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구국의 성처녀 - 오프닝

Game/Fate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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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특이점 ]
[ 인리정초치 C+ ]
[ AD.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 구국의 성처녀 ]


??? A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나에게, 내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에 의지에 따라 이 뜻, 이 규율에 따른다면 대답하라.
맹세를 여기에.
나는 세상 모든 악을 펼치는 자.
하여, 그대는 그 눈이 혼돈에 흐려져 갈지니.
그대, 광란의 우리에 붙잡힌 자, 나는 그 사슬을 움켜쥔 자――
그대 삼대의 언령을 두른 일곱개의 하늘.
억지의 고리에서부터 와라, 천칭의 수호자여―――!


??? B
오오……!


- 눈 앞에는 다수의 서번트들이 나타났다.


??? A
잘 왔습니다. 나의 동포서번트들.
제가 당신들의 마스터입니다.

소환된 이유는 알고 있지요?
파괴와 살육, 그것이 제가 내릴 존명오더입니다.

봄을 말하는 거리가 있다면, 원하는대로 파괴하세요.
봄을 부르는 마을이 있다면, 원하는대로 유린하세요.

아무리 사악해도 아무리 잔혹해도 신은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겠지요.
벌을 주신다고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신의 실재와 그 사랑을 증명하는 수단임이 틀림없을테니.


- 그녀는 로브를 입은 남성에게 말했다.


??? A
――그럼 질, 그를 데려와 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 A
벌써 손 대진 않겠겠지, 질?



물론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지 생각해 두셨는지?


??? A
――――――.



어라, 제 아이디어가 필요한걸까요?


??? A
아아, 제가 고민하고 있을거라 신경써준거네요.


- 그녀의 표정은 순식간에 찡그려 졌다.


??? A
―――하, 바보아냐.
계속해서 멍청히 굴면 죽일꺼야, 질.

당신은 식사를 할 때, 오늘은 포크를 어떻게 쓸까 같은거 일일히 생각해?

그런거랑 같은거야. 그를 어떻게 할지 같은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사소한 일이니까.


??? C
……뭐, 뭐야!?
여긴 어디고, 너희들은 대체……!?
대답해, 대답하라고!
거기――――히잇!?


??? A
아아, 피에르! 피에르 · 코숑 주교님!
만나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잊은 날은, 이 잔 · 다르크, 단 하루도 없습니다!


피에르 · 코숑
바보같은…!
이런, 이런, 이런, 이런……!
너, 너, 너, 너는――잔 · 다르크!?
있을 수 없어! 그럴리가 없어!
사흘전에 죽었을텐데! 죽였을텐데! 지――


잔느 · 얼터
지옥에 떨어졌을거라고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주교님.


피에르 · 코숑
이건, 꿈이야.
악몽이야. 악몽이 아니면 뭐라고 할 수 있냐고……!



어라어라. 현실도피 시작했습니다.
이러면 안되죠. 깨우지 않으면.


피에르 · 코숑
갸아아아!?
히, 힛, 히잇……!


잔느 · 얼터
자, 어떻게 할까요 주교님!?
당신이 이단이라고 탄핵한 잔 · 다르크가 여기에 있잖아요?

십자가를 쥐고 하느님에게 기도 드리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저를 욕하고, 비웃고, 짓밟고, 유린하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사악한 잔 · 다르크가 여기에 있다고!
용감한 사자처럼 부르짖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자, 자, 자!


피에르 · 코숑
살――.


잔느 · 얼터
살?


피에르 · 코숑
살려, 줘.
살려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잔느 · 얼터
―――――하.
아하하하하! 저기, 들었어 질!?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라니!
나를 묶고, 나를 비웃고, 나를 태운 그 주교님이!
저렇게 시시하고 보잘것 없을 줄이야!
나는 벌레와 같이 죽는다고, 자애에 찬 눈빛으로 말하던 주교님이 목숨을 구걸한다니!

아아―――슬퍼서 울것 같아.
그래선 아무도 구원받지 못 해.
저런 종잇장 같은 신앙으론 하늘의 주님께는 닿지 않아.
그런 깃털같은 신념으론 대지는 움트지 않아.

신에게 기대는 것조차 잊고, 마녀라고 깎아내린 자에게 목숨을 구걸하다니.
신도의 반열에는 낄 수 없겠네요, 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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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 다르크는 주교에게 한 발짝 씩 다가갔다.


잔느 · 얼터
알겠습니까?
당신은 지금, 자신을 이단자라고 증언해버린겁니다.
그런 상황이니 저는 슬프고 슬퍼서, 미쳐 버릴 정도로 웃음이 나올 것 같아요!

자, 떠올려 주세요, 주교님.
이단을 어떻게 처형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잖아요?


피에르 · 코숑
……!?
싫……싫어, 싫어, 싫어!!
살려……살려, 줘……!


잔느 · 얼터
유감. 구원은 품절입니다.
이 시대에는 아직 면죄부도 없고.

자―――발 밑부터 시작해볼까.
저의 성스러운 불꽃으로 태워진다면ㅡ

잔느 · 얼터
너는 지옥의 불꽃으로, 그 몸을 태워라.


피에르 · 코숑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주교는 화염에 휩싸여 그대로 재가 되었다.


잔느 · 얼터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나.
쓸데없는 시간을 써 버렸습니다. 미안, 질.



무슨 말씀을. 이것도 전부 깊은 뜻이 담긴 철퇴일지니.
다른 살아남은 성직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잔느 · 얼터
그렇네요. 일일이 고문하는것도 귀찮군요.
그들에게 선물하죠.


- 잔 다르크는 뒤를 돌아 서번트들을 향해 소리쳤다.


잔느 · 얼터
기뻐하세요, 나의 천한 광견서번트들.
살아남은 성직자들은 당신들의 것입니다.

마스터인 저, 잔 · 다르크가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혼을 집어 삼키세요.
살을 물어 뜯으세요.
물처럼 피를 마시세요.

우리들은 마치, "악마드라쿨"로서 현현했으니까!

나의 명령은 단 한가지.
이 나라를, 프랑스라고 하는 과오를 쓸어버린다.
맘껏 유린하세요.

먼저 너무나도 그리운 오를레앙을.
그리고 땅에 만연한 봄의 옥토를 황야로 되돌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교신도의 구분 없이.
모든 것들을 평등하게 죽이세요.

그것이 마스터로서 당신들에게 내리는 유일한 명령입니다.

그를 위해 당신들 전원에게 광전사 버서커의 특성을 부여했습니다.
성녀던간에, 영웅이던간에, 부서진 정신으로 춤추세요.


잔느 · 얼터
버서크 · 세이버.


잔느 · 얼터
버서크 · 아처.


잔느 · 얼터
버서크 · 랜서.


잔느 · 얼터
버서크 · 라이더.


잔느 · 얼터
버서크 · 캐스터.


잔느 · 얼터
버서크 · 어새신.


잔느 · 얼터
그리고 버서커 대신 소환된 "그"와 나.

이 세계의 재정자 룰러로서, 판단을 내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증명하지 못한 인류에게 존재가치는 없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유죄입니다.

인류는 전부, 선인이든 악인이든 평등합니다.
따라서 전부 죽이세요.
단 한 사람도, 놓치는 것은 용서하지 않습니다.



오오…… 오오……!
이 무슨 박력……! 거짓 없는 진리인가……!
이것이야말로 구국의 성녀!
신을 긍정하고, 사람들을 용서하는 성녀임에 틀림없어어어어어엇!

돌아왔다…… 나의 빛이……
당신은 정말 되살아난거네요, 잔느!

그럼 저도 원수로서 다시금 분발하죠!
먼저 증표를…… 우리들 군단의 깃발이 필요하겠지요!
잔느, 무엇을 깃발로 내거시겠습니까.
악마입니까, 아니면―――


잔느 · 얼터
그러면 "용"으로 하죠.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 곳의 소환은 용과 인연이 깊은 자들이 많아.
재액의 상징인 사룡을 써서, 우리들은 이 세계를 철저하게 태워 버리는겁니다.


- 잔 다르크는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운을 띄더니 말을 이었다.


잔느 · 얼터
아아, 그리고 또 하나의 명령이 있어요.
웃죠. 진심으로 즐거운 것처럼.

후……후후.
아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즐거워! 즐거워, 질!
이런 즐거움, 태어나서 처음이야!



에에――에에, 그렇고 말고요.
그게 옳습니다. 그러면 되는겁니다.

사람들에게 치켜세워져, 사람들의 깃발이 되어, 사람들에게 이용되어, 사람들에게 버려진―――
그렇기에 당신은 옳습니다. 이 지상의 누가, 무엇이!
당신을 심판할 수 있단 말인가……!


 


포우
포우……?
큐, 푸우우……?


리츠카
……뭔가, 나쁜 꿈을 꾼 듯한데……


포우
뮤―, 포―우!
캬―우 캬―우!


마슈
안녕하세요, 선배.
슬슬 브리핑 시가―――꺄!?


포우
큐우우우우……


마슈
죄송합니다, 포우씨.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기운차 보여서 기쁘네요.
선배도 어젯밤은 잘 잤나요?


리츠카
제대로 못 잤어…….


마슈
……역시 침대보다는 마루나 다다미가 필요한건가……
제 부주의였습니다. 다음까지는 어떻게든.

그건 그렇고 닥터의 브리핑이 시작될거에요.
졸음은 잊고 정시 똑바로 차리고 출발하죠.


 


Dr. 로망
좋은 아침, 리츠카 쨩.
잘 잤어?

그럼 바로 브리핑을 시작해볼까.
먼저…… 그렇네.
너희들이 해줘야 할 일을 다시 설명할까.


Dr.로만
첫번째, 특이점의 조사 및 수정.
그 시대에 있어서 인류의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
그것이 없었다면 우리들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인류사에 있어서 결정적인 "사건"이네.

너희들은 그 시대로 날아가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조사 · 해명해 수정을 하지 않으면 안돼.
그렇지 않으면 2016년은 오지 않아.
2015년인 채로 인류는 파멸할 뿐이야.

이상이 첫번째 목적.
이제부터의 작전의 기본 대원칙이라는 소리지.

그럼 작전의 두번째 목적.
그건 성배의 조사야.
추측이지만, 특이점의 발생에는 성배가 관련되어 있어.

『성배』란 소원을 이뤄주는 마도기의 한 종류야.
방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같은데……

아마 어떠한 경로로 레프는 성배를 손에 넣고, 악용한 것 아닐까나.
그보다 성배같은게 아니면 시간여행이라든가, 역사개변이라든가, 불가능하거든, 정말로.
그래서 특이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성배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꺼야.

이상, 두가지가 이 작전의 주 목적이야.
……여기까지는 알겠어?


리츠카
잘 알겠어.


Dr. 로망
응, 좋아.
……자, 임무 외에 한가지 더 해주었으면 하는게 있어.

이렇게 말해도 대단한 건 아냐.
레이시프트 한 후 그 시대에 도착하면 말인데, 영맥을 찾아서 소환 서클을 만들어 줬으면 해.
후유키에서도 했었지?

후유키 때와 달라서 텔레파시 정도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보급물자등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소환 서클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안되니까.

지난번과 같이, 마슈의 보구를 세트하면 그것이 촉매가 되어 소환 서클이 기동될거야.
그러면 너도 자유롭게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어.
분명 소환되는 것은 그 시대나 장소에 가까운 서번트가 주가 되겠지.
그렇게 해서 전력을 강화해나가는 거야.
알겠지?


마슈
……이해했습니다.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일단은 베이스 캠프를 향한다.

필요한것은 안심할 수 있는 장소, 지붕이 있는 건물, 돌아가야 할 홈……인거네요, 마스터?


리츠카
음. 마슈는 센스가 좋네.


마슈
그, 그렇게 말해주시면 저도 매우 기쁩니다.
서번트로써는 미숙한 저입니다만, 부디 맡겨주세요. 열심히 할 테니까!


포우
큐―!


Dr. 로망
응응, 저 얌전하고, 말없고, 솔직히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던 마슈가 훌륭히……


다 · 빈치
어이, 거기 깐죽이.
언제까지 나를 기다리게 할 생각이야.


Dr. 로망
아, 그랬어.
분위기에 타서 까먹고 있었네.

소개할게, 리츠카 쨩.
그……아니, 그녀……아니, 그게……아니, 누구……?
에잇. 어쨌든 거기 있는건, 우리들 칼데아가 자랑하는 기술부의 톱인 레오나르도씨야.

외견만 봐도 알겠지만, 보통 성격이 아냐.
당연히 보통 인간도 아냐. 아니, 그냥 설명하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마슈
……서번트.
선배, 큰일입니다. 이 분, 서번트입니다!


다 · 빈치
그래 정답~♪
칼데아 기술국 특별 명예고문, 레오나르도라는건 가명.

나야말로 르네상스의 이름높은 만능의 발명가, 레오나르도 · 다 · 빈치 본인이라고!

그래, 가볍게 다 · 빈치 쨩이라고 불러줘.
이런 이쁜 언니는 그렇게 찾아보기 힘들잖아?


리츠카
에……언니……?
다 · 빈치쨩……?


마슈
이상해요. 수상해요. 괴상해요!
아니, 애초에 레오나르도 · 다 · 빈치는 남성―――


다 · 빈치
기정사실이어도 의심해 봐야지―.

그보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사실은 남자라든가 여자라든가, 맨 처음 말한거 누구야, 정말.

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해. 발명도 예술도 그건 같아.
모든 이상을―――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나였어.
그리고 나에게 있어 이상의 아름다움이란 모나 · 리자야.

그러면―――자, 이렇게 되는건 당연한 결과겠지?


포우
포우……


Dr. 로망
아니, 나도 일단 학자 나부랭이지만 그의 지론은 조금도 이해할수 없어……

모나 · 리자가 좋아서 자신이 모나 · 리자가 된다니, 그런 왜곡된 변태는 이 사람 밖에 없을걸.


다 · 빈치
후후후. 과연 그럴까, Dr. 로망.
문명도 원숙해지면 뭐든지 있게 돼.
미소녀가 되고싶어! 라는 소원도 평범해질수도 있다고?


Dr. 로망
그럴지도 모르지만, 당신 몇 세기의 영령이야?


다 · 빈치
천재에게 시대는 관계 없어, 닥터.
너도 기억해둬, 리츠카.
이 앞에, 몇 명의 예술가 계열 서번트와 만나겠지.
그 누구도 예외없이, 놀라운 편집광들일거라고……!


Dr. 로망
진짜냐……!
아 그래도 정말 그럴 것만 같아!


마슈
과연. 알고싶지는 않은 사실이였습니다만 조언 감사합니다, 다 · 빈치쨩.


다 · 빈치
좋아좋아. 마슈는 변함없이 이해가 빨라.
그럼, 내 소개는 여기서 끝.

이제부터는 주로 지원물자의 제공, 개발, 영령 계약의 갱신 등으로 너희들의 백업을 할거야.

나는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니까 마슈처럼 각 시대로는 갈 수 없어.
하지만 리츠카가 정식으로 나와 계약해 준다는 얘기는 달라지지.
그때는 한 명의 서번트로써 너의 힘이 될게.
그렇게 될 운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마스터.


- 바람처럼 나타난 다 빈치는 바람처럼 사라졌다.


Dr. 로망
……정말로 자기소개 하고 바로 가버렸네, 쟤….

얘기가 좀 길어졌지만 본론으로 돌아갈게.
쉴 틈을 못 줘서 미안하지만, 우리들도 여유가 없어서.
바로 레이시프트의 준비를 할건데, 괜찮겠어?


리츠카
……어쩔수 없지. 바로 갈게.


Dr. 로망
이번엔 리츠카 전용의 코핀도 준비해뒀어.
레이시프트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을거야.

특이점은 7개 관측되었지만, 이번엔 그 중에서도 가장 흔들림이 적은 시대를 골랐어.

저 쪽으로 가버리면, 여기선 연락밖에 할 수 없어.
알겠어? 다시 말하지만 먼저 베이스 캠프가 될 영맥을 찾아.
그리고 그 시대에 대응해 해야 할 일을 하는거야.

그럼―――건투를 빌게, 리츠카 쨩.


아나운스 A
언서먼 프로그램 스타트.
연자변환을 개시 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앞으로 3, 2, 1……

전공정 완료클리어.


아나운스 A
그랜드 오더 실증을 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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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황제의길 프롤로그1 13시대 1230년 열의의 달 3월 10~15일
붉은흙1~2 3월 16일, 붉은흙3 3월 17일
황토젤리 3월 18~19일
엘돌란1~3 20일, 엘돌란3~7 21일, 엘돌란8~10 22일
황금요새1~2 23~24일 황금요새3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