유인하는 허영심 넘치는 환상에 대해 극도로 경쟁적이다.

유인 악귀와 표상들 : 물론 악귀술사는 이러한 악귀를 특히 좋아한다.

또한 끔찍할 정도로 어두운 캠페인에서 엘프 여왕은 그들의 환상이 필요해, 일부러 그것들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외에도 그림자 대공의 요원이 정말 어려운 습격을 돕기 위해 유인 악귀를 포섭하려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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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황제의길 프롤로그1 13시대 1230년 열의의 달 3월 10~15일
붉은흙1~2 3월 16일, 붉은흙3 3월 17일
황토젤리 3월 18~19일
엘돌란1~3 20일, 엘돌란3~7 21일, 엘돌란8~10 22일
황금요새1~2 23~24일 황금요새3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