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책 (3) - 시간여행, 개창의 시대, 긴 수염의 시대, 발톱과 날개의 시대, 신들의 시대

아이디어/13시대 소재집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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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대와 12시대
각 시대들은 모두 불분명하지만, 두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제 1시대와 제 12시대입니다. 제1시대는 용 제국의 창립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패한 마도왕의 타도, 용 황제의 탄생, 오크 두령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된 시대입니다. 제 12세대는 토벌의 시대입다. 역사의 방향을 제국을 향해 다시 되돌린 기회의 시대죠.


시간 여행
13시대 이전과 이후의 시대들은 전부 애매하기 때문에 시대의 책에 나오는 시대들을 마음껏 어느 시간대에 가져다 놓아도 괜찮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고대 유적지를 탐험하고 사라진 시대의 마지막 생존자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싫증이 났다면, 다른 선택은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그 시대로 보낼 수도 있다. 아래, 시간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톱니바퀴 총독(Princess of Cogs and Wheels)의 기계장치 : 드워프인 톱니바퀴 총독의 계획은 복잡하기로 유명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요원들은 항상 정확한 순간에 도착했다. 그게 모두 현명한 계획이었을까, 아니면 그녀가 시간을 여행하는 비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걸까? 플레이어 캐릭터가 톱니바퀴 총독의 마법에 빠지면 태엽장치 기사들(Wheel Knights)와 함께 시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신 드워프들의 역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일련의 의뢰를 완수해야 한다.

시간 여행(time travel) 주문 : 이 강력한 주문은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한다.

표상의 힘 또는 중보기도 : 대마도사 같은 강력한 표상이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과거로 돌려보내기 위해 시간 여행을 이용하거나 중보기도를 통해 신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점성가의 시계 (Clock of the Astrologer) : 사라진 모든 표상들 중에서, 점성가는 시간의 경과와 운명의 작용에 대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공포스러운 황제 시대의 전설들은 대부분이 시간을 조종함으로써 운명의 균형을 기울일 수 있는 점성가의 시계(Clock of the Astrologer)에 대해 말한다.

정지장 포트(Stasis pods) 및 하이퍼 드라이브(hyperdrives) : 정지장 포트(Stasis pods)는 시간 여행의 형태를 허용하지만, 단 미래로만 가능하다.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서 23번째 시대에 알람을 맞추고 긴장을 풀어라….)
또한 그로스베너(Grosvenor)의 하이퍼 드라이브는 현실의 구멍을 뚫어 과거 시대로 통하는 통로를 열 수 있을지도 모른다. 두 가지 주의할 점은, 하나는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를 다시 켜면 불가사의한 힘때문에 마법이 다시 교란될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이퍼드라이버의 위치는 오멘의 여러 개의 살아있는 던전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다.

조상의 기억 : 인과관계와 역설의 문제를 피하는 또 다른 방안은 플레이어가 조상들의 기억을 통해 플레이하게 하는 것이다.
즉, 미리 생성된 캐릭터로 진행하거나, 오늘날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실제로 자신의 조상을 닮았다고 가정하여 플레이 선택과 능력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표상들의 위기
우주적 위기를 설계하세요. 존재하는 모든 표상들 중 몇몇은 앞으로의 분쟁에 의해 잠시 동안 사라지게 됩니다. 모두 동시에 존재할 수는 없으니까요.



개창의 시대 [1시대]

"용의 불에서 만들어진 이 봉인 아래, 그리고 당신의 갈채에 의해, 나는 나 스스로를 황제로 칭하노라"

• 마도왕의 죽음 이후 혼란이 지배했다.
• 황제가 땅을 다스렸다.
• 거인이 액시스를 파괴했다.


개요
마도왕은 그의 왕국의 열쇠였다. 모든 것은 그의 마법에 달려있었고, 그가 오크 두령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오래된 왕국은 무너졌다. 붕괴는 점진적으로 완전하게 행해졌다—역사적으로 볼 때, 붕괴의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스타포트에서 엘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걸쳐 마도왕의 마법은 붕괴했다. 다리가 무너지고, 날아다니는 탑이 무너지고, 매혹된 괴물들이 야수로 변했고, 차원문이 갑자기 열렸다. 수십 년 만에 엘프들과 드워프들은 폭풍을 피하기 위해 각자의 고향으로 물러났다. 인간 생존자들은 황금거룡과 황금거룡의 수하룡들의 황금 날개에 보호받았던 칼끝반도(Sword Point) 인근 남서부 지역 휴화산에 모여 신도시 액시스를 건설했다.
이 새로운 수도에서 제국의 군단은, 마법의 붕괴로 잃어버린 영토를 서서히 되찾아 갔다. 시대가 끝날 무렵, 제국은 현재의 모루(Anvil) 같은 북쪽 지역과 동쪽의 올빼미 민둥산맥(Owl Barrens) 같은 먼 땅을 매립했다. 하지만 영토 확장도 쉽지만은 않았다. 사악한 용들은 새로운 무정부 상태를 이용하여 북쪽의 영토를 점령한 반면, 붉은 용들은 남쪽의 영토를 약탈했다. 어떤 전투에서는 마도왕의 몰락으로 촉발된 마법의 공포와 싸웠고, 어떤 전투에서는 새로운 황제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전 왕의 신하들과 싸우거나, 마도왕의 패배 이후에 제국 저편에서 밀려든 군대와 싸웠다.
연약한 젊은 제국은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간신히 버텨냈다. 황제의 용이 없었다면 진작에 무너져 잊혀졌을 것이다. 그들의 힘과 황금거룡의 현명한 조언으로 제국은, 때때로 존재했던 어리석은 왕위 계승자들과 그들의 어리석은 광기에서조차 살아남았다.


표상들

황제, 황금거룡, 그리고 삼두회(혹은, 그 당시 아마도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처럼, 사두회) 모두 이 역사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황제들은 다양한 궁정 마법사와 주술사를 거느렸지만, 그 누구도 13시대의 대마도사만큼 능숙하지 않았다고 믿어진다. 엘프 여왕과 드워프 왕은 자신들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서 물러났다. 어떤 설화들은 오크 두령이 이 시기에 마도왕의 최악의 창조물들을 처치하고 산속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축복받은 황제 : 축복받은 황제는 제국의 시조이자 황실의 시조다. 오늘날까지 그는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 다른 황제들은 때때로 숭배받았지만(일반적으로는 스스로를 신으로 선언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경배할 것을 요구했지만) 오직 축복받은 황제의 믿음만이 13시대까지 유지되어 왔다.

잿빛 여인 (Grey lady) : 시체왕이 일어나기 전, 다른 표상이 조용히 죽은 사람들의 묘지와 무덤을 지배했다. 후드를 쓴 여인은 긴 회색 망토를 입고 얼굴을 가린 신비로운 인물이었다. 때때로 그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늙어 보였고, 다른 때에는 그녀의 손과 목소리가 어린 처녀의 것이었다. 제국의 모든 죽은 자들(분쟁의 시대에는 많은 자들이 죽었다)은 그녀를 보살폈고, 그녀는 그들의 장례 의식과 무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어떤 기록에서는 그녀가 마도왕의 전 하인이었으며, 다른 이야기에서는 그녀가 슬픔에 빠져 죽은 자를 돌보는 임무를 스스로 맡았다고 한다. 사령술과 예언의 위대한 힘은 그녀로부터 나왔다고. 시체왕처럼, 그녀는 종종 가명으로 언급되었는데, 보통 "잿빛 여인(Grey lady)"에 대한 변형이었다.

주문술사 잭 (Spelljack) : 주문술사 잭은 이 시대의 또 다른 골칫거리 표상이었다. 그는 자신이 마도왕의 몰락으로 촉발된 마법 혼돈의 살아있는 화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차원문을 통해 탈출한 범죄를 저지른 정령, 마도왕과 엘프 여왕의 비밀스런 사생아, 혼돈의 반귀 분신, 그리고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재능 있는 마법사들 중에 제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도왕의 궁전들 중 하나를 약탈했고 이 훔친 권력을 전세계에 불화와 광기를 뿌리는데 사용했다. 특히 그는 마도왕이 만든 마법 물품들이 가득 담긴 자루를 들고 다니며 장난을 치기 위해 아무에게나 자유롭게 나눠주곤 했다. 어느 날, 주문술사 잭은 갑자기 사라졌고, 일부는 그가 드워프 왕에 의해 투옥되거나, 다른 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이계로 넘어갔다고 말하곤 한다. 또는 그가 어디서 훔쳤던 마법 주문이 끝나서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거인 족장 (Chieftain of the Giants) : 거인 족장은 산에 있는 모든 거인, 즉, 언덕, 서리, 돌, 불의 거인을 전부 다스렸다. 제국이 성장하면서, 그는 자신의 영역으로 퍼지게 된 인간들을 싫어하게 되었고, 시대가 끝날 무렵에는 그의 짜증이 증오로 쏟아져 액시스를 파괴했다. 제국 역사에서는 1시대의 마지막 황제가 거인 족장과의 전투에서 죽었고, 청동강에 있는 청동 다리(Bridge of Bronze)에서 서로를 죽였다고 한다. 하지만 거인들 사이에서는 거인 족장이 마그마 요새지대(Magma Keeps)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너무 늙고 둔해져 회복하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고, 언젠가는 돌아올거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끝

개창의 시대는 거인들이 액시스를 파괴하면서 끝이 났다. 화산의 분화구에 있는 용의 둥지가 뚫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인 족장은 거의 모든 도시를 파괴했다.
마지막 황제의 딸은 믿을 수 있는 하인들의 도움으로 탈출했는데, 그 중 하나는 기사의 형상을 한 황금거룡이라고 일컬어졌다.
어쨌든 수도의 상실은 젊은 제국을 파멸로 몰아넣었다.


전설, 유산, 은신처

• 오크 두령이 마도왕을 쓰러뜨렸을 때, 그의 시신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마법의 주문에 의해 순간적으로 이동되었다. 마도왕은 엄청나게 늙었지만, 젊음을 끊임없이 되살릴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법으로 유지한걸까? 장수의 묘약을 쓴건가? 아니면 자기 몸을 복제하는 마법을 만들어서 더 어린 몸으로 영혼을 옮겼을까?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그는 분명 자신을 부활시킬 계획을 세워놨을게 분명하다. 그가 불행히 죽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결국 마도왕은 죽었고 살아나지 못했다. 어째서일까? 잊혀진 영웅이 부활을 방해했을까? 그의 부하들이 그에게 등을 돌린걸까? 마도왕의 100명의 복제가 오멘 지하에 있는 잊혀진 금고에서 잠을 자고 있는걸까? 시체왕이 자신의 생존을 위협할지 모르는 그들을 파괴하는데 대가를 치를것인가?

• 글리터하겐에는 제 1시대에서부터 존재하는 비밀 사회가 존재한다. 마도왕이 몰락한 후, 황제의 완전한 승리 이전인 고대에는, 천공계에 있는 천체의 안내를 받아 평등하고 현명한 정부를 구성했다. 마도왕에 의해 이 존재들이 막혔다고 주장하며, 이제 폭군이 사라졌으니 '밝은 자들'이 인류와 접촉해 완벽을 향해 인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국은 훗날 글리터하겐이 될 도시를 정복하고 밝은 자들의 추종자들을 탄압했지만, 그들의 숭배는 13시대까지도 비밀리에 살아남는다.

• 주문술사 잭의 성채는 오멘의 폐허에서 도난당한 비행 성채였다. 여러분이 믿는 주문술사 잭의 전설에 따라, 그것은 아직도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고 있거나(가끔 마법의 보물들을 떨어뜨릴지도), 추운 지역에 도착해 높이 추락하거나, 대마도사가 주문술사 잭의 들을 무장 해제하려고 하는 동안 보이지 않게 수평선 위에 고정되어 있을 것이다.

• 오늘날까지, 제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동지(Winter solstice) 때 주변의 아이들에게 주문술사 잭의 이름으로 선물을 주는 것이 관습입니다. 주문술사 잭의 장난감들의 계속되는 저주는 때때로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살인적으로 만든다.

• 산타 코라에서는 아직도 잿빛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들은 특히 파수등대(Vigil) 있는 등대와 관련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그 등대가 그녀의 고대 사원 꼭대기에다 죽은 자들을 위해 세워진 거라고 말한다. 다른 이들은 대사제님이 돌아온 잿빛 여인이며, 그녀의 빛의 성당은 죽은 자의 땅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주장한다.


괴물들

이 시대부터 남아 있거나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괴물들이다. 액시스를 파괴한 거인들의 뼈와 마도왕을 섬기거나 창조한 비밀스러운 마법 종족들이 주를 이룬다.

고대 거인의 해골
그로부터 몇 년 뒤, 시체왕은 변덕스러운 복수심으로 제 1시대에 액시스를 약탈했던 거인들의 오래 매장된 시체들로 끔찍한 일들을 만들어냈다. 괴사적인 주문은 토양을 통해 스며들기까지 몇 년이 걸리곤 한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거대한 해골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액시스 방향으로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언덕 거인들은 그들의 조상을 존경하기 때문에 시체왕의 괴상한 간섭에 분노한다. 불행하게도, 그 거인들은 죽은 거인, 아니 살아서 사람들을 해치는 거인의 유해를 훼손하는 모든 모험가들에게도 똑같이 분노한다. 거인들은 원시적인 거대 해골이 발생할 때마다 전령을 보내 높은 곳에서 내려와 잘못된 조상만을 잡는 것을 허락하다고 말한다. 13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괴물들로 인해 고통받는 땅의 공포를 견뎌낼 것인가, 아니면 고대 거인의 해골들을 토벌해 살아있는 거인들을 화나게 할 것인가?

고대 거인의 해골과 관련된 표상 : 분명히 이 해골들은 시체왕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황제와 드워프 왕은 고대 거인들에게 오랜 원한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거인 족장이 아직 주변에 살아있다면 동료의 뼈를 되찾는 데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 투장 영토는 이 고대 거인들이 묻힌 지역을 지나고 있다. 그는 거대한 해골들을 지옥굴(Hellhole)을 가리키며 "액시스는 저쪽에 있다!"라고 외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마도왕의 수하들
아르카나이트(Arcanites)는 마도왕의 고대인간 하인이다. 그 인간들은 뒤틀리거나, 증강되거나, 변형되거나, 아니면 마도왕의 불가사의한 힘에 노출되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인간처럼 보이지만, 윤이 나는 은빛 피부, 얼굴에 박힌 보석, 눈 대신 빛나는 룬 등 특이한 피부 변화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마도왕이 이 땅을 통치했을 때, 각 아르카나이트 씨족은 마도왕의 마법의 걸작을 관리하거나 운영해야 했다. 종종, 그들은 지하실에서 살거나 마법으로 만들어진 차원의 공간에서도 살았다.

추가 종족 아르카나이트 : 마도왕의 몰락 이후, 흩어진 아르카나이트 군락들은 숨겨진 은신처에서 살아남았다. 몇몇은 폭압적인 마도왕을 섬겼던 것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세상으로 숨었다. 어떤 이들은 '바뀐 정세를 외면하고' 그저 그들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면서 불가사의한 결정체를 연마하며 대대로 같은 주문만을 외웠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마도왕이 죽자, 시간 틈새에 갇힌 채 얼어 있었다.
13세기에는 아르카나이트들이 시체왕을 섬기거나(그가 죽거나 미쳤어도) 대마도사에게 충성을 바치거나(그들은 괴짜 마법사의 변덕을 섬기도록 만들어졌다) 모험가들이 그들이 보호하고 있던 마법 기계를 약탈하러 올 때를 대비해서 숨어있을 수도 있다.

아르카나이트들의 중요한 직업 : 아르카나이트는 마법 왕실의 잃어버린 성소 안에 머무르는 한, 노화가 효과적으로 면역이 된다. 그들의 세포는 성소의 마법에 적응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곳에서 떠나면 연결이 끊어져, 쉽게 재연결이 되지 않아 시간의 흐름에 취약해 진다.
아르카니트가 지키고 있는 일부 성소는 여전히 기능하고 있는데, 만약 그 관리자들이 탐욕스러운 모험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면, 그것은 재앙을 미칠 수 있다.

아르카나이트들이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벌어지는 일들 표
1d12를 굴려 성소에 묶인 아르카나이트가 임무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1. 광택 결정 관리 : 그 지역에 기상 이변이 일어난다.
  2. 지팡이 조정 : 지팡이의 구성이 심미적으로 불쾌감을 일으킨다.
  3. 주문 외기 : 앞으로 1d4개월 안에 허공섬이 추락한다.
  4. 룬 그리기 : 룬이 색이 바래 흉측해 보인다.
  5. 파이프 잠금해제 : 1d4개월 이내에 녹색 점액체가 범람한다.
  6. 밸브 조정 : 밸브가 조정되지 않습니다.
  7. 시약 혼합 : 실험실은 1d4시 이내에 폭발한다.
  8. 짐승에게 먹이 주기 : 과거 시대의 야만적인 괴물이 우리 밖으로 뛰쳐 나간다.
  9. 소형동물 제물로 바치기 : 1d4개월 이내에 지옥굴이 열린다.
  10. 기도문 낭송 : 1d4분 이내에 지옥굴이 열린다.
  11. 버튼 누르기 : 천국문이 열리다. 지옥굴 같은 곳인데, 다른점은 위로 승천됩니다.
  12. 레버 당기기 : 깊은 곳에서 신비한 소음이 들려온다. 제국 전체에 울려 퍼지겠지만.


아르카나이트와 전투
: 그들은 처음엔 제정신처럼 보이며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골렘을 이용해 싸우며 정신계 마법에 강한 경향을 보입니다.




긴 수염의 시대 [1d4시대]

"태양 아래 모든 것은 그대의 것이다. 하지만 그 아래는 수백 배 더 많이 존재한다. 물론 그것은 나의 것이다."

• 드워프들이 젊은 제국을 도왔는가? 아니면 그들이 제국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는가?
• 곤충 괴물들이 남쪽에서 공격해 왔다.
• 엘프들과 드워프들은 전쟁터로 출전했다.


개요
좋은 시절 : 드워프들은 이것이 지하 깊은 곳에 있는 지하 안식처(Underhome)에 독이 퍼지기 전, 지하계의 마지막 황금기라고 말한다. 이 시대가 시작될 무렵, 대다수의 드워프들의 여전히 지하계에서 살았지만, 몇몇은 인간과의 교역을 위해 지표에 가까운 포지(Forge)를 건설했다. 드워프 왕국의 힘과 고대의 웅장함에 비하자면, 용 제국의 사람들은 문 앞에 구걸하고 있는 야만적인 거지들이었다.
이후 두 종족은 서로에게 많은 것을 제공했다. 드워프들은 인간의 마법과 열정, 수명이 짧은 종족들의 즉각적인 실천 마음가짐들을 소중히 여겼고, 인간은 드워프들의 금과 드워프들의 도끼로 산 안정감을 필요로 해 액시스는 드워프들의 도움으로 재건되었다. 모루(Anvil)과 글리터하겐의 도시들은 지하 안식처(Underhome)와 함께 새로운 무역에 봉사하기 위해 성장했다. 첫 마법사의 도시인 호라이즌과 그곳의 학교들은 이 시대에 설립되었다. 액시스의 검투사 경기장도 드워프 귀족들의 지갑을 빼내기 위해 세워졌다. 서쪽 해안을 따라 곳곳에서 드워프들의 영향력과 돈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았다.

국경의 위험 : 다른 곳에서는 세계가 더 위험해졌다. 황금거룡의 성기사들은 남부에서 알 수 없는 적들과 싸웠고, 도적 주술사들과 군벌들이 스타포트 동쪽에서 싸웠다. 일부 역사에서는 드워프들이 동쪽에서 오는 침입자들과 도적들을 막기 위해 이 시기에 옛 성곽(Oldwall)을 세웠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기록들은 옛 성곽이 리자드맨들을 방어하기 위해 후기 시대에 세워졌다고 주장한다.
이 시대에도 내륙해는 폭풍의바다라고 불렸고 안전하게 건널 수 없었다. 인간의 배는 운이 좋다면 해안가를 따라 항해할 수는 있었지만, 오멘 섬과 네크로폴리스는 하늘을 나는 특이한 교통수단으로도 접근이 불가능했다. 날아오는 용들조차도 순간이동 주문으로 돌려보냈다. 드워프들의 도움으로 제국은 내륙해를 이용한 또 다른 선택지를 만들어 냈다. 스톰컷터(Stormcutter)라는 마법으로 강화된 배를 이용하는 방법이였다. 룬이 박힌 철제 선체는 여러 힘과 주술을 통해 강화된 것이었고, 덕분에 선원들은 바다의 분노를 이겨낼 수 있었다. 다만 그 배는 너무 비싸고 희귀해서 무역에 도움이 안 됐지만, 적어도 제국은 섬을 탐험할 수 있게 되었고 먼 해안으로 전령들과 특사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좋지못한 정세 : 시간이 흐르면서 황제궁의 많은 사람들은 드워프들이 국정에 너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용 제국은 지하 안식처의 꼭두각시이자 속국에 불과하다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드워프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드워프에 맞서 싸운 도둑들과 반란자들이 유명해졌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드워프들은 더욱 호전적으로 변했고, 포지와 몇몇 인간 영토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결국 액시스와 포지의 사이에 냉전이 흐르게 되었다.
그 후 엘프와 드워프 간의 전쟁이 일어났는데, 인간은 주요 전투원이 아니었다. 드워프들과 엘프들 사이의 긴장이 해마다 고조되었고 마침내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양측은 재빨리 인간 동맹군을 서로 끌어들였다. 액시스는 엘프들의 숲에서 너무 멀어서 제국 군단이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는 힘들었기에 제국은 마지못해 드워프들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몇몇의 인간 야인들과 다양한 반군들은 엘프들과 동맹을 맺었다. 비록 아무도 그것을 반란이라며 비난할 수 없었지만 망이다. 황금거룡은 그 사태에 관여하기를 거부했다. 그 덕분에 황제는 세력을 분할할 수 있었다. 어떤 조언가들은 제국이 엘프들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드워프들이 불편해하는 두 종족을 모두 약화시키기 위해 인간들을 엘프들에게 맞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국은 뒤늦게 깨달았지만 이것들은 편협한 두려움이었다. 그 전쟁은 지상계에 관한 전투가 아니었다. 지상에서 벌어진 가장 큰 전투조차도 지하계 깊은 곳에서 격렬하게 일어난 드워프들과 다크엘프들 사이의 대규모 충돌에 비하면 작은 전투에 불과했다.


표상들

톱니바퀴 총독(Princess of Cogs and Wheels) : 톱니바퀴 총독은 이 시대 포지의 총독이었다. 그녀의 명목상 상관인 드워프 왕은 먼 지하 안식처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무자비하고 교활한 총독은 땅 위의 드워프들의 실질적인 통치자였다. 그녀는 교활한 기계들과 온갖 종류의 사술에 빠져있었고, 오랫동안 계획되어 온 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 한 인간 영주나 귀족 상인을 다른 인간보다 더 좋아했다. 그녀의 계획은 제국과 인간의 이익에 반하지 않았다. 그녀는 황제의 충실한 동맹이었고, 종종 드워프 왕의 궁정에서 인간들과 심지어 하프엘프들을 옹호했다.

심록의 무법자 (Green Bandit) : 심록의 무법자는 이 시대의 유명한 여주인공으로, 부유한 사람들로부터 재산을 강탈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었다. 대부분의 기록에서는 그녀를 하프엘프로 묘사하고 있으며, 다른 기록에서는 그녀가 우드엘프이거나 일종의 페이(fey), 심지어는 변장한 엘프 여왕이었다고도 한다. 그녀의 비밀 삼림 은신처는 올드타운 근처 어딘가에 있었다고 하고, 그녀는 오늘날까지도 하플링과 엘프들의 민담으로 유명하다.

풍뎅이 지휘자 (Scarab Master) : 황금거룡과 그의 성기사가 제국의 남쪽에서 적들과 싸웠던 적이 있는데, 그 전쟁은 제국 역사에서 큰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황금 기사단들도 그 전쟁에 대해 13시대까지 입을 열고 있지 않고 있다.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거나, 그 이야기를 전할 능력을 잃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전쟁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던 황금 요새(Golden Citadel)는 시간이 흘러 파괴되었다. 하지만 때때로 붉은 황무지의 바람이 크게 변화하면서 모래 속에 묻힌 미라가 된 이상한 곤충 껍질이 드러나곤 한다. 역사학자들은 풍뎅이 지휘자(Scarab Master)라고 부르는 잃어버린 표상의 상징이라고 말한다. 풍뎅이 시체들 중 일부는 용보다 크고, 그들의 오래된 등껍질에는 아직도 용이 뿜은 불 자국이 남아 있다.

시대의 끝

긴 수염의 시대는 드워프들에게 닥친 최악의 재앙의 시대다. 지하계 깊숙한 곳에 있는 그들의 위대한 문명의 파괴로 끝났다. 드워프들과 엘프들 사이의 전쟁에서 어떤 적들은 동굴망을 통해 스며들어 사악한 독을 뿜어냈고, 그 독에 노출된 사람들을 죽이거나 변형시켰다. 드워프 왕은 지하 안식처를 버렸고 살아남은 드워프들은 포지로 올라와서 더 얕은 집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후에, 다크 엘프들이 지하 안식처의 가장 높은 공간을 식민지로 삼았고, 데로는 오염된 지역을 더 깊이까지 계속 파헤치지만, 드워프 왕의 조상들의 대부분은 괴물들로 인해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 재앙은 지표에서도 나타났는데, 대지 진동, 지진, 유독한 연기가 대지의 균열에서 빠져나왔다. 독은 숲과 농경지를 똑같이 황폐화시켜 기근과 공포를 초래했다. 그러나 그 재앙은 엘프와 드워프 사이의 전쟁을 끝내지 못했고, 다음 시대까지 계속되었다.

여러 추측들 : 지하 안식처의 손실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드워프들은 지하 안식처가 제국이 세워지기 훨씬 전에 멸망했고, 지상으로 거처를 옮기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하지만, 인간 역사학자들은 이것을 드워프 왕국이 용 제국보다 더 오래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계획으로 추정하고 무시한다.
드워프들은 보통 다크 엘프들이 독구름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사악한 제3자의 잘못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톱니바퀴 총독이 그녀의 계략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드워프들을 배신했을지도 모른다고 소근거린다.
다른 역사에서는 드워프들과 엘프들 사이에 분쟁이 시작된 것이 지하 안식처가 파괴된 이유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지하 안식처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든지, 드워프들이 다양한 이유로 버려져야만 했던 일련의 지하 도시들을 신화적인 황금기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로 결합시켰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하계로 내려가서 잃어버린 전설속의 공포와 경이로움을 되찾는 것이다.

또 다른 이야기 : 황금거룡과 풍뎅이 지휘자와의 싸움의 비밀은 황금거룡이 완전히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풍뎅이들이 지하의 독의 원인이라면?


전설, 전리품, 은신처

• 무쇠 리바이어던(Iron Leviathan)은 지금까지 건조된 군함 중 가장 큰 스톰컷터(stormcutter)였다. 아다만틴(adamantine)과 진은(truesilver)으로 된 장갑판으로 되어있고, 100개의 원소로 엮었으며, 드워프 해군의 정예 승무원들을 태운 리바이어던의 목적은 오멘 섬을 정복하고 마도왕의 잃어버린 보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거대한 선박이 그 무서운 섬에 착륙했을 때 뭔가가 잘못됐다는걸 느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마도왕의 저주가 배에 떨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에서는 살아있는 지하감옥이 선원들을 돌로 된 줄로 매달아 살해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른 이들은 무쇠 리바이어던이 시작하기도 전에 망했었다고 수군거린다. 그 배 위에 놓인 마법과 마법의 무게가 너무 큰 나머지 현실을 왜곡시켰기 때문이라고.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그 전함만은 어떻게든 살아났고, 미쳐 날뛰는 바다의 괴물로 변했다. 한동안, 무쇠 리바이어던은 제국의 선박들과 해안을 급습했다. 그리고 폭력적인 마법으로 새로운 선원들을 배에 태웠다. 다행히도, 13시대에 리바이어던 호는 대마도사가 내륙해를 진정시킨 이후로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심록의 무법자 이야기에서는 제국의 옥좌 반도(Throne Point)와 여왕의 숲의 경계에 있었던 왕국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기이한 포크타미(Poctamee)의 이야기, 마법에 걸린 드윔메르벤(Dwimmerven)의 이야기, 잔인한 스텔랜드(Stelland)와 영광스러운 카말라레(Camalare)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다. 이 땅들은 종말의 혼란 속에서 정말 파괴되었을까? 콩코드 근처의 익숙한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낯선 장소에 가게 된 여행객들에 대한 이야기도 비교적 최근까지 전해지고 있다. 어떤 모험가들은 스텔랜드에서 주조된 동전을 가지고 시장에 오거나, 드윔메르벤의 귀족이라고 주장하는 페이를 만난다고 한다. 엘프 여왕이나 다른 권력이 잃어버린 왕국을 환상 속에 숨긴걸까? 심록의 무법자가 이 땅을 훔치기 위해 마지막으로 훔쳤던 것이 그 왕국들이었던 걸까?

• 톱니바퀴 총독은 인간과 드워프 모두에게 시계태엽의 기사들(Knights of Time’s Wheel)이라는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녀는 영웅들에게 보상하고 그들을 단결시키기 위해, 인간들의 용기에 드워프들의 강철과 주술을 섞는 것을 의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태엽장치 기사들(Wheel Knights)은 괴물과 싸우고 악을 물리치기 위해 포지에 있는 그녀의 궁전으로 파견되었다. 전설들은 총독의 계획이 여러 시대에 걸쳐 있었고, 총독이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개입하기 위해 그녀의 기사들을 마법으로 투영해냈다고 주장한다. 물론 총독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지만, 태엽장치 기사들은 여전히 시대의 순환을 지켜줄 영웅들을 찾으며 비밀리에 살아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괴물들

이 시대의 세 가지 위협은 서로 섞일 것 같지 않다. 지하로 표범(tunnel panther)은 드워프들이 지하계를 침략당했을 때 동행했던 짐승이며, 여전히 어둠 속에서 번성한다. 지하 안식처의 그림자(Underhome shade)는 드워프들이 겪은 재앙의 슬픈 잔해이다. 풍뎅이(Scarabs)는 산발적으로 멸종된 위협적인 곤충류로, 집단 지능을 공유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생물이었을지도 모른다.

지하로 표범 (tunnel panther)
민간 거주지 근처에서는 지하로 표범들이 경비원들이나 다른 전사들과 함께 일할 수도 있다. 지하계의 황무지에서 지하로 표범들이 그들의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생물들과 협력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은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지하 안식처의 그림자 (Underhome shade)
많은 드워프들이 지하 안식처의 파괴로 죽었다. 몇몇은 독가스를 피해 도망치기 보다 다른 챙길 것들을 찾아 남아 있었다. 하지만 보물을 챙기는게 너무 오래 걸렸다. 그들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다. 안타깝게도 지하 안식처의 그림자는 표상인 드워프 왕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고 몇몇이 주장하지만, 드워프 왕의 이름은 여전히 그들에게 힘이 있다.
황금왕(Gold King)으로 알려진 몰락한 표상이 캠페인에 등장한다면 지하 안식처의 그림자가 그의 지배하에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슷한 욕심 많은 드워프 괴물들이 동맹이 됩니다.

풍뎅이류 (Scarabs)
이 곤충형 괴물들은 제국의 남쪽을 약탈해갔지만 결국 황금거룡과 그의 성기사에게 패배했다. 몇몇은 여전히 붉은 황무지의 굴이나 제국의 국경 너머의 땅 속에 숨어있거나, 부화할 때를 기다리며 알 채로 모래 속에 파묻혀 있을지도 모른다.
풍뎅이는 서로의 의식을 공유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쉽게 눈이 멀게 하거나 속일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상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풍뎅이 떼와 관련된 표상 : 풍뎅이 떼가 주목한 유일한 표상은 우두머리 풍뎅이였다. 그가 진정으로 곤충을 조종할 수 있는 신비주의자였는지, 아니면 그런 힘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그가 무작위로 떼를 지은 벌레들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생각하도록 세상을 속인 거짓말쟁이였는지 아무도 모른다.
악귀술사는 심연의 잃어버린 열쇠를 찾기 위해 남쪽 사막을 수색할 요원들을 파견했다. 풍뎅이 알은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무모하거나 운이 없는 요원들이 그것을 마주한다면, 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싼 더 많이 부화할 수도 있다. 만약 사막 어딘가에 정말로 풍뎅이 알 부화장이 존재한다면, 현재의 큰드루이드는 그것들을 찾아서 파괴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게 단순한 곤충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을거다. 심지어 거대한 곤충조차도. 하지만 그 풍뎅이는 누구와도 공존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황금거룡이 처리할 수 없는 문제를 큰 드루이드가 기꺼이 떠맡은 드문 경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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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과 날개의 시대 [긴 수염의 시대 이후]

"내 책에는 이 조약보다 더 강력한 주문은 없으며, '우리는 평화를 가질 것이다'라는 말보다 더 마법적인 주문은 없다. 음, 사실, 그건 사실이 아니야. '울부짖는 파멸의 세계를 뒤흔드는 소환'이라는 주문도 있는데, 서류에 서명하지 않으면 너희 모두에게 써먹을 거야."

• 제국은 내전과 전쟁에 빠져있다.
• 사악한 세력은 그 격동의 시기를 이용했다.
• 지하 안식처에 독이 퍼지다.
• 새로운 황제는 다른 표상들과 동맹을 맺었다.


개요
이 시대는 유혈 분쟁의 시대였고, 엘프가 드워프와 싸웠고, 누이가 형제와 싸웠고, 무법 폭군들이 득도하던 시대였다.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이 전쟁의 최초 원인이 지하 안식처의 파괴라고 주장하지만, 반쯤 잊혀진 다른 이야기들은 분쟁이 일어난 다른 이유들을 제시한다. 카레치 보르의 피(Blooding of Carech Vor)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누군가가 여왕의 정원(Queen’s Garden)에서 장미 한 송이를 훔쳤는지, 또는 "그림스톤(grimstone)"이 무엇인지 누가 이제 말할 수 있겠냐고.
그 시대를 시작한 엘프와 드워프 사이의 전쟁은 곧 다른 위험에 의해 가려졌다. 먼저, 그들의 순전한 살육이 언데드의 끔찍한 영주를 낳았다. 그리고 위대한 용들은 황금거룡의 오랜 부재 때 제국에 돌아왔다. 또한 지하세계에서 더 많은 독과 유독가스를 뿜어내며 괴물들과 살아있는 지하감옥들이 아래서부터 침입해 왔다. 그런 적들에 의해 제국은 분열되었다. 게다가 서로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는 자들이 액시스의 지배권을 두고 싸웠다. 용 제국에 의해 버림받은 여러 도시들은 괴물 같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드워프나 엘프들에게 의지하거나 사악한 용이나 폭압적인 마법사들에게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모든 것을 잃고 악의 세력이 제국을 지배할 것처럼 보였을 때, 세 명의 영웅들이 난세를 뒤집기 위해 일어났다. 북쪽에서 새로운 큰드루이드가 나타났는데, 이 제사장은 포지의 드워프들과 밀접한 동맹을 맺고 있는 야인 제사장이었다. 드루이드는 엘프와 드워프 사이의 다리였고 결국 그들의 오랜 전쟁을 끝냈다. 한편, 남쪽의 불타는 도시들에서는 대마도사(또는 그 명칭에 알맞는 첫번째 인물이)가 첫 번째 진정한 황제인 어린 공주가 할아버지의 왕위를 주장하며 새로운 용 황제가 되도록 지도하였다. 곧, 그녀는 용에 대항하기 위해 엘프 여왕과 드워프 왕, 두 세력과 동맹을 맺었다.


표상들

황금왕 (Gold King) : 황금왕은 타락한 드워프였고, 어떤 말에 따르면 드워프 왕이 지하 안식처를 떠나라는 명령을 거부한 드워프였다고 한다. 어떤 설화는 황금왕이 독에 중독되어 죽었다가 다시 언데드로 일어섰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설화에서는 황금왕이 독에 중독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공포스러운 언데드로 변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황금왕이 사실 진정한 드워프 왕이었으며, 드워프들에게 지하 안식처를 버리라고 명령한 왕은 다크 엘프들의 기만적인 환상이 불러일으킨 모사 전송(facsimile, fax)이었다고도 한다.

용살자 (Dragonslayer) : 용살자는 네 마리 용(적룡, 청룡, 흑룡, 녹룡)과 싸운 제국의 영웅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괴물들과의 오랜 싸움은 그가 황금거룡의 존재 자체가 제국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을 믿게 만들었다. 그는 황금거룡을 사냥하기 위해 천공계로 사라졌고, 다시는 보이지 않았다.

맹독 현자 (Poison Sage) : 독가스의 구름에 의한 지하 안식처의 파괴는, 독극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삶과 죽음의 비밀을 발견하게 된 다크 엘프 달인 연금술사인 맹독 현자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그녀는 모든 종류의 괴물들을 번식시켰고, 그녀의 물약과 기름을 위한 더 많은 재료들을 모으기 위해 지하계의 가장 깊은 곳을 탐험했다.


전설, 전리품, 은신처

• 엘프 여왕이 녹왕을 꿈의 사슬에 묶은 것은 이 시대였다. 엘프의 세 파편에서 세 파편은 각각 이 위대한 행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우드엘프들 사이에서는 녹왕이 별의 궁전을 공격해 엘프 기사도의 꽃을 집어삼키고, 여왕이 직접 달려나가 마법의 전투를 벌일 때까지 모든 보호막과 장벽을 부쉈다고 한다. 하이엘프들은 녹왕의 몰락은 별들 속에 쓰여져 있었으며, 그가 여왕의 사슬에 기꺼이 굴복했다고 주장한다.(그리고 이야기꾼들은 청왕이 황제에게, 백왕이 시체왕에게 복종하는 것을 다음 단계였다고 말한다) 다크엘프들은 녹왕이 엘프 여왕에게 속았다고 한다. 엘프 여왕이 녹왕의 꿈을 조종해, 녹왕과 엘프의 연합이 새로운 용 제국에서 세계를 정복하는 것을 보게 한 거라고 수군거린다.

• 콩코드가 세워지기 오래 전, 엘프들과 드워프들 사이에 평화협정을 맺은 공의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전설에 따르면 콩코드 거리 깊은 곳에 두 표상의 마법이 깃든 유물인 평화의 돌(Stone of Peace)이 묻혀 있다고 한다. 만약 이 돌이 깨진다면, 두 표상 사이의 신뢰를 보장하는 마법의 유대가 깨질 것이고, 산과 숲 사이의 전쟁이 다시 일어날 것이다.

• 이유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황금거룡은 이 시대의 대부분을 천공계에서 보냈다. 하지만 그는 꿈과 징조를 통해 그의 성기사들과 소통했다. 그가 지금 심연에 있음에도 성기사들 일부와 소통할 수 있는 것처럼. 이들은 유체이탈(astral projection)의 기술을 익혔고, 자신의 주군과 대화하기 위해 하늘로 그들의 마음을 보냈다. 이 기술은 세월의 격동 속에서 사라졌지만, 만약 다시 발견될 수 있다면, 황금 기사단의 생존자들은 심연으로 내려가 악귀 숙주를 함께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 이른 시대의 전설들은 혼란스럽고, 어떤 사건들은 다른 이야기들에 비추어 보면 가능성이 없거나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백성을 죽인 마도왕이 죽인 백왕의 사체를 해골룡(Dragon lich)으로 되살렸다면, 그것이 마도왕이 시체왕으로 변모해 다시 나타날 거라는 다가올 변화에 대한 단서가 되지 않았을까? 만약 그게 사실이었다면 그럼 실제로 남은 네 마리, 혹은 세 마리가 백왕의 해골룡을 파괴하고 새로운 알에 백왕의 영혼을 다시 담으려는 의식을 시도한 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결국 이 의식은 아마도 심록의 무법자에 의해 도난당하거나, 대마도사에 의해 날아가거나, 맹독 현자에 의해 강력한 연금술 성분으로 변했을 때 좌절되었을 것이다.

시대의 끝

이 시대의 종말은 수십 개의 허공섬이 천공계에서 떨어져 지상으로 추락한 '부서진 별들의 소나기'로 시작되었다. 이 부서진 왕국은 온갖 이상한 괴물들과 공포들을 온 땅에 퍼트렸고 몇몇 위대한 도시들은 섬뜩할 정도로 잘 지켜진 왕국들에 의해 전멸되었다. 어떤 이들은 용살자와 황금거룡의 전투가 이 재앙을 일으켰다고 추측하고, 다른 이들은 이것이 엘프들의 두 번째 배신이라고 수군거리며 하이 엘프들을 비난했다. 다른 이야기들은 새로운 대마도사의 미친 견습생이 마법의 법칙을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처벌받았다고 주장한다.
사악한 용들은 혼돈 속에서 번성하곤 한다. 살아남은 세 마리 (적왕, 흑왕, 청왕)는 제국의 잔해를 정복하기 위해 그들만의 행동을 개시했다. 그 전투를 파멸의 들판(Field of Ruin)이라고 불렀는데, 새로운 여제가 직접 그녀의 궁정, 엘프 여왕, 드워프 왕과 함께 용에 대항하기 위해 싸운 엄청난 전투였다. 만약 전설이 사실이라면, 이 시대는 이전의 대재앙 이후 일종의 웅장한 분위기로 끝난 것이다! 근데 잠깐, 후일담이 더 남아있는데……

배신자와 비밀들 : 제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때 황금거룡의 영혼이 파멸의 들판에 있는 전투원들에게 축복을 주었긴 하지만, 황금거룡은 그곳에 몸뚱이가 없었고, 그의 친족과의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황금 기사단의 성기사들 사이에서는 황금거룡이 천공계에서 내려와 파멸의 들판 전투에서 싸웠으며, 전투에서 승리하자 제국군을 공격하여 그들과 함께 있던 제국의 표상 중 하나를 집어삼켰다고 전해진다. "이놈이 너희를 배신했다" 그는 외쳤다. "악룡들과 동맹을 맺었다. 너희 모두에게 파멸을 가져온 것은 이 배신자의 간섭이었다."고 말했다. 연약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존자들은 이 배신이 영원히 비밀로 남고, 그 표상이 전투에서 영웅적으로 쓰러졌다는 거짓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동의했다. 배신자의 정체는 오직 황금기사단의 사령관 성기사들 사이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비밀이었는데, 이 사슬은 용들이 심연으로 가면서 끊어졌다. 대마도사가 여제를 배신했을까? 아니면 엘프 여왕? 아니면 파멸의 들판에서의 전장에 존재했던 존재가 잊혀진 다른 표상이었을까? 잿빛 여인이나 맹독 현자처럼?


괴물들

녹왕이 포로가 된 것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낼 수 있는 비밀 중 하나이다. 당신의 꿈을 볼 수 있다면 엘프 여왕의 왕국 곳곳에 힌트가 있을 것이다.

녹왕 꿈 속의 스프라이트 (GREEN DREAM SPRITE)
녹왕의 간수들은 용의 꿈에서 왔다 갔다 하며, 녹왕이 계속 잠들어 있도록 새로운 마법의 거미줄을 계속해서 짜고 있다. 때때로, 이들 중 한 명이 이 의무에 싫증을 내고 방황하며 세상에 대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즉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꿈의 거미줄은 허술한 부분을 드러내고 녹왕을 해방시키기게 될 것이다.

녹왕 꿈 속의 스프라이트 관련 표상 : 표상 관계 점수가 뒷받침 된다면 도망칠 때 엘프 여왕의 이름을 호출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삼두회는 병 속의 꿈 속의 스프라이트에 많은 돈을 지불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녹왕을 묶는 마법들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요술사(Enchantress)는, 악귀술사의 딸 또는 대요술사(Enchantress)의 상속자이며 악귀에 오염된 스프라이트가 돌무지숲(Cairnwood)에 출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신들의 시대 [1d6시대]

"이제 신들이 여기 있으니, 굶주림과 갈증, 고통과 전쟁의 끝이 날까?"
"그건 아냐. 그래도 이제 기뻐해! 이제 너희는 너희의 기아는 성스러운 것이며, 너희의 고통은 축복받은 것이며, 너희의 모든 전쟁은 거룩하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으니."

• 신들은 제국을 가로지르며 화신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 일곱 도시에 사는 이들도 있고, 황야에 요새를 짓는 이들도 있다.
• 신들은 모험가들을 서로의 영역에서 첩자와 대리인으로 활용합니다.


개요
용 제국의 일반적인 사건에서 신들은 주로 멀리 떨어져 있고 무정하다. 사제들은 그들을 공경하고, 숭배하며, 절박한 사람들은 그들에게 기도하지만, 신들은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신들은 산과 하늘처럼 조용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시대에 신들은 용 제국에서 직접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엉망진창인 세상의 기준으로도, 이 시대는 충분히 이상한 시대였다. 신들의 동기와 욕망은 인간이 쉽게 이해할 수 없었고, 신들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동시에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신들의 출현으로 변화한 세계 : 신들은 그들의 신전과 권력의 장소에서 처음 나타났다. 따라서 일곱(혹은 여섯, 여덟) 도시들은 각각 그들만의 수호신이나 심지어 지역 신전을 가지고 있었고, 신들의 존재는 그들 주변의 현실을 뒤틀어 놓았다.
예를 들어, 호라이즌은 마법의 여신이 거주하는 동안 이계로 왔다갔다 했다. 철의 바다 연안에서 하이락(Highrock, 나중에 드라켄할이 되는 곳)은 새까만 천둥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폭풍의 신의 축복 덕분에 전사들은 번개를 휘둘렀다. 액시스에서 여제는 정의의 여신을 아내로 맞이했고, 도시의 일부 지역은 고대 용과 지혜로운 용들이 여제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불멸의 죽은 철학자들과 토론하는 빛나는 법궁이 되었다.(각 일곱 도시마다 신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도시가 돕지는 않았다) 그러나 액시스의 가난한 동네는 오히려, 많은 손을 가진 전쟁신이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고, 검투장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검투 경기들이 그의 혈흔을 때때로 가라앉혔다. 글리터하겐에는 부와 수확의 신들이 있었고, 거리는 와인과 은으로 넘쳐흘렀다. 신의 총애받는 도시였던 산타 코라는 신과 영혼이 넘쳐흘러 일상 속의 골칫거리가 됐고, 길만 건너면 현실의 법칙이 바뀌는 도시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익숙해졌다. 얼음으로 뒤덮인 어떤 서리 신의 신전 옆에는 태양 신의 불타는 신전이 서 있었다고. 여름과 겨울, 밤과 낮, 하늘과 지옥이 동시에 있었던 것이다.
대마도사와 같은 몇몇 표상들은 이 시대에 영향력을 잃었다. 반면에 다른 표상들은 되려 신성해졌다. 예를 들어, 엘프 여왕은 엘프 신전에 올라 반신의 존재가 되었다. 드워프 왕은 포지에서 계속 통치했고, 표면에는 드워프 신들의 흔적이 없었지만, 산 아래에는 분명 기적의 흔적이 있었다.
어떤 표상들은 신들의 권능에 굴복하기를 거부했고, 시체왕은 네크로폴리스에 감히 접근하는 모든 신들을 죽였다고 전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의 통치를 거부한 사람들은 내륙해의 섬들에 모여 시체왕의 보호 아래 있었다.(하지만 물론 이것은 정확하지 않은 부분으로 시체왕이 정말 이 시점에 나타났는지는 모른다)
어둠의 신들도 나타났다. 예를 들어, 섀도우 포트에서는 살인의 여신이 지배했고, 페스트의 신은 송곳니에서 빠져나와 콩코드 바로 외곽에 그의 집을 만들었다. 다른 사악한 신들은 황야에 나타나 악몽 같은 요새를 만들고 괴물들을 그들의 깃발 아래에 불러들었다.
각각의 신은 그들의 신성한 힘과 권력이 자신의 중요한 영역에 사람들이나 신이 모일수록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폭풍의 신의 영향으로 하이락은 신들이 모일수록 난공불락되었다. 나그네가 신의 성전에 가까이 갈수록 그 신의 영향력은 더 강해져 놀랍고도 거룩한 존재로 모든 실체법칙이 변모하고 변화하게 됐다. 따라서, 신들은 서로 직접 싸우는 대신, 다른 신들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웅들과 첩자들을 고용했다.


표상들

이 시대는 표상이 아닌 신들로 기억된다. 이 시대(그리고 만약 13세기에는 플레이어들이 어떻게든 이 시대의 관계 주사위를 가지게 된다면)의 표상관계 이익은 직접적인 신의 개입의 형태를 띠었다. 그러니 폭풍의 신으로부터 호의를 얻는다면, 그것은 편리한 번개로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임박한 폭풍우를 위험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배를 축복하는 능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신들 중 일부는 여전히 용 제국에서 숭배되고 있으며, 다른 신들은 그 시대를 끝낸 대격변으로 인해 살해되었다.

정의의 여신 이우티스(Iutise) : 이우티스는 금으로 된 용처럼 생긴 헬멧을 써 얼굴을 가리고, 가치 없는 자를 찾는 창을 든, 제국 군복을 입은 젊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폭풍의 신 캐너 (Cannor) : 캐너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폭풍의 거인으로 묘사된다. 그의 신전 각각에는 발가락이나 손톱 한 개와 같은 실물 크기의 그의 조각상이 있었지만, 그 조각조차 너무 커서 제단 위의 거대한 돔을 지배했다.

투기장의 신 다재다능한 벡스 (Verx) : 벡스는 각기 다른 무기를 휘두르는 여섯 개의 팔을 가진 짐승 머리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벡스는 신학자들이 어스름의 신이라고 부르는 신이었다. 완전히 어둡지도 않고 완전히 밝지도 않아, 빛의 신이라고 하기에도 암흑의 신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웠다.

마법의 여신 니무 (Nimu) : 다른 신들과 달리 니무는 두 번 이상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적이 없기 때문에 항상 불가사의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녀는 가면의 여인 또는 형태변환자로 일컬어졌다.

공포의 신 데이마로스 (Deimaros) : 데이마로스는 검은 망토를 입고 섬뜩한 미소를 머금은 키 큰 남자로 나타났다. 그의 사원은 쫓아오는 숲(Stalking Trees) 근처의 언덕에 나타났다. 공황의 군주였고,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을 때 그 육체를 지휘했다고 한다. 몽유병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데이마로스의 땅에 있는 거 아니냐며 언급되곤 한다.

살인의 여신 탁 (Thak) : 탁은 얇은 칼을 등 뒤로 맨, 하플링 부랑아로 나타났다. 섀도우 포트에서는 여전히 그녀의 이름으로 살인이 행해지고 있으며, 고대 전통에 따라 도시 감시대는 이러한 살인에 대한 조사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유족들은 죽은 이를 위해 가해자를 찾기 위해서는 수사관과 성직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했다.

태양의 여신 시자나 (Sijhana) : 시자나는 천공계에서 춤추는 것을 더 선호해, 심지어 이런 시대가 되었음에도 용 제국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방랑하는 음유시인들이 전하는 탐욕스러운 이야기들은 그녀가 황금거룡과 적왕, 둘의 연인이었다고 주장한다.

전쟁의 신 베네닷 (Benedat) : 베네닷은 관례적으로 냉정한 전술가이자 무술 사범의 모습으로 나타나곤 했다. 몇몇 수도원에 보관되어 있는 전설 속의 베네닷의 두루마리(Benedatine Scrolls)는 일련의 수행과 효율적인 전쟁의 방법론과 전술을 기술하고 있으며, 정복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읽어야 한다.

위대한 고대 구울(Great Ghoul) : 위대한 고대 구울은 추락한 표상 중 하나로 불리곤 합니다. 위대한 고대 구울의 비밀 중 하나는, 그것이 표상이 되기 전에 신이었다는 소문이다. 그게 정말이라면, 다른 신들이 물러났을 때, 위대한 고대 구울은 자신의 힘이 쇠퇴하더라도 인간 세계의 일부로 남기 위해 물러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전설, 전리품, 은신처

공포의 집 : 공포의 신 데이마로스 집은 여전히 쫓아오는 숲 가장자리에 있다. 신의 성채는 언데드 피조물과 다른 공포들의 집이고,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지금까지 어떤 악당도 공포의 집을 완전히 장악할 수 없었다. 그 집을 파괴 하는 것이 제국에 좋은 일이겠지만, 어떤 영웅이 그런 일을 해낼 용기를 내겠는가? 어쨌든 누군가 공포의 집의 주인이 되면 끔찍하고도 새로운 표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천궁 : 액시스에도 멋진 궁궐들이 많지만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은 여제가 그녀의 여신 아우티스를 위해 지은 기쁨과 신성의 성채인 천궁이었다. 여신이 다이아몬드 왕좌에 앉았을 때, 여제의 말씀은 신의 힘을 뒷받침받았고, 문자 그대로 법이었다. 그 어떤 실체도 여제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하지만 천궁은 시대가 끝나면서 사라졌습니다. 한 신화는 그것이 천공계로 날아갔다고 묘사하지만, 다른 현자들은 그것이 여전히 액시스에 숨겨져 있고, 신의 힘에 의해 보호받고 있으며, 언젠가는 제국을 무정부상태에서 구하기 위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

신성한 피 & 신의 시체 : 많은 신들이 이 시대에 피를 흘리고 죽었다. 신의 상처에 대한 형이상학은 다른 시대에서는 동일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시대에 흘린 신의 피는 마법사와 연금술사에게 매우 귀중한 신성한 피(Ichor)라고 불리는 유리 같은 수지 같은 물질로 나타난다. 날것의 신의 피는 그 안에 어떤 힘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불의 신은 큰 폭발, 부(富)의 신(神)의 피는 염기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촉매로 사용될 수 있었다. 증류된 신성한 치는 훨씬 더 강력하다. 장수의 묘약으로 만들 수도 있고, 주문으로 바꿔서 주변을 신성하게 만들 수도 있었다.
가장 희귀한 것은 죽은 신들의 시체가 묻힌 것인데, 죽은 뒤에는 항상 거대한 크기로 부풀어 오른다.(대략 던전 크기) 이 시체들은 농토를 영양가 넘치게 바꿀 뿐 아니라, 시체가 돌로 변하기 전에 살점을 먹인다면, 먹었던 생명체들은 종종 놀라운 반신적인 힘을 발달시킨다고 한다.

도시 문화 : 이 시대에, 일곱 도시 적어도 하나씩의 거주 수호신을 가지고 있었고, 비록 신들의 시대는 오래 전 지나갔을지라도, 남은 도시들은 그들의 신들을 기억한다. 어떤 도시에서는, 단순히 신들이 거리를 걷던 날들을 기념하는 연례 축제의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액시스에서는 다재다능한 전사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가 있고, 호라이즌에서는 니무의 밤이 마법대학의 졸업식 행사로 가면 무도회, 시끌벅적한 파티, 음란스러운 환상을 보여주는 등으로 기념된다. 다른 곳에서는 신들의 유산이 골칫거리로 남았다. 예를 들어, 콩코드는 대지의 여신의 집이 존재하고, 그녀의 숭배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은 만약 대지의 여신이 돌아온다면 땅을 뒤엎어 도시를 순식간에 삼켜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드라켄할에서는 청왕의 통치에 반대하는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 , 한때 하이락에서 통치했던 폭풍의 신 캐너의 표식 아래 숭배를 한다. 그 숭배자들은 언젠가 캐너가 그곳을 다시 통치할 것을 맹신한다.


시대의 끝

이 시대는 신들 간의 피비린내 나는 충돌로 끝이 났고, 너무나 파괴적인 전투로 살아남은 모든 신들은 그들이 다시는 필멸자의 세계에서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결국 신들은 신계로 물러났고 다시는 직접 중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지금까지는 이 맹세가 지켜졌지만, 극히 드물게 있는 마법의 법칙 변화가 신계의 신성을 다시 한번 인간 세계와 겹치게 만든다면, 과연 이 휴전이 지속될 수 있을까?


괴물들

인간의 눈에서 멀리 떨어진 어딘가에 신의 시대의 영광스러운 잔재가 흩어져 있을 수 있지만, 주로 그 영광은 후대에 이것이 신들이 남긴 유산일거라고 생각하며 채택되는 경향이 있다. 점점 세계에서 살아남은 불가사의의 기원을 확신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신들의 시대에서 남은 것이라고 추측되는 산산조각 난 신들과 뒤틀린 사상자들을 발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진 않다.

신의 그림자 (Godshade)
신의 그림자는 이 시대의 성직자들과 대제사장들의 유령이다. 그들은 그들의 수호신의 명령에 따라 필멸의 세계에 머무르며, 보통 신전이나 다른 유물을 지키도록 명령 받았다. 성당이 사라지고 유물이 오래전에 사라진 것쯤은 개의치 않고, 현재는 임무를 제멋대로의 수행 중이다. 대부분의 신의 그림자는 현명했지만, 나머지 '사원 구역'을 지키기 위한 열혈적인 정신이상을 가진 신의 그림자들은, 철학적 논쟁에 들어가기 보다는 신성한 빛의 화살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들의 수호신을 언급하는 것은 종종 그들의 신의 가호를 물리치거나 달래줄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수호신의 상징들은 주로 벽에 그들의 성스러운 상징이 그려져 있거나, 유령의 이마에 문신이 새겨져 있거나, 하늘을 가로지르는 수 마일이나 되는 빛나는 룬에 휘갈겨져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신들, 특히 어둠의 신을 섬기는 자들은 그들의 진정한 충성심을 꽁꽁 숨기기에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다.

신의 잔재 (Divine Remnant)
늙은 신들은 죽지 않아 그들은 목적, 기억, 심지어 정신을 잃은 후에도 계속 나아간다. 불멸은 반드시 보존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이 아무리 퇴화해도 죽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의 잔재는 신성의 찌꺼기, 거의 엉망진창으로 죽은 신의 시체 같은 것들이다. 그것들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 어떤 것은 폐허가 된 신전의 떨어진 기둥과 돌무더기로 만들어진 거인과 비슷하거나, 흙과 초목 사이의 인간형이었던 덩어리이거나, 파리 떼와 굶주린 고양이들이 빙빙 도는 고깃덩이와 비슷할 수도 있다. 어떤 것들은 아직도 인간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을만큼 충분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아마 어떤 방식으로든 신들의 시대와 연관된 이상한 방랑자로 보일 것이다.

조악한 기적표
각 신의 잔재가 가지고 있는 희미한 기적의 힘은 신전에서의 예전 위치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가능한 기적의 목록 네 가지를 아래에 열거했다. 신성한 잔해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잔해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표다.

1. 조악한 기적 (기아의 신) : 1d6

  1. 전투에는 아무 효과가 없지만, 한 달 내로 이 지역에 기아가 발생합니다.
  2. 근처 모든 적은 허기로 쇠약해집니다. (극복판정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먹음으로 끝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배낭에서 간식을 꺼내는 것은 일반 행동입니다.)
  3. 전투의 끝날 때까지, 신성의 잔영 외, 비틀거리는 생물은 모든 공격에 취약해집니다.
  4. 근처 모든 적은 허기의 송곳니에 휩쓸려, 4d10 피해를 받습니다.
  5. 이 전투 후에, 주문과 마법 도구의 충전 굴림은 -5 불이익을 받습니다.
  6. 모든 근처 적은 4d10 피해를 받고 1d3 원기를 잃습니다.

2. 조악한 기적 (대양의 신) : 1d6

  1. 전투에는 아무 효과가 없지만, 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는 대양을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2. 대양이 보이는 곳에서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면, 신의 잔해는 전투의 끝까지 자신의 공격에 추가 d20을 굴리고, 원하는 결과 값을 선택합니다.
  3. 물살이 빠지면서, 고조 주사위가 매 라운드마다 증가하는 대신 1씩 감소합니다. 1에 도달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4. 전투가 끝날 때까지, 신의 잔해의 적이 원기를 사용해서 치유할 때마다, 신의 잔해는 4d20만큼 치유합니다.
  5. 전투가 끝날 때까지, 신의 잔해는 자신의 공격에 고조 주사위를 더할 수 있습니다.
  6. 신의 잔해의 각 적에게 6d10 신성 피해를 주거나, 가라앉는 배에 있었던 아무나에게 10d10 피해를 줍니다.

3. 조악한 기적 (자연의 신) : 1d6

  1. 전투에는 아무 효과가 없지만, 주변 교외에 축복이 내려 다음 해까지 경악스럽고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땅이 비옥해집니다.
  2. 전장에 덩굴이 자라납니다. 남은 전투 동안, 지면을 걷는 생물들은 자신의 턴 시작에 일반 극복 굴림을 해야만 합니다. (11+) 실패하면, 그 턴의 이동 행동을 잃습니다. 신의 잔해는 영향받지 않습니다.
  3. 남은 전투 동안, 생물들은 필사적 저항 또는 죽음 극복에 실패하거나 죽을 때마다, 커다란 떡갈나무로 변합니다. (죽어가는 플레이어의 경우는 여전히 살아있기는 하나,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동안 나무로 변해있게 됩니다)
  4. 돌과 흙이 쏟아져 날아와 근처 모든 적에게 4d10 피해를 줍니다.
  5. 셀 수 없는 수의 작지만 공격적인 삼림 동물 무리가 구현화되어, 무작위 플레이어 인물 하나를 덮쳐 3d20 피해를 준 뒤 사라집니다.
  6. 자연이 경련하여 지진을 일으킵니다. 신의 잔해의 적들은 3d20 피해를 받고, 신의 잔해의 다음 턴 시작까지 고조 주사위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4. 조악한 기적 (전쟁의 신) : 1d6

  1. 전투에는 아무 효과가 없지만, 한 달 내로 이 지역에 분쟁이 발생합니다.
  2. 공중에 마법의 검이 나타납니다. 전투가 끝날 때까지, 마법의 검은 전장의 무작위 적을 +15 vs. AC로 공격하고 명중에 30 피해를 줍니다.
  3. 남은 전투 동안, 신의 잔해가 아닌 생물은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2d10 신성 피해를 받습니다.
  4. 끓어오르는 뜨거운 피가 빗발쳐 튀겨 모든 근처 적에게 4d10 피해를 줍니다.
  5. 전투가 끝날 때까지, 매 라운드 시작에, 신의 잔해가 아닌 무작위 전투원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생물은 이 라운드 동안 혼란해집니다.
  6. 전투가 끝날 때까지, 전쟁의 신의 아군은 0 hp로 떨어졌을 때 죽지 않습니다. 이들은 0 hp인 동안 자신의 턴에 공격을 명중 시키는 일에 실패할 경우에만 죽게 됩니다!


신의 잔해와 관련된 표상
: 신의 잔해는 신의 힘을 담고 있지만, 그들의 기적적인 능력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의 표상은 이들을 일종의 위협이나 성가신 존재로 간주한다.

하지만 대사제 영향력의 범위를 고려할 때, 그녀만이 이러한 노쇠한 신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산타 코라에는 신의 잔해들이 불멸의 끔찍한 부담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 특별한 사원이 존재하는 걸까? 아니면 대사제가 단순히 기적적인 회복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걸까?

또다른 불멸자 : 만약 여러분이 캠페인에 이 시대의 생물들과 개념들을 사용하고 있다면, 에이돌론(eidolons)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돌론은 신의 잔재와 관련된 개념을 도입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 (Ichor Vampire)
신들의 피를 맛본 사람은 불행하다. 그들은 더 이상 왠만한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할테니까 말이다.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는 한때 신성한 신의 피나 응고된 신성한 피를 먹고 살았다. 뱀파이어들은 신성한 신의 본질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함에도, 약하고 나약한 필멸자의 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그들은 중추에 자리잡고 있는 신성한 피의 찌꺼기로 고통받으며, 영원한 배고픔에 쫓기고 있다.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들은 더 많은 신들의 피를 마시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닌다.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는, 보통 때는 야생 뱀파이어─창백하고 얇고 깔쭉깔쭉한 괴물─을 닮았지만, 부상을 입으면 잠재된 신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심하게 다친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는 먹이를 준 신의 속성을 점점 더 많이 닮아가게 된다. 전쟁의 신으로부터 먹이를 받은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는 판금 갑옷으로 덮인 팔을 재생시키거나, 다쳤을 때에 다리 대신 검을 싹트게 할 수 있다. 한때 불의 신의 피를 먹었던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는 재생의 일환으로 불길에 휩싸일 수도 있다.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와 관련된 표상 :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들은 너무 미쳤고, 너무 믿을 수 없고, 너무 강력해서 심지어 표상들조차도 좋은 하수인으로 만들 수 없다.
지금 신성한 피의 뱀파이어 몇몇은 붉은 황무지에서 아마 황금거룡이 흘린 신성한 피를 찾았을 것이다. 황금거룡은 그 자체로는 신은 아니지만, 살아있는 것들 중 신들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들이 착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또는 끔찍한 전쟁에서 묻힌 신들의 시체를 찾기 위해 지하계 깊숙이 들어가 있는 신성한 뱀파이어를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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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황제의길 프롤로그1 13시대 1230년 열의의 달 3월 10~15일
붉은흙1~2 3월 16일, 붉은흙3 3월 17일
황토젤리 3월 18~19일
엘돌란1~3 20일, 엘돌란3~7 21일, 엘돌란8~10 22일
황금요새1~2 23~24일 황금요새3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