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이름 : 엔델리온
종족 : 인간
성별 : 여성
위치 : 울라대륙 - 티르코네일 - 성당 앞
아르바이트 :
BGM : 백합, 좋아하세요?
소개 : 엔델리온은 성당의 메이븐 사제님을 돕는 신앙심 깊은 여사제입니다.
개를 키우고 있고, 사제임에도 상당한 미인이지요. 엔델리온 역시 노라나 딜리스와 마찬가지로 이 마을 출신이지만 이멘 마하에서 사제 수업을 받고 왔습니다.
물론 라이미라크 사제학교의 금욕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딜리스와 같은 분위기와는 거리가 멉니다만... 현재 그녀의 남동생과 다른 가족들은 에일리흐 왕국의 수도, 타라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엔델리온은 깔끔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상냥하고 헌신적인 사제로 명성이 높지만 가끔 융통성이 부족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가끔은 메이븐에게 오히려 늙은이 같은 소리 한다는 놀림을 받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런 것은 사소한 단점일 뿐이고, 고운 마음씨와 원칙이 살아 있는 사려 깊은 행동으로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답니다.
# 상점
- 무얼 찾으시나요?
* 선물용
- 촛대 : 100 G
- 화분 : 150 G
- 화분 : 200 G
- 꽃다발 : 300 G
# 아르바이트
초급 :
보상 :
완전 수행시만 선택 가능한 보상 :
# 대사
- 혼자 하기 너무 힘들어~
- 누가 좀 도와줄 사람이 없을까?
- 왜 다들 저런 걸 좋아하지?
-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
- 누가 좀 도와줄 사람이 없을까...
# 대화하기
그녀는 라이미라크 교단에서 사용하는 수수한 빛깔의 검은 여 사제복을 입고 있다.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이 티없이 하얀 피부와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어깨 아래로 길게 드리워져 있다. 얇고 갸름한 얼굴에 선량한 눈매가 어우러져 새침하면서 차분한 인상이지만, 살짝 미소를 띄며 야무지게 다문 입술은 약간 고집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 뭐 도와드릴 일이 있나요?
# 아이템 선물시
* 일반 아이템
- 감사합니다. 라이미라크가 함께 하시기를.
- 함부로 물건을 받다가는 메이븐님께 꾸중을 들을텐데... 아, 아녜요. 일단 성당에 보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아이템 : 세계의 명시, 촛대, 곰인형
- 아 정말 감동적인 선물이군요. 라이미라크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 싫어하는 아이템 : 산삼 한뿐리, 속옷 세트, 큐빅 퍼즐
- 곤란합니다. 이런 선물은.
# 대화를 한다
* 대화를 한다 버튼을 눌렀을 때
- 초면인 것 같군요. 반가워요.
- 또 만나게 되었군요.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년삼통조림 씨가 또 와주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 만년삼통조림 님께 라이미라크님의 축복이 있기를.
- 또 만났네요 만년삼통조림 씨?
* 특수한 타이틀에 대한 반응
> 여신을 구출한
- ...모리안 여신을 구하셨다고요, 만년삼통조림 씨...? 여신은 티르 나 노이에 있을 텐데... 그럼 만년삼통조림 씨는 티르 나 노이에 다녀오셨다는 이야기인가요...? ...음... 저는 굉장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거로군요... 호호호...
> 에린의 수호자
- 만년삼통조림 씨가 에린의 수호자라는 소문은 벌써 들었어요. 사람들이 온통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온 마을이 그 이야기로 떠들썩하던걸요? 후후... ...축하드려요...
§ 기초회화
* 개인적인 이야기
- 아는 것은 많이 없지만, 혹시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언제든...
- 신을 섬기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얻고 세상을 이루는 진리에 자신을 한 걸음 더 가까이 두기 위해서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만년삼통조림 씨는 어떠신가요?
- 라이미라크 신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모양이네요. 라이미라크 신은 절대신이신 아튼 시미니를 섬기는 세 주신의 우두머리격인 신이세요. 티르 코네일이 속해 있는 울라 대륙을 대표하는 신이시기도 하시고요. 이전에 있었던 거대한 전쟁때마다 인간을 궁휼히 여기셔서 비탄에서 구하신 데 앞장서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 라이미라크 신은 에린의 세 주신 중 한분이시죠. 이 대지를 구성하는 세 개의 미덕인 자유, 사랑, 평화 중 사랑을 담당하는 신이시랍니다. 어렸을 적에 라이미라크 신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더라면 저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아이로 자랐을 거에요.
- 만년삼통조림 씨는 어디에서 오셨나요? 전 이곳 출신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셨으니, 이런 제 마음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 좋은 뜻으로 이런걸 물으시는 건 알겠지만 저는 사제 입니다. 제 입장은 조금 생각하시고, 짖궂은 질문은 좀 피해 주셨으면 해요.
- 당신은 신이 아니라, 신을 섬기는 사제인 제게 더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이러시면 곤란해요.
* 근처의 소문
- 딜리스를 만나 보셨나요? 딜리스는 이 마을의 힐러에요. 북동쪽 길을 따라 죽 올라가면 힐러의 집이 있으니 근처에 가시게 되면 꼭 만나보세요.
- ○일 후 오전/오후에 티르코네일 ○○○, ○○○가 출현 얘기가 있더군요. 부디 별일없길...
- 음...혹시 이런 것 아세요? 보통 생명력을 모두 잃고 쓰러지게 되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잃어버리기도 한답니다. 저 아랫마을 던바튼의 관청 같은 데 가면 찾아주긴 하지만 꽤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자꾸 그렇게 하면 관청 직원이 짜증을 내고 아예 안 찾아준다죠? 뭐, 드렇더라도 곧 일어나 아이템을 수습한다면 다행이겠지만, 사실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하겠죠... 많은 사람들이 아이템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다는데... 얼마 전에 교단에서 사용하는 '축복의 포션'이 여기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아이템이 이 축복의 포션을 사용하면 아이템에 축복이 더해진 상태가 되어 아이템의 내구력이 천천히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던데... 무엇보다도 생명력을 모두 잃고 쓰러지더라도 아이템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어진다는 것 같아요. 다만, 쓰러지다가 아이템에 충격이 오면 거기에 더해진 축복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거 같아요. 그것도 한 반반 정도? 음... 어쨌든, 축복의 포션에 대해서 알아두시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린 거에요... 만약 필요하지면 말씀하세요. 하지만 무작정 드릴 수는 없고, 아르바이트 일을 좀 도와주시면 약간이지만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 베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불평을 하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베빈도 마을 사람들을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이고, 별다르게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 거 같더군요. 혹시라도 베빈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나게 되면 만년삼통조림 씨가 얘기를 좀 잘 해주셨으면 해요.
- 메이븐 사제님은 보통 분이 아니세요. 법황청에 계속 계셨더라면 많은 이들의 찬사와 존경을 받으셨을텐데 굳이 이런 산간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을 돕는 길을 선택하셨지요. 이건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 노라는 참 귀엽고 당찬 아가씨지요. 그녀와 이야기해 보면 어려운 중에도 그늘진 곳 없이 씩씩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말콤의 마음만 조금만 이해해 주면 참 좋을 텐데...
- 퍼거스 아저씨는 술이 너무 지나치신 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거의 매일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일도 힘드실 텐데 저렇게 드시고 몸이 견뎌내실수 있으실지...
- 다른 마을 사람들의 험담이나 흠을 묻는 건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도. 좀 주의해주셨으면 해요.
* 스킬에 대하여
- 지금 입고계신 옷은 천옷만들기 스킬로 직접 만드신 건가요? 후훗.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옷이 아름다워서요.
- 스킬이요? 스킬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탉에게서 달걀을 얻을 수 있어요. 라이미라크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성당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더러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 성당에서는 삶은 달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걀 채집 방법도 익히실 겸 해서 저에게 달걀을 가져다주신다면 답례를 해드리겠습니다. (달걀 수집 퀘스트 획득 : 보상 경험치 700/ 스태미나 30 포션 5개)
- 저는 사실 스킬 같은 거 잘 몰라요... 음... 알고 있는 거라면 천옷 같은 거 만드는 기술 밖에 없는데... 혹시 천옷만들기 스킬... 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만약 옷을 짓는 일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식료품점의 케이틴과 꼭 이야기해보세요. 우리 마을에서는 케이틴이 가장 솜씨가 좋거든요.
*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 알바시간이 되지 않았을 때
성당의 일을 돕고 싶으신가요? 지금은 시간이 되지 않았으니. 나중에 다시 오시지요.
> 수락했으나 알바종료 시간이 지났을 때 :
> 오늘 이미 알바를 했을 때
오늘의 일은 끝났답니다. 성수가 필요하시다면, 내일 다시 오세요.
> 알바 경험이 없을 때 의뢰 시 :
> 알바 경험이 있을 때 의뢰 시
오늘도 성수가 필요해서 오셨나요? 오늘의 일을 보시고 수락 여부를 결정해주세요.
> 알바 경험이 없을 때 승낙 시 :
> 알바 경험이 있을 때 승낙 시
고마워요. 늦지않게 잘 부탁드립니다.
- 알바 경험이 없을 때 거절 시 :
- 알바 경험이 있을 때 거절 시 :
- 알바 진행중일 때 대화 시 :
> 미완수 상태로 보고 시간 이전에 보고시
오늘의 성당 아르바이트는 잘 하고 계시겠죠? 만년삼통조림 씨께서 잘 해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완수 상태로 보고 시간 이전에 보고시
부탁드린 일은 다 하신 모양이군요? 지금은 제가 좀 바쁘니, 좀 더 있다가 오시면, 오늘의 일을 마무리 하도록 하죠.
> 보고 할 때
제가 부탁드린 아르바이트일은 모두 마치셨나보죠? 다 끝나셨다면, 지금 보고해주시면 됩니다. 보고하시겠어요?
> 나중에 보고한다
지금은 보고할 마음이 안드시나보죠? 마감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꼭 와서 보고해주세요.
> 아이템 보상 창이 떴을 때
고생하셨어요. 만년삼통조림 씨 덕분에 시름을 덜었네요. 성당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만년삼통조림 씨를 위해 제가 드릴 수 있는 물건을 조금 모아봤어요. 다 드릴 수는 없고, 무엇이든 하나를 고르시면 그걸 드릴게요.
- 임무를 하나도 수행하지 못하고 보고 시 :
- 임무를 일부만 수행하고 보고 시 :
>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보고 시
부탁드린 일을 모두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약속한 성수를 드리지요.
* 수업과 수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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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회화
* 잡화점
- 이 마을의 잡화점에서 만든 물건은 튼튼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해요. 한번 가 보시겠어요? 그렇다면 잡화점으로 가서 말콤을 찾아보세요.
* 식료품점
- 그곳 주인은 케이틴양 어머니이지만. 눈이 많이 안 좋으셔서 사실 케이틴양이 어머니를 모시고 식료품점 일을 혼자서 다 해내고 있는 거랍니다. 많이 힘들텐데 내색하지 않는 거 보면 참 심지가 굳은 아가씨에요. 아차차... 내 정신 좀 봐. 식료품점은 광장 근처에 있답니다. 바깥에 이것저것 음식재료를 쌓아놨고, 간판도 있으니까 곧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힐러의 집
- 가벼운 상처는 마법이나 포션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깊은 상처는 그런 것으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아요.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힐러의 집에 가서 딜리스한테 이야기하고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아요.
* 여관
- 전에는 이 마을에서 민박도 많이 받았었는데, 아무래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요... 별 수 없이 피르아스씨가 여관을 세우고 숙박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지요. 여관에 가시려면 광장 근처에서 마을 입구쪽의 내리막길로 조금만 내려가보세요.
* 뱅크
- 마을의 소문을 알고 싶으면 뱅크에 가서 베빈과 이야기해보세요.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으니까 마을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대장간
- 대장간이요? 퍼거스씨를 찾으시는 건가요? 어떡하나... 저 너머에 있는데... 반대 방향으로 오신 거 같아요.
* 원거리 공격
- 음... 인간이 동물로부터 고기와 가죽을 얻는 건 사실이지만 동물에 대한 무절제한 사냥은 라이미라크 신의 슬픔과 함께 케르눈노스 신의 분노를 살 수 있답니다. 설령 스킬을 얻더라도 그런 곳에 쓰지 않기를 바래요...
* 악기연주 스킬
- 악기 연주요? 음...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오르간이나 류트 켜는 걸 배우긴 했는데 악기 연주는 말로 배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악기를 실제로 켜 보면서 알게 되는 스킬인 것 같아요. 음... 그나마 이 주변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류트니까 잡화점의 말콤에게 얘기를 해 보시면 어떨까요? 말콤이 파는 걸 본 일이 있거든요.
* 작곡 스킬
- 네? 베빈이 작곡 스킬은 제게 물어보라고 얘기했다고요? 물론 작곡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도 아직 초보에 지나지 않는데... 누구를 가르쳐주는 건 상상도 못하고요... 창피해라. 음... 작곡 얘기를 하시는 생각난 건데, 기왕 오신 것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지 않겠어요? (엔델리온의 부탁이 적힌 퀘스트 스크롤을 받았다. 작곡 스킬 키워드가 사라진다.)
* 천옷만들기 스킬
- 호호... 의심이 많으신 분이군요. 식료품점의 케이틴씨께 여쭤보시면 되는데... 혹시 제가 뭔가 더 알고 있는데 이야기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호호... 그렇다면 곤란해요. 어서 식료품점에 가보세요.
* 매그넘샷 스킬
- 음... 그건 아무래도 자경단원인 트레보나 레이널드 선생님과 이야기하시는 편이 나을 거 같네요. 마을에서 무예가 출중한 사람이 그 두 분이시니까... 트레보는 마을 북쪽 알비던전 가는 길에 있고, 레이널드 선생님은 바로 아래쪽 학교에 계실 거에요.
* 카운터어택 스킬
- 음... 그건 아무래도 레이널드 선생님과 이야기하시는 편이 나을 거 같네요. 레이널드 선생님은 바로 아래쪽 학교에 계실 거에요.
* 스매시 스킬
- 스매시 스킬에 대해 궁금해하신다면... 잘 모르긴 해도, 제 생각에는 레이널드 선생님이나 퍼거스 아저씨하고 이야기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아까 이 근처를 지나가시는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게 들렸거든요.
* 채집
- 채집 스킬에 대해서 혹시 아세요? 호호호... 긴장하지 마세요.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거에요. 도구만 있으면... 적당한 도구를 가지고 자연에서 나무나 양털 같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스킬이에요. 혹시 케이틴과 채집에 대해 얘기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이야기해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 광장
- 광장은 이쪽 위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바로 나와요.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곳이니까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걸요?
* 저수지
- 저수지는 바로 이 근처에요. 풍차로 물을 끌어들여 농경지에 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 농경지
- 음... 가르쳐드리는 게 사실 좀 그렇네요. 농경지는 바로 이 앞이에요.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면서 곡식을 망쳐서 낙담하는 마을 주민들이 꽤 되시는 거 같으니까요.
* 풍차
- 풍차요? 풍차는 마을 입구쪽으로 가셔야 할 텐데... 하지만 가셔야 볼 것은 별로... ...아하... 알리사에게 관심이 있으신 거로군요? 호호호...
* 아델리아 천
- 아델리아 천은 저와 메이븐 사제님 전에 이 성당에 계셨던 아델리아 사제님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내울이지요. 아델리아 사제님은 이전에 이 마을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났었을 때 여자의 몸으로 괴물에게 맞서 라이미라크 신의 힘을 빌어 괴물을 쫓아냈다고 해요. 라이미라크 신을 섬기는 마음은 같다고 하지만 과연 어떻게 그런 괴물에 맞서 싸울 수 있었는지... 저라면 그런 일은 전혀 불가능했을 거 같은데... 그분의 초상화를 봐도 굉장히 여성스럽고 가냘파서 도저히 그런 용기를 내실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데... 역시 신앙의 힘이겠지요...? 그분을 생각할 때마다 저는 이 마을에 과연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돼요...
* 촌장의 집
- 촌장님 댁은 바로 저 위에요. 광장 근처로 가셔서 동물을 그린 벽화가 있는 언덖쪽으로 올라가시면 되지요.
* 성당
- 라이미라크 성당에 잘 오셨어요. 이 곳은 라이미라크 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 학교
- 학교요? 학교는 바로 이 아래에요. 라사 선생님하고 레이널드 선생님이 있는 곳이지요. 마법이나 점술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그곳에서 해결하시는 게 좋겠죠?
* 윈드밀 스킬
- 마을에 풍차가 있긴 하지만... 풍차하고 관련이 있는 스킬인지는 잘 모르겠는걸요?
* 캠프파이어 스킬
- 음... 유용한 스킬 같아보이긴 하지만... 마을 내부에서 불을 피우는 건 아무래도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불이 날 위험도 그렇지만, 일단 불을 낸 자리의 뒷처리가 쉬운 것만은 아니거든요? 마을 내에서는 캠프파이어를 만드는 것 보다 될 수 있는 대로 여관 같은 걸 이용하시는 게 어떨까요?
* 식당
- 식당이라고요? 무언가 먹을 것을 찾으시나요? 드리고 싶지만 마침 다 떨어져서요... 케이틴씨의 식료품점으로 가 보시면 어떨까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들 케이틴씨의 가게에서 음식을 사거든요.
* 무기점
- 무기점을 찾으시는군요... 아무리 자신을 지키는 데 사용된다지만 무기를 사서 갖춘다는 것은 폭력과 죽음의 세계에 자신을 가까이 두게 되는 일이랍니다. 라이미라크 신의 가르침과는 좀 벗어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 의류점
- 옷을 사고 싶으신 모양이군요? 옷은 말콤의 잡화점에서 팔고 있습니다. 잡화점이 어디인지는 아시죠? 바로 광장 부근이에요.
* 서점
- 서점을 찾으시나요? 그런데... 마을에는 서점이 없어요. 책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읽는 데 시간도 필요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읽을 수 있거든요. 당장 이 마을의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니까요... 이 마을에서 구하실 수 있는 책은 마법책 몇 권 정도? 뭐 가끔 퍼거스 아저씨나 레이널드씨도 선물로 주시고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런 걸 제대로 된 책이라고 보기는 좀 그렇죠...
* 관청
- 관청이요? 글쎄요... 이 마을에서 그런 걸 본 기억은 없는데요... 관청에서 할 만한 일을 물어보고 싶으신 거라면 던컨 촌장님을 찾아가 보시는게...
* 묘지
- 촌장님 댁에는 가 보셨어요? 바로 그 뒤편이 묘지에요. 묘지 근처가 좀 음산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을을 지키신 분들이 묻힌 곳이라고 하더군요. 참. 묘지 근처에는 큰거미들이 더러 있어요.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고급회화
* 활
- 활이라면... 글쎄요... 아마 대장간에서 팔지도 모르겠네요. 활이야 주로 나무로 만든다지만, 꼭 필요한 화살촉은 쇠를 가공해서 만드는 거니까...
* 류트
- 류트는 둥근 울림통 한쪽에 대를 달고, 거기에 줄을 달아 튕길 수 있게 만든 악기에요.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으니까 한번 쳐 보시면 어떨까요? 류트라면 말콤의 잡화점에서 팔 거에요.
* 바람잡이
- 음... 내막은 잘 모르지만... 그런 일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라이미라크 신의 사랑으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인생을 살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 티르 나 노이
- 티르 나 노이는 라이미라크 신과 다른 에린의 두 주신인 제미다라크, 그리고 하이미라크가 떠받치고 잇는 신들의 세계를 이야기해요. 모든 신들의 왕, 아튼 시미니가 다스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 마비노기
- 음... 저는 마비노기가 음유시인의 노래라는 정도밖에 잘 몰라요. 음유시인들에 의해 전해지는 노래의 형태를 한 옛날 이야기랄까... 마비노기에 대해서는 저보다는 메이븐 사제님이 더 잘 알고 계실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던컨 촌장님도 아마 잘 아실 거 같아요. 그 분들께 가서 여쭤보시겠어요?
* 악보
- 간단한 연습곡이라면 모르겠지만... 음악을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곡이 들어있는 악보가 꼭 필요해요. 이런 악보는 빈 악보에 곡을 써넣어서 만들 수 있지요. 말콤씨의 잡화점에 가 보시면 이런 빈악보를 사실 수 있을 거에요.
§ 정보 메모
* 메모리얼 타워
- 모르는 키워드에 대한 반응
* 마족의 메달
- 음? 그건 저희 사제들이 가지고 있는 메달과 똑같이 생겼군요. 메이븐 사제님이 잃어버리신 건가...? 예? 마족이 가지고 있었다고요? 그럴 리가... 못 믿으시겠으면 메이븐 사제님과 이야기 해보세요. 마족이 가지고 있을 만한 물건이 아니에요.
* 사제의 증표
- 사제의 증표는 교단으로부터 서임이 될 때 직접 받게 되는 물건입니다. 각자의 이름이 메달 뒤에 새겨지게 되죠. 아무리 척박한 곳으로 가게 되더라도, 마음 속의 성전은 바로 증표와 함께 새긴 맹세에 있다고 하지요. 전 이렇게 평온한 마을에서 지내고 있지만, 언젠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해도 그 마음을 잊지 않을 생각이랍니다.
* 마우러스
- 마족의 지도자 마우러스...? 글쎄요, 그런 이야기는 잘... 하지만, 마족의 지도자라니... 무서운 이야기네요... 일단은 메이븐 사제님이나 촌장님 같은 분과 이야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모리안 여신의 복수
- 대부분 사람들은 모리안 여신을 복수의 여신으로만 보고 있는데... 사실 모리안 여신은 삼대 여신인 라이미라크, 하이미라크, 제미다라크 밑에 속하는 모성의 여신이에요. 그 중에서도, 바이브 카흐라는 3명의 여신 중 한 명이죠. 바이브 카흐는 세 자매라고 하는데, 그 중 첫째가 바로 모리안이고요. 세 여신은 모두 사랑스러운 면과 호전적인 면을 갖고 있는데, 모리안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간을 아끼고 보살피는 여신이지요. 누군가 여신의 복수를 이야기한다면, 그건 여신님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 팔라딘
- 신의 뜻에 따라서 에린을 수호하는 기사들을 특히 팔라딘이라고 부른답니다. 성스러운 기사라를 뜻이지요. 아마도 이멘 마하쪽에서 팔라딘을 양성하는 수련장이 있었던 걸로 알아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적인 외모
- 이상형이요...? 글쎄요, 딱 이렇다하게 생각해 본 일은 없어서... 굳이 말하자면 차분하고 상냥한 분이랄까요. 진심으로 라이미라크를 따르는 분이요. 무기를 손에 들지 않고, 설사 여우가 공격해 오더라도, 죽일 바엔 자기가 대신 쓰러질 수 있는... 그랬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고 다닐 수 있는 분. 착해보이는 눈동자를 가진 그런 분이라면 함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와 같이 다른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힐링 기술을 갖고 계시면 더욱 좋겠죠. 나이요? 나이라면... 저보다 많으신 분이면 좋겠네요. 아직 미숙한 저를 이끌어주실 수 있게. 후후.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봉인의 파괴
- ...저 세상과 에린이 봉인으로 막혀져 있던 거였군요...? 저도 몰랐던 건데... ...그런데, 만년삼통조림 씨가 하시는 이야기는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 선행
- 라이미라크 여신님의 뜻에 따라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생활을 하신다면 굳이 선행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항상 선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의식하지 않고 언제나 실천하는 생활이야말로 진정한 선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이상적인 외모
- 이상형이요...? 글쎄요, 딱 이렇다하게 생각해 본 일은 없어서... 굳이 말하자면 차분하고 상냥한 분이랄까요. 진심으로 라이미라크를 따르는 분이요. 무기를 손에 들지 않고, 설사 여우가 공격해 오더라도, 죽일 바엔 자기가 대신 쓰러질 수 있는... 그랬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고 다닐 수 있는 분. 착해보이는 눈동자를 가진 그런 분이라면 함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와 같이 다른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힐링 기술을 갖고 계시면 더욱 좋겠죠. 나이요? 나이라면... 저보다는 많으신 분이면 좋겠네요. 아직 미숙한 저를 이끌어주실 수 있게. 후후.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미지의 대륙
- 미지의 대륙이라는 건,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 대륙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그런 곳에도 라이미라크의 은총은 널리 퍼져 있을까요... 약간 궁금해지네요.
§ 모르는 키워드에 대한 반응
- 저는 잘 몰라요. 그거.
- 기왕이면 남자분들에게 물어보시는 편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잘 모르는 이야기거든요? 그러니까...
- 글쎄요... 제가 뭐라 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 제 얘긴 도움이 안 되겠어요. 다른 얘길 더 해보시겠어요?
- 바쁜 일이 생각나서요. 다음에 얘기하시면 안될까요? (호감도 낮을 시)
- ...잠시만요. 제가 지금 너무 정신이 없네요. (호감도 최하일시)
# 아이템 개조
* 개조 해 주는 물품 : 악기류(배틀 만돌린 포함), 낫
* 개조 대사 : 제게... 개조를 부탁하신다고요...?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부탁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해볼게요. 개조할 아이템을... 골라주시겠어요?
* 개조 성공 대사 :
* 개조 종료 대사 : 그만 할까요...? 그럼 다음 번에 또...
설정/마비노기NPC
이름 : 던컨
종족 : 인간
성별 : 남성
위치 : 울라대륙 - 티르코네일 - 촌장의 집 앞
BGM : 쌓여가는 세월은 은빛이 되어
소개 : 티르 코네일 마을의 촌장님이세요. 짙은 회색 머리와 수염, 그리고 주름살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나이가 많으신 분이시기도 하지요. 그런데도 아직 젊은이 못지 않게 정정하신데다 덩치도 탄탄하신 것 보면 젊은 시절에는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셨을 것 같은 분이에요. (유명한 전사였다는 소문도 있네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배려나 자상한 성격,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지혜 등으로 말미암아 마을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으로 촌장님을 믿고 존경하고 있답니다. 특히 어렸을 적 던컨 촌장님께 검술을 배웠다는 레이널드 선생님은 촌장님에 대한 존경심이 남다르시다고 할 정도지요.
# 상점
- 원하는 퀘스트를 골라 보게나.
* 퀘스트
- 몬스터 퇴치 퀘스트(회색늑대)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검은늑대)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흰늑대)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갈색 다이어 울프)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코요테)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흰거미)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검은거미)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붉은거미)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갈색여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붉은여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회색여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회색 도시쥐)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고블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포이즌고블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골드고블린)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뱀)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푸른 그리즐리 베어)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검붉은거미)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랫맨)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푸른늑대)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검푸른거미)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박쥐)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미믹) : 30 G
- 몬스터 퇴치 퀘스트(위습) : 30 G
* 파티 퀘스트
- 파티 퀘스트(고블린) : 10 G
- 파티 퀘스트(포이즌고블린) : 10 G
- 파티 퀘스트(라고데사) : 20 G
- 파티 퀘스트(랫맨) : 20 G
- 파티 퀘스트(키아하급-골렘) : 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중급 2인-골렘) : 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중급 4인-골렘) : 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상급 2인-골렘) : 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상급 3인-골렘) : 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상급-골렘) : 1,000 G
- 파티 퀘스트(알비일반하드-거대거미) : 1,000 G
- 파티 퀘스트(키아일반하드-골렘) : 1,000 G
- 파티 퀘스트(알비하급하드-거대 붉은거미) : 1,500 G
- 파티 퀘스트(키아하급하드-골렘) : 1,500 G
- 파티 퀘스트(알비중급하드-라이칸드로프) : 2,000 G
- 파티 퀘스트(키아중급하드-골렘) : 2,000 G
- 파티 퀘스트(알비상급하드-아라크네) : 2,500 G
- 파티 퀘스트(키아상급하드-골렘) : 2,500 G
* 기타
- 보이는 건 일단 쳐라 : 10 G
# 대사
* 하루하루가 평화롭긴 한데... 불안해...
* 묘지를 너무 오랫동안 그대로 둔 것 같다.
* 저 나무도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래 되었군.
* 이건 좀...
* 내가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으려나...
*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 저 놈의 새, 오늘도 잠만 자는구나...
* 이눔 말버릇 좀 보게-_-
# 대화하기
이마와 미간을 채우고 있는 선이 굵게 간 그의 주름 위를 옅은 회색 수염과 머리카락이 덮고 있다. 누가 보아도 지긋한 나이일 듯한 노인이지만 그 눈빛만은 젊은이의 것보다도 훨씬 강렬하게 빛나고, 더불어 굵직한 그의 목소리에는 젊은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다.
- 필요한 게 있거든 말해보게나.
# 아이템 선물시
* 일반 아이템
- 음? 나에게 주는 것인가?
- 뭘 이런걸 다..
* 좋아하는 아이템: 촛대, 산삼 한뿌리, 와인
- 하하하... 이런 좋은 걸 그냥 받아도 되는가 모르겠구만.
- 아... 정말 고맙네. 그러잖아도 요즘 찾고 있던 것인데.
- 오!! 내가 이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나? 정말 고마우이.
* 싫어하는 아이템: 큐빅 퍼즐, 토끼인형, 화분
- 흠... 잘 가지고 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주도록 하겠네.
- 흠... 이건 내 취향은 아닌듯한데...
# 키워드 대화
* 대화를 한다 버튼을 눌렀을 때
- 티르 코네일에 온 것을 환영하네.
- 자네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어쨌든 반갑네
- 반갑군. 만년삼통조림 군.
- 안그래도 지금 만년삼통조림도 한 번쯤 올 때가 되었는데... 하던 참일세.
- 만년삼통조림의 얼굴은 내 똑똑히 기억하고 있지.
* 특수한 타이틀에 대한 반응
> 여신을 구출한 : 여신을 구출했다고? 글라스 기브넨도 쓰러뜨리고? 역시 자네는 대단하군! 수고했네, 정말 장하군. 자네는 이 에린을 구한 사람일세. 하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자네가 한 일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할 걸세. 그래도 실망하진 말게. 자네 덕분에 에린은 현재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일세. 이 마을의 촌장으로서, 자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네.
> 에린의 수호자 : 오오! 만년삼통조림! 결국 자네가 해냈군! 빛의 기사가 되어 에린을 구해내다니. 나오 역시 자네를 보면 기뻐할 걸세. 요즘은 자네와 같은 사람을 이 세계에 오게 한, 모리안 여신과 나오의 의지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네만. 자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군.
§ 기초회화
* 개인적인 이야기
- 티르 코네일에 온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하네.
- 이 나무 위의 새는 젊은 시절 전장에서 나를 도와주던 새였네. 이제는 이 새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 나무 위에서 줄곧 잠만 자고 있지... 어쩌면... 늙어 변한 내게 대한 실망으로 마음을 닫아 건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 이 뒤의 묘지에는... 티르 코네일을 자신의 목숨을 바쳐 괴물들로부터 지켜낸 이들이 묻혀 있지...
- 언제나 활기찬 만년삼통조림 군을 보니 내 젊은 시절이 생각나는군... 그 당시 나도 당신처럼 패기만만한 젊은이였는데... 어느새 백발이 성성한 늙은이가 되어버렸으니... 세월이 참 무상하지
- 아무리 촌장이라지만 나같은 늙은이에게 이런 관심을 보인다면 다른 사람들이 보고 흉볼걸세 허허....
- 다른 사람들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듯 한데, 조금 나중에 얘기하지 않겠나?
- 묘지 좀 돌보러 가야할 거 같군.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고 하니 자네와의 대화는 이만 하지.
* 근처의 소문
- 혹시 자네는 필드 보스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나? 평원이나 길 등, 던전이 아닌 곳에 갑자기 나타나는 강력한 몬스터를 말하네. 필드 보스는 마족일 경우도 있고, 마족의 영향으로 흉폭해지고 거대화된 동물들일 수도 있지. 필드 보스는 보통 몇 마리의 다른 몬스터를 거느리고 나타나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된다네. 혹시 필드보스를 상대할 생각이 있다면 마을 사람들에게 주변의 소문에 대해 몇 번 물어보면 알려줄 걸세.
- 티르 코네일은 산간 마을인 탓에 기후의 변화가 좀 심한 편이라네. 더러 갑자기 내리는 비로 길이 무너져 내리거나 다리가 끊어져 다른 곳과의 교통이나 연락이 두절되는 일도 있고... 용케 그런데도 이 마을에 잘 들어왔군 그래.
- 던컨이라는 내 이름은 사실 전사들에게 붙이던 이름이었지. 전사들의 우두머리가 되라고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네.
- 북쪽으로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말게나. 옛날부터 몬스터의 출몰이 잦은 곳이라서 지금처럼 번잡할 때 사고가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네. 일단 자경단원들을 시켜 그곳을 막아놨으니 몰래 빠져나갈 생각 같은 건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 일단 자경단원을 세워 밤에 마을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치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군. 자네 혹시 그 사람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생각이 있는가?
- 자신의 일에 신경쓰는 것도 때로 필요하지...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일에 신경쓴다는 이야기도 더러 들리는 듯 한데, 내가 이런 얘기 꺼낸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고 신경을 좀 썼으면 좋겠군.
* 스킬에 대하여
- 허허허... 자네, 스킬에 대해 알고 싶은 모양이로군? 어떤 것이든 스킬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 이 세계에서 뭐든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킬이 필요하니까... 스킬을 배우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긴 하지만 마을 사람들과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를 이용해서 대화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야. 그러니 지금부터 내 말을 주의해서 듣도록 하게나. 먼저, 마을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게. 그리고 이 키워드를 이용해서 물어보는 거야. 그러면 저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스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걸세. 아, 아. 그렇다고 무조건 바로바로 알려주는 건 아니야. 마을 사람들이 모든 스킬에 대해 다 정통한 건 아니니까... 또 잘 모르는 스킬에 대해 함부로 얘기해줄 수도 없는 것 아니겠나? 그러니 스킬을 바로 알려주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거나 허탈해하지는 말게. 적어도 이 키워드로 이야기를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떤 스킬을 잘 알고 있다는 얘길 해주기도 한다네... 그래, 그래. 바로 스킬을 얻지 못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차근차근 해 보면 스킬을 얻게 되는 경우도 많지.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듣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게야...
- 자네 컴뱃 마스터리 스킬을 알고 있군. 스킬은 자네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스킬이지. 단순해 보인다고 무시하지 말고 꾸준히 수련하면 머지 않아 수련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걸세. 내 보증하지.
*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 허허... 자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가? 젊어서 그런지 의욕이 불끈불끈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군! 마을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이 [아르바이트에 대해여] 키워드로 이야기를 하게. 그럼 아마 뭐든 일거리를 받을 수 있을거야. 그래.그래. 그대로 하면 되는거라네. 물론 보상도 있지. 단, 아르바이트를 받은 사람에게 돌아가서 반드시 아르바이트 결과를 이야기를 해야 해. 제한시간만 잘 지킨다면 그다지 문제는 없을 거야. 제한시간을 넘어가서 댓가를 달라고 하면 주지 않는 게 당연하니까 괜히 이것 가지고 트집 잡지는 말고... 그런데 말야, 아르바이트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네. 반드시 시간을 맞춰 가야 하지. 보통은 아침 7시에서 9시 정도에 시작한다네. 시간은 그림자의 방향으로 알 수 있다네. 그림자가 북북서 방향을 가르킬 무렵에 가면 아르바이트를 받을 수 있을 거야. 게다가 일감이란 게 언제나 있는 게 아니라서, 조금 늦게 가면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 받아 가버리거든? 게다가 아르바이트는 하루에 딱 한번 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을 걸세... 아르바이트는 힘들더라도 착실히 해 두는 게 좋을 거야. 꾸준히 잘 수행하면, 일을 부탁했던 마을 사람들이 자네를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질 걸세. 어려운 일을 많이 부탁받을수록 그만큼 자네는 이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니 너무 불평하지는 말고... 허허허... 일단...노라와 케이틴을 도와주는 게 좋겠군... 식료품점과 여관을 찾아가보게, 뭐 잡화점도 좋겠지...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키워드로 시간 맞춰 대화하는 것 잊지 말고... 그럼 잘 해보게, 후후후...
* 수업과 수련에 대하여
- 그렇다면 학교로 가 봐야겠군. 학교에 가서 그곳 선생들과 이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수업을 받을 수 있을거야. 학교는 저 아래 은행 근처의 표지판을 참고하면 금방 갈 수 있다네. 학교 말고도 마을 곳곳에 표지판이 있으니 잘 보아두면 길을 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군...
§ 중급회화
* 잡화점
- 여기에서 광장쪽을 내려다 보면 어두운 색 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이 보일걸세. 바로 거기가 잡화점이라네. 말콤이 자기가 직접 만든 물건을 파는 곳이니 품질은 믿을 만 할 거야.
* 식료품점
- 식료품점의 케이틴은 매우 부지런한 아가씨지. 사실 그렇게 혼자 채소를 키우고, 음식을 만들고, 그리고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네. 한 번 만나보겠나? 바로 저 아래로 내려가면 되지. 화면 우측의 미니맵을 보고 가면 더 쉬울 걸세. 'M'키를 누르면 미니맵이 걷히거나 펴지기도 하니까, 편한 대로 하도록 하고...
* 힐러의 집
- 힐러의 집 말인가? 바로 뒤쪽일세. 묘지 근처에 있는 탓에 더러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 헛헛헛... 가거들랑 딜리스에게 안부 전해주겠나?
* 뱅크
- 그러고보니 어스킨 뱅크가 생긴지도 제법 되었군... 광장 아래의 기와로 된 큰 건물이 바로 그곳이라네. 그곳에는 베빈이 사무일을 하고 있지. 마을의 소문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알고 있으니까 이야기해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야.
* 대장간
- 무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러보게. 일손이 딸리는 탓에 다양한 무기를 구할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것을 파니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 원거리 공격
- 원거리 공격? 흠... 내가 알려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은 학교의 레이널드 군에게 찾아가 보게. 흠... 서운하게는 생각하지 말고.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방법은 활이나 돌팔매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 근거리 공격과는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수련에는 시간이 좀 필요해서라네.
* 악기연주 스킬
- 양치기 데이안이 이야기해주던가? 데이안도 류트 같은 악기로 음악을 연주해보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아마 그럼 양을 치는 일에 너무 등한히 할 거 같아서 조금 걱정이라네... 자네 생각은 어떤가...? ...아, 맞다. 악기연주 스킬을 얻으려면 엔델리온 사제에게 가보라는 이야기를 데이안으로부터 들었겠군. 엔델리온 사제는 성당에 있네. 어서 가 보게.
* 작곡 스킬
- 작곡 스킬이라고 했나? 아마 베빈으로부터 들은 모양이로군? 베빈이 여행자들에게 작곡 스킬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건 꽤 오래 된 이야기지. 글쎄... 하지만 왜 그런지는 확실하지 않아. 누군들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아마 본인도 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를 거야. 허허허... 잘 듣게, 만년삼통조림. 사람들은 남의 행동에 자신의 생각을 덧씌워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남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는 건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네. 물론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 다만 그런 점에 주의하면 처신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얘길세.
* 천옷만들기 스킬
- 천옷만들기 스킬이라...? 케이틴에게 가 보라는 얘기도 들었나? 마을에서 케이틴 양만큼 솜씨가 꼼꼼한 사람도 없지. 바로 앞의 식료품점에 있으니 어서 가 보게! 허허허...
* 매그넘샷 스킬
- 허허허... 그건 자경단원 트레보에게 가서 물어보라니까... 트레보는 힐러의 집 근처 언덕으로 올라가 마을 북쪽 입구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게야.
* 카운터어택 스킬
- 허허... 나는 촌장일 뿐이야. 자세한 것은 잘 모른다네. ...이 나이 되어 시범 보이기도 좀 그렇지 않나? 저어어어기 있는 트레보한테 가르쳐달라고 해 보게. 힐러의 집 위쪽 오르막으로 죽 가 보면 있을 거야.
* 스매시 스킬
- 허허... 가르쳐 주고 싶지만 스매시 스킬은 노인네가 시범을 보이기에는 역시 좀 뭐한 스킬이라서... 학교의 레이널드에게 가서 스매시 스킬 키워드로 대화를 해 보지 않겠나? ...스매시 스킬에 대한 유용한 이야기를 해 줄 걸세.
* 채집
- 채집이라... 내가 뭐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이것만은 명심하게. 채집은 자네의 능력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결코 아니라네. 오직 자연에게 기대어 자연의 축복을 받는 것일 뿐이지... 때로 채집을 통해 수확물이 변변치 않다 하더라도 자신의 불운과 능력을 탓하는 것보다는 자연의 은혜에 고개를 숙일 줄도 알아야 할 게야.
* 광장
- 마을의 광장은 이 마을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만날 약속을 하는 듯 하더군.
* 저수지
- 저수지로 가려면 언덕 아래로 내려가 식료품점 뒤로 돌아가면 된다네.
* 농경지
- 마을 남쪽에는 농경지가 있지. 그런데 요즘 여행자들이 자주 이곳에 드나들면서 농작물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여행자들이야 그냥 호기심으로 드나들었을 뿐 무슨 악의가 있어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런 산기슭에 농경지가 있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라네... 이것은 주의 차원에서 하는 이야기니 오해하지는 말게. 모쪼록 농경지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 풍차
- 풍차가 궁금하가? 풍차는 대장간 근처에 있다네. 저수지로 물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곡식을 빻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곳이지. 위험할 수도 있으니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말게나. 알리사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 아델리아 천
- 아델리아 천이라... 으으음... 오래 전 이야기인데... 쿨럭... 아델리아라는 이름은 예전에 마을에 계셨던 사제님의 이름이지... 포워르족이 아직 완전히 그 힘을 잃지 않았을 무렵, 이 마을은 주기적으로 마족의 침입을 받았다네... 뒤편의 묘지는 바로 그 사건으로 죽은 분들의 것이지... 그때 아델리아 사제님의 희생으로 마족의 침입을 막을 수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졌지... ...그래서 그 이름을 기리기 위해 마을의 입구에 해당하는 내울에다 사제님의 이름을 붙인 것이고...
* 촌장의 집
- 그렇지. 바로 이 곳이 내 집이라네. ...그렇다고 이곳 저곳 뒤지지는 말아. 언제부턴가 안에 이상한 고양이 한 마리 제멋대로 들어와 살기 시작했거든.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궁금하거들랑 한 번 말이라도 걸어보게나.
* 성당
- 성당의 메이븐 사제님과는 이야기해 보았나? 성당은 학교 근처로 내려가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야.
* 학교
- 학교? 성당 근처에 있을 텐데...? 학교가 어디 있는 지를 묻다니 아직 가보지 않은 모양이로군... 뱅크 쪽의 길로 해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성당을 좀 지나서 학교가 보일 걸세. 학교에는 라사 선생과 레이널드 군이 있으니 뭐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게나.
* 윈드밀 스킬
- 오호... 자네, 그런 것도 알고 있군? 레이널드가 알려준 모양이지? 좀 어려운 스킬이긴 한데... 모쪼록 잘 익히기를 바라겠네.
* 캠프파이어 스킬
- 캠프파이어 스킬이라... 그렇잖아도 집에 캠프파이어에 대한 내용이 나온 책이 있었는데 양을 치는 데이안이 몰래 가져간 것 같더군. 후후후... 데이안에게는 이런 얘기 하지 말고 한번 가서 물어 보겠나?
* 식당
- 험험... 자네 식당을 찾고 있는가? 배가 고픈 모양이로군... 그렇다면 식료품점으로 가 보게, 케이틴이 직접 만든 음식은 맛도 일품이라네.
* 무기점
- 무기점이라... 무기를 찾는군? 그렇다면 퍼거스씨의 대장간으로 가야겠지. 전사들로 유명한 우리 마을이긴 하지만, 무기점을 따로 내고 있지는 않다네. 무기에나 의존하는 것은 초보나 겁쟁이들이 하는 짓이거든. 자네도 진정한 전사가 되길 원한다면 무기의 강함과 자신의 강함을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야.
* 의류점
-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맘에 안 드는 모양이로군? 하지만 옷은 대체로 값이 비쌀 텐데... 요즘 젊은이들은 꾸미고 다니는 거 정말 좋아한다니까... 이 마을엔 의류점도 없거니와 옷도 별로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야. 뭐 좀 돌아다녀 보면 금방 알겠지만... 그래도 정 필요하다면 요 아래 잡화점으로 가 보게. 아마 말콤이 몇 벌 팔고 있을 거야... 음... 자네 뭔가 이상한 거 상상한 모양이군. 하지만 옷의 중요한 부분은 케이틴의 솜씨라네. 말콤은 그냥 흉내내서 만들기만 할 뿐이야.
* 서점
- 자넨 책에도 관심이 많은 모양이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마을엔 서점이 따로 있진 않다네. 우리 민족의 역사를 전하는 데는 책은 사실 부수적이거든. 그래도 책에 관심이 있다면 말콤에게 가 보게. 잡화점에 책이 몇 권 있을 거야. 여관의 피르아스 군과 이야기를 해 봐도 괜찮겠지... 마을 사람들도 다들 책 한두권씩은 가지고 있으니 이야기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것도 좀 있을 걸세. 모쪼록 책을 읽는 만큼의 지혜가 자네에게 같이 깃들기를 바라겠네.
* 관청
- 허허... 관청이라... 관청 건물 자체에 관심이 있는 건지, 관청의 기능에 관심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만... 우리 마을은 울레이드 지방의 티르 코네일일세. 저 아래쪽의 에일리흐 왕국의 지배는 받고 있지 않지. 관청은 에일리흐 왕국의 통치를 받는 지역에 가면 대부분 있을 거야. 제일 가까운 건 남쪽의 던바튼이지. 관청은 보통 사람들을 다스리기 위해 있지만 모험가들이 분실한 물건을 찾아주기도 하니까, 그런 기능이 필요한 거라면 나에게 말하면 되네.
* 묘지
- 묘지는 우리 마을의 전통과 맞닿아 있는 신성한 곳이지... 부디 이 곳에서는 소란을 피우거나 불경한 행동을 조심해줬으면 하네.
* 낚시 스킬
- ...자네,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군 그래... ...미끼통은 충분히 사갖고 가게. 그렇지 않으면 아쉬운 경우가 생기는 일이 많으니까... 헛헛헛...
§ 고급회화
* 활
- 활을 찾는가? 표정을 보니 레이널드가 이야기해준 모양이로군... 레이널드가 대장간으로 가서 퍼거스 씨와 이야기해보라고 하지 않던가? 한편으로는 레이널드가 활을 주지 않아 좀 실망한 듯 한데... 후후후... 어떻게 아느냐고? 허허... 촌장에게 그런 일은 매우 쉽다네. 레이널드에 대해 부디 서운한 감정은 가지지 말게.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세심한 친구니까... 많은 사람들이 레이널드로부터 무술을 배우고 있다네. 그런 사람들마다 일일히 활을 다 챙겨두면 레이널드가 어떻게 되겠는지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아이템을 갖추는 방법을 미리부터 배우는 법도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네... 후후... 그럼 어서 대장간으로 가보게. 활을 공짜로 얻는 것은 아니니까, 돈도 좀 챙겨가도록 하고...
* 류트
- 류트 같은 것은 말콤의 잡화점에서 취급하지. 한번 가서 구경해보게나.
* 바람잡이
- 이 마을 사람들을 너무 순박하게 볼 필요는 없겠지만, 지나치게 의심하지는 말아줬으면 하네...
* 티르 나 노이
- 티르 나 노이... 후후후... 그건 이 에린의 모든 인간들이 꿈꾸는 진정한 이상향을 뜻하는 말이지. 그곳에는 죽음도, 슬픔도, 아픔도 없다네. 오직 사랑과 생명으로 가득한 낙원이야. 우리 인간들이 우리를 만든 창조주. 아튼 시미니의 진정한 뜻을 알게 될 때, 티르 나 노이는 낙원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내려오게 된다고 하는 오래된 전설이 있지. 하지만 아직 아무도 티르 나 노이에는 가본 적이 없다고 하네...
* 마비노기
- 먼 옛날, 마족 포워르와 인간 사이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쉬지 않고 벌어졌었던 것을 알고 있나...? 던전의 조무래기들과 상대하는 자네는 마족의 무서움을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 마족은 모든 면에서 인간을 압도했다네. 우리 인간이 아무리 좋은 무기를 만들어 아무리 죽을 각오로 맞선다 하더라도 포워르는 너무나도 강해서 많은 희생이 생겼지...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전쟁이 계속되면서 인간들도 언제까지나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어... 많은 영웅들이 나타나 포워르와 용감하게 싸웠고, 수많은 포워르들을 신의 은총에 힘입어 물리칠 수 있었지. ...그 결과, 인간은 자신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라네... 즉, 우리 에린은 많은 용사들의 피와 눈물로서 지켜진 곳이라네... 그런 영웅들의 이야기를 음유시인들은 노래로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했지...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하는 마비노기라네.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는 노래. 그리고 신의 은총을 찬양하는 노래...
* 악보
- 악보를 찾는다면 잡화점에 가 보게. 말콤과 이야기를 하면 빠를 거야. 이렇게 얘기하니 말콤이 작곡을 다 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는데... 말콤이 악보를 다 쓰는 건 아니야. 사실 말콤은 음악에 대해서는 거의 젬병이라네. 말콤은 위탁판매만 할 뿐이지... 후후후...
§ 정보 메모
* 사라진 세 전사
- 사라진 세 전사의 이야기는 내가 아까 해준 게 전부일세. 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일단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좀 해보겠나...? ...그래도, 곰이 그런 글을 남겼다는 것은 왠지 수상하군... 정말로 사람이 변한 곰이란 말인가...?
* 모리안 여신
- 모리안 여신 말씀인가...? 신에 대한 이야기라면 메이븐 사제와 이야기하는 편이 좋을 것 같군...
* 시드 스넷타의 밤
- 그곳에 다시 간다고...? 음... 그런가... 메이븐 사제님이... 조심해서 잘 다녀오게...
* 영원의 땅, 티르 나 노이
- 그래... 티르 나 노이... 에린의 모든 이가 꿈꾸는 이상향이자 낙원이지... 사라진 세 전사는 여신과 만나기 위해 그곳을 찾아간 거지만... 음...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기회에 하도록 하세... 일단은 자네가 찾고 있는 책을 먼저 읽어보게나.
* 낙원
- 낙원이라... 어쩌면 진정한 낙원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곁에 와 있었는지도 모르지. 그걸 깨달은 이후엔 너무 늦어버리기도 하고 말이야... 아직 젊은 시절에, 그걸 발견할 수 있다면 큰 행운일 걸세. 힘내라고.
* 마족의 메달
- 음, 그건 사제들이 가지는 메달과 비슷하게 생겼군... 마족의 메달이라고...? 으음... 메이븐 사제님에게 가서 한번 물어보는 게 좋지 않겠나?
* 사제의 증표
- 흠... 메이븐 사제하고는 이야기를 해 봤나...? 내가 보기엔 자네가 가지고 있는 것은 자네의 말대로 사제의 증표가 맞는 것 같은데... ...혹시 다른 미심쩍은 부분이라도 있는 겐가...?
* 둘 브라우 다이람 세넌
- ...... 허허, 이거 나이를 먹으니 자꾸 환청이 들리는 것 같군...
* 크리스텔의 과거
- ... 그런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네... 다른 사람들이 진짜로믿으면 어쩌려고 그러나...?
* 크리스텔의 전언
- 음... 알겠네... ...알긴 알겠는데... 그거, 나에게 전해줘야 되는전언이 맞는가...?
* 마우러스
- 마우러스...? 자네가 가지고 있는 그 책의 저자가? 흠... 정말이군... 설마.. 이 세계를 구한 영웅인 마우러스 구이디온이...? ... 아냐 그럴 리 없지. 동명이인일거야. 아아... 마우러스 구이디온은 내가 아는 사람일세. 젊었을 때 몇 번 본 일이 있었지... 그는 모이투라 벌판에서 벌어진 두 번째 전쟁에서 포워르의 진영 깊숙이 동료들과 함께 침투해 들어가 포워르족이 준비하고 있던 최종마법 시전을 막아냈다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말이지... 그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에린은 인간을 배신한 사악한 마법사 자브키엘에 의해 처참한 폐허로 변했을 걸세. 돌아온 그의 동료들이 그의 죽음을 보고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통해했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기리고 있다네. 많은 부모들이 새로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에 에린을 구한 영웅의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했으니까... 그러고보니... 이젠 이 세계를 구한 영웅의 이름을 딴 아이가 성장해 그런 책을 마족어로 쓸 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건가... ...허허허...
* 마우러스의 분실물
- 뭔가 잃어버린 게 있다며 우리 마을에선 찾을 수 없고, 던바튼에 가야 한다네. 던바튼에 가면 관청이있는데, 그곳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을 수 있지. 던바튼은 남쪽으로 길을 따라 쭉 가보면 나온다네.
* 현자의 메모
- 그것이 두 번째 책을 찾기 위한 단서인가...? 부탁일세, 가능한한 서둘러서 찾아다 주게. 다른 사람들에겐 말하지 말고...
* 파괴의 화신, 글라스 기브넨
- 브라이스에게 내 얘기를 하고 책을 받아다 읽어보게. 내가 해 줄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그 책에 쓰여져 있을 것이야.
* 티르 나 노이에 가는 법
> G1 던컨의 긴급한 연락 퀘스트 완수 이전
...아직도 자네 마음엔 모리안 여신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는 건가? 타르라크의 말은 잊게! 어서 가서 글라스 기브넨을 막아야 해. 빨리 티르 나 노이로 가는 법을 알아내게. 타르라크에게 묻든지, 크리스텔에게 묻든지, 서두르게! ...이대로라면... 글라스 기브넨이 부활하고, 에린은 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고 말 걸세!
* 글라스 기브넨의 부활
> 던컨 촌장님에게 그동안 겪은 일을 이야기했다
자네가... 여신을 구했단 말인가... ...여신께서 글라스 기브넨의 부활을 저지하라고 했다고...? 티르 나 노이가 강림되지 않고, 오히려 에린이 불타게 된다니... 무서운 일이로군... ... ...글라스 기브넨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왕국에 부엉이 편으로 서신을 보냈는데, 아직 이렇다 할 만한 답장이 없군... 이렇게 된 이상 자네가 유일한 희망일세... ...어서 글라스 기브넨의 영혼을 찾게! 하지만... 어디서 찾아야할지는 나도 뭐라고 이야기하기 힘들군...
* 글라스 기브넨의 뼈
- 그래 맞아. 글라스 기브넨의 뼈...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일단 그 뼈를 맞춰야 하지. 물론 오랜 세월이 지나다 보면, 빠지는 뼈가 있기 마련인데, 그 경우에는 그 뼈를 아타만디움으로 대신한다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런 정도... 자세한 내용은 타르라크와 이야기해보겠나...?
* 모리안의 배신
> 던컨에게 타르라크가 티르 나 노이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랬었단 말인가... 타르라크에게 그런 일이... 믿어지지 않는군... 하지만 믿을 수 밖에 없겠어... 으으음... 그렇다면... 나도 자네에게 한 가지 이야기할 것이 있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내가 평생 비밀로 지켜왔던 것이니, 다른 이들에겐 하지 말아주게. 약속해주겠나? 타르라크가 티르 나 노이에 갔을 때, 마우러스가 그들을 마지막 순간에 구하려고 했었다고 그랬지...? 그이유는 타르라크 때문만은 아닐 것이네... 마리... 사실 마리 때문일게야... 마리는... 마우러스의 외동딸이거든... 마우러스는... 마리가 딸인 걸 알아본 거지... 죽은 그의 부인, 시라는 실은 나와 아는 사이라네. 시라는 귀족들의 사주를 받은 인간들의 손에 죽었지만... 마리는 늑대와 사슴의 품을 빌려 내 앞으로 보내졌다네. ...그녀가 혹시라도 기억할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운 채로 말이야... 어머니의 손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억한다는 건 그녀에게 곧 죽음을 의미하니까... 마리는 그렇게 내가 키웠다네... 그래... 이 이야기는 이 정도까지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네. ... 으으음... 그렇다해도, 다른 내용은 다 맞아들어가지만... 여신에 대한 내용만은 납득하기 힘들군... 설마 자네도 타르라크의 여신에 대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게. 자네 생각은 말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게. 여신이 과연 인간을 배신할 만한 존재인지... 한번 더 부탁하네. 오늘 마리에 대해 내가 했던 이야기는 꼭 비밀을 지켜주게.
* 부러진 토크
- ...마스 던전에서 그것을 사용해보시오... 반드시 한 사람을 더 데리고 가는 것 잊지 말고...
* 티르 나 노이에 가는 법
- 자네 덕분에 글라스 기브넨의 부활은 저지되었지만... 아직도 티르 나 노이에 가는 길은 열려 있다고 했지? 그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부디 큰 일은 없었으면 좋겠군.
* 빛의 기사
- ...그런가... 빛의 기사라고... 여신이 마지막 남긴 말이... ...글라스 기브넨에 의한 저항은 막았지만... 어쩌면 우리는 더 큰 재앙을 앞에 두고 있는지도 모르겠군... ...고생이 많았네...
* 팔라딘
- 팔라딘이라... 상당히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로군, 허허... 옛날에는 팔라딘이 되고자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또 설사 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련을 이겨내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 지금은 이멘 마하에서 체계적으로 사람들을 모아서 가르치고 있다고 하던데, 자네도 그쪽으로 가 볼 생각인가? 자네가 찾고 있는 빛의 기사에 대한 힌트와 연관이 되어 있으면 좋겠군. 힘내게나.
* 빛의 기사 루
- 만년삼통조림... 뭔가 고민이 있는 것 같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해 보게. 빛의 기사 루에 대해서? 흠... 그가 한 때 에일리흐 왕국의 왕이었던 사실은 알고 있는가? 본디 모이투라 2차 전투가 일어났었을 때... 저 위대한 왕 누아자가 적의 공격으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자 그가 나타나서 무너져가던 전선을 수복시키고 마우러스가 자브키엘과 승부할 때까지의 시간을 벌어주었다네. 그 뒤로 마우러스가 실종되고 누아자 왕이 돌아가시자 믾은 이들의 추대를 받아서 다음의 왕으로 등극했지. 그리고 폐허가 된 이 세계의 재건에 앞장서다가 어느날 다음 대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홀연히 사라졌다네. 그의 행적이 너무나 위대하고 묘연하기 때문에 그가 인간이 아니라 신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지. 모리안 여신이 그에 대해 언급했다면, 아마도 그가 기사로서 그토록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라는 뜻일 것 같군. 일단 팔라딘 수련은 잠시 접어두고,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어떻겠나? 그래... 어쩌면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사람들이 가장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 리다이어의 최후
- 허허... 그런 일이... 그런 말을 듣는다고 쉽게 믿어질만한 이야기는 아니군... 더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다면, 역시 이멘 마하에 가봐야하지 않겠나?
* 선행
-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건 그 방법을 잘 생각하지 않으면 곤란할 수도 있다네. 옛말에 아이를 위하려거든 물고기를 잡아서 주지 말고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고 했지. 그런 격언이 생긴 이유를 잘 생각해 보게나.
* 물의 정령 아르
- 허어, 그런 사연이 있었나... 그렇다면 서둘러 이멘 마하로 가보게나. 그 물의 정령을 빨리 찾을 수 있다면 좋겠군.
* 이상적인 외모
- 허허... 이상형이라... 나 같은 늙은이에게 와서도 물어보는 건가? 머 하긴, 사람마다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상대방이라는 건 있게 마련이겠지. 나이와는 상관없이 말일세. 그렇군... 나 같은 경우라면 우선은 상냥하고, 진심으로 남을 위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하겠네. 맑은 눈동자에, 무척이나 '현명한' 여성...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에 능통한, 전통적인 티르코네일 복장의 여성 말일세. 묘하게 구체적이라고? 허허, 그렇구먼, 옛날 생각이 조금 나서 말이지...
> 이상형 정보
티르코네일 여성 전통 의상 / 현명한 타이틀 / 힐링 9랭크 이상
> 이상형 아닐 시
내가 말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여성인 것 같군 그래. 뭐, 크게 신경쓰지 말게나.
* 미스릴 광산
- 미스릴 광산...? 그렇군, 그렇다면, 아마도 광산이 있는 반호르에 가봐야되지 않겠나? 아, 이미 반호르에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럼 왜 여기 있나. 어서 가보게나, 허허...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이미 통과하셨잖아요?
* 봉인의 파괴
- 저 세상과 에린 사이를 막는 봉인이 부서지고 있다고...? 모리안 여신이 자네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단 말인가...? 으으음... 그렇다면 큰일이군... 어서 여신이 알려준 대로 타르라크와 이야기를 해 보게. 모리안 여신이 타르라크와 이야기해보라고 했다면, 역시 타르라크가 자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네.
* 다크 나이트의 호신부
- 다크나이트는.. 결코 강한 존재가 아닐세. 물론, 물리적인 힘은 팔라딘보다 훨씬 강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 힘이 누굴 위해서 필요한가를 생각해보게. 힘을 가지려는 욕망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있기 때문인건지... 팔라딘이 되고 나서도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실망할 수도 있네. 하지만 그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야. 팔라딘은, 선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것이니까... 자신이 강해지고자 했던 진정한 목적을 잃는다면, 아무리 팔라딘이라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네. 그리고 그것은, 다크나이트라고 해도 마찬가지의 일이야. 그 뒤에 남는 건... 슬픔 외엔 없다네...
* 갑옷이 있는 키아 던전의 통행증
- ...타르라크가 그런 부탁을 했는가? 음... 자네에게는 언제나 위험한 일을 부탁하게 되는 것 같군. 키아 던전이라면 크게 위험하진 않겠지만 조심하게.
* 다크 나이트
-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는 인간이면서도 인간의 길을 저버린 자들일세.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지. 마족의 힘과 질서에 매혹되어 같은 인간을 적대시하고 마족의 편에 선 이들이 있다는 것은 이 세계에서는 금기시되어 있는 이야기라네.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을 매혹시키기 마련이니까...
* 미지의 대륙
- 글쎄... 울라대륙을 제외하고도 이 세계에는 많은 대륙이 있지만... 실제로 그런 곳에 가볼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제한된 상인들 뿐이라네. 미지의 대륙이라는 게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에 대해서는 조언해줄 만한 게 별로 없군.
* 배를 탈 수 있는 방법
- 배라... 그러고 보니 옛날, 반호르에서 더욱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 지금은 쓰이지 않고 버려진 항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네. 폐쇄된 지 오래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 또 모르겠군. 다시 재건되었을지도, 그쪽에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떻겠나?
§ 모르는 키워드에 대한 반응
- 잘 모르겠군...
- ...?
- 글쎄... 그 얘기에 대해서는 누가 잘 아려나...
- 다른 분들께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
- 나는 잘 모르는 이야기인데...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를 좀 해보는 것이 어떻겠나? 도움이 될 걸세.
- 으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
- 허허... 나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자네는 젊은 나이임에도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군.
> 호감도 낮을 시
- 허허... 이 사람 참... 입장을 바꿔 보게나. 그렇게 말하면 알아듣겠나? (호감도 낮을 시)
- 다음에 이야기함세. (호감도 최하 일시)
# 분실물을 찾기
분실물을 찾는다 버튼을 눌렀을 때 : 던전이나 필드에서 소지품을 떨어뜨린 채 행동불능이 되었을 때, 그 장소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떨어뜨린 물건을 분실하게 되지. 그런 물건드른 대부분, 마을의 관청이나 분실물 보관소에 가면 찾을 수 있다네. 우리 마을엔 관청이 없어서 내가 대신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네. 마법으로 찾아오는 것이니까, 일부러 버린 물건이 아니라면 축복이 된 상태로 다시 찾을 수 있다네. 다마, 이용하는 마법이나 운송료 때문에 수수료가 좀 붙게 되지. 집이 좁다 보니 물건은 20개까지밖에 보관을 못해준다네. 그 이상 늘어나면, 오래된 물건부터 어쩔 수 없이 폐기해야 하니 필요한 물건은 바로바로 찾아두도록 하게.
* 분실물이 있을 때 :
* 분실물이 없을 때 : 흠.. 그런데 지금은 자네 명의의 분실물이 없군 그래. 잃어버린 물건이 생기면, 그때 찾아 오게나.
# 마을 주민을 돕는다
* 마을 주민을 돕는다 버튼을 눌렀을 때 : 마을 주민들을 돕겠다고 나서니 정말로 고맙네, 누가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부엉이를 통해 연락을 줄테니 기다리게나.
# 초보자 스킬 초기화 (계정에 누적 레벨이나 누적 탐험 레벨이 1000을 넘는 캐릭터가 한 번도 없었을 때)
* 초보자 스킬 초기화 버튼을 눌렀을 때 : 자네는 누적 레벨 1000을 넘겨 본 적이 없는 것을 보니 아직 스킬의 사용이 능숙하지 못할 때구만. 누적 레벨이 1000을 넘기지 못했다면 걱정 말고 찾아오게나, 스킬을 초기화해 줄 테니. 그럼 지금 바로 스킬을 초기화 할건가?
> 네
이미 배운 스킬들 중 초기화가 가능한 E랭크 이상의 스킬들을 모두 F랭크로 변경했네. 누적 레벨이 1000을 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초기화할 수 있으니찾아오게나.
> 아니요
누적 레벨이 1000을 넘기지 않았다면 초기화하고 싶을 때 다시 찾아오게나.
# 메인스트림 선택 (누적 레벨에 따라 다음 단계의 메인스트림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음. 스킵은 불가능.)
> 메인스트림 선택 버튼을 눌렀을 때
혹시 지금 진행 중인 메인스트림과 별개로 다른 메인스트림도 경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래 항목 중에 골라보게나. 이미 진행하고 있는 메인스트림은 선택할 수 없고 아직 자네가 진행하기엔 너무 어려운 메인스트림도 선택할 수 없다네. 하지만 자네가 더 성장하게 되면 할 수 있을테니 걱정 말게나. 어떤 이야기를 하곘는가?
- G2 팔라딘 : 누적 레벨 100
- G3 다크나이트 : 누적 레벨 170
- G9 연금술사 : 누적 레벨 260
- G10 빛의 여신 : 누적 레벨 320
- G11 신들의 검 : 누적 레벨 380
- G12 영웅의 귀환 : 누적 레벨 450
- G13 햄릿 : 누적 레벨 510
- G14 로미오와 줄리엣 : 누적 레벨 510
- G15 베니스의 상인 : 누적 레벨 640
- G16 맥베드 : 누적 레벨 700
설정/마비노기NPC
> 티르 코네일의 알리사와 '스킬에 대하여' 대화
[알리사]
있잖아 있잖아, 메이킹 마스터리 스킬이라는 거, 혹시 들어봤어?
이건 말야, 채집이나 만들기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스킬이야. 이걸 알면 뭐든지 만들 때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대.
[알리사]
...스태미나를 조금 더 늘려주고,
채집이나 뭐든 만들 때 성공률도 올라가구,
..그리구... 솜씨도 늘구 말야.
[알리사]
이건 따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라,
앞으로 만년삼통조림 언니가 뭐든 만들거나 채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스킬이야.
> 메이킹 마스터리 습득
> 메이킹 마스터리를 배운 후
[알리사]
으음~ 글쎄? 내가 아는 거라곤 메이킹 마스터리 뿐이지만
그건 이미 알고 있잖아?
아이디어/마비노기 소재집
Chapter 0. 서장
Generation 0. 프롤로그
Serises 11. 보다 적응한 모습으로
[만년삼캔디]
안녕하세요~
[케이틴]
어서 오세요, 뭘 도와드릴까요?
동글동글해 보이는 얼굴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통통해 보이는 아가씨. 뒤로 잘 손질해 넘긴 긴 머리에서는 부드러운 윤기가 흐르고, 살짝 부푼 볼 때문에 입가에 생기는 부드러운 곡선이 귀엽다. 그녀의 옷에서는 고소한 빵 냄새와 꽃향기 같은 것이 살짝 밴 듯 은은하게 풍겨온다.
[케이틴]
처음 뵙는 분인 것 같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년삼캔디]
저, 밀가루를 팔고 싶어서요. 알리사가 식료품점에 팔면 된댔는데…….
[케이틴]
아, 이번에 새로 오신 만년삼캔디 씨인가요?
[만년삼캔디]
네! 촌장님께 들으신 건가요?
[케이틴]
후훗. 아뇨. 알리사가 마을에 새로 온 사람이 궁금하다고 이름을 말하는 걸 들었거든요. 그나저나 잘됐네요. 마침 밀가루가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식료품점을 운영하다 보면, 이 마을에서 나는 것만으로 재료를 충당해야 하는데, 사실 쉽지 않아요. 희귀한 작물 같은 건 그래서 다른 마을에서 사 오기보다는 직접 제가 기르는 쪽으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갑자기 재료가 떨어지면 곤란하기도 해요. 팔아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인벤토리 창에서 밀가루 5포대를 꺼냈다.
[케이틴]
밀가루는 매입 가격이 포대 당 40골드에요.
총 200골드를 받았다.
풍차 이용요금이 100골드였는데…… 이래서야 순이익이 고작 100골드…….
내가 우울한 표정을 보이자 케이틴이 말을 걸어왔다.
[케이틴]
혹시 일자리가 필요하신 건가요?
나오가 준 여행자 가이드에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적혀 있던 게 생각났다.
혹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려는 걸까? 성당처럼 자원봉사… 같은 건 아니겠지.
[만년삼캔디]
필요해요!
[케이틴]
음, 저희 식료품점은 오늘은 일이 없고… 목축지에 있는 데이안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양털 깎기가 워낙 손이 많이 가니까 매일 도와줄 사람을 뽑고 있거든요. 목축지는 티르 코네일의 가장 북쪽에 있어요. 대장간에서 위로 올라가시면 될 거예요.
[만년삼캔디]
목축지 말인가요? 감사합니다!
[케이틴]
아르바이트를 원활하게 하려면 체력과 스태미나를 신경 써야 한다는 건 알고 계시죠?
[만년삼캔디]
당연하죠.
[케이틴]
이 세계에서는 무엇이든 먹어야 지치지 않아요. 스태미나가 떨어질 때 먹는 음식은 큰 도움이 되지요. 그렇다고 아무거나 무분별하게 먹으면 안 돼요.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살이 부쩍 늘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 당신 몸이니 당신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구요…. 제 말이 길었죠? 밀레시안 분들 중에서는 굶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되어 말씀드렸어요. 일을 열심히 한만큼 꼭 식사도 거르지 마세요.
[만년삼캔디]
헉,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정해~ 티르 코네일 사람들 다들 친절하구나. 에린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알려주고.
이 잔소리도 케이틴 씨의 애정 어린 잔소리였겠지만… 애초에 밥 먹을 돈도 없는 걸요……. 식료품점의 음식 냄새를 맡으니 더 배고프다구요. 흑흑. 아침에 여관에서 먹은 스튜가 전부인데 저녁이라도 먹으려면 빨리 일해야지. 서두르자!
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목축지로 향했다.
메에~
언덕을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양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치기 개와 양들이 초원 가득 보일 무렵, 축사 근처에서 한가로이 하품을 하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데이안]
귀엽다고 좋아했는데… 너무 많으면 거추장스러워서……
변성기를 채 지나지 않은 듯 조금만 소리가 높아져도 약간 갈라지는 목소리로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는 소년이었다. 나이는 많아 보이지 않지만, 피부는 가무잡잡하게 그을려 있고 제법 몸 이곳저곳에 울퉁불퉁한 살집이 잡혀 있다. 반짝거리는 눈에서 비치는 총기 사이에서는 왠지 좀 건방진 기색이 엿보이기도 했다.
[데이안]
응? 이 데이안 님에게 무슨 용건이지?
[만년삼캔디]
그게 케이틴 씨의 소개로……
[데이안]
그 근처에만 가면 항상 빵 굽는 냄새가…… 꿀꺽. 뚱땡이 케이틴 누나 보고 싶다…. 아, 흠흠! 그래서??
[만년삼캔디]
아르바이트를 하려고요.
[데이안]
아르바이트를 원해? 나야 뭐 도와준다면 고맙지. 양털 깎아본 적 있어? 이거 보기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구.
[만년삼캔디]
양털을 깎아본 적은 없는데 채집에 관심은 있어서요!
알바에 엄청 관심 많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데이안]
채집에 관심이 있다구? 호…… 제법 부지런하네? 하지만 인생이란 그런 것만 가지고 되는 건 아냐. 후후후…. 일단은 어떤 걸 얻어야 할지 생각을 해 봐야 해. 그다음에는 어디서 그런 걸 얻을 수 있는지 찾아봐야지. 그뿐만 아냐. 알맞은 도구가 있어야 해. 다 시간과 노력과 돈이 드는 일이라구. 그런데 정작 채집물은 그리 높게 가격을 안 쳐줄걸? 땅에서 이것저것 주워서 생계를 유지해보고 싶겠지만 나라고 그거 생각 안 해본 거 아니라구. 한 마디로, 세상 만만한 게 아니야.
맞아……. 낫은 알리사가 줬지만 원래는 직접 샀어야 했고, 또 수리도 해야 하지. 거기다 밀가루의 가격을 생각하면…….
[데이안]
이런 알바라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봐서, 계속 잘하면 보수는 올려줄게. 해볼래?
[만년삼캔디]
네!
[데이안]
좋아 좋아, 오늘은 처음이니까 채집용 단검도 줄게. 일이 끝나면, 마감시간에 와서 보고해 줘. 다 완수하지 못하더라도, 어쨌든 된 만큼만 가져오면, 그만큼의 보상을 줄테니까, 잊지말구. 그럼, 수고~.
[목축지 아르바이트]
양털 10개 깎기
아르바이트를 수락하니, 눈앞에는 알바 관련 내용을 보여주는 퀘스트 스크롤이, 머리 위에는 근교 아르바이트생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우와, 이거…… 나 알바생이라고 동네 사람들 다 알겠네. 혹시 저번에 성당 일 도와줬었을 때도 떴나? 나중에 다시 확인해 봐야지.
어쨌든 나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재빨리 양털을 깎기 시작했다.
양털 깎기(Sheep Shearing)
다량의 양털을 빠르게 채집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 양을 죽이지 않고 키우기만 해도 이런 양질의 털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지 않은가.
현재 랭크 : F
스킬 효과 : 채집 시간 감소 0.5초, 보너스 채집율 +1%
아! 역시 있을 줄 알았어!
양털 깎기 스킬의 수련치가 올라가는 걸 보며 더 즐겁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성장하는 게 직접적으로 눈에 보여서 그런 걸까?
[만년삼캔디]
다 깎았다!
나는 양털을 한가득 품에 안고 데이안에게 달려갔다. 설레는 이 기분은 폭신폭신한 양털 때문일까 알바 보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일까?
[데이안]
양털은 다 깎았어? 다 했으면 어디 보여줘 봐. 뭐 아직 남았다면, 나중에 보여줘도 되구.
[만년삼캔디]
여기 양털 10개요!
[데이안]
야~ 제법인걸? 일 참 잘하네……. 뭐, 너한테는 특별히 이 중에서 고른 걸 보상으로 줄게. 맘에 드는 거 없다고 투덜대기 없기야!
[근교 아르바이트 보상]
1. 경험치 600, 상금 900
2. 우유 1개, 상금 170
3. 붕대 10개, 상금 830
4. 채집용 도끼 1개, 상금 910
돈이다! 드디어 돈이야! 양털 10개를 깎았을 뿐인데 보상이 후하네!
나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하고, 가장 골드 양이 많은 4번 보상을 선택했다.
채집용 도끼를 어디에 쓰는 건지 아직 모르겠지만 '채집용'이 붙은 걸 보니 채집용 단검처럼 알바하다 보면 쓸 날이 오겠지.
Game/마비노기
[튜토리얼] 환생과 재능
잠깐 사이 많이 성장한 것 같구만. 틴이 자네를 찾고 있네. 환생과 재능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하는데... 일단 날 찾아오겠나? - 던컨
* 입수조건
'생활 스킬과 아르바이트' 퀘스트를 완료한다.
* 퀘스트 진행
- 티르 코네일의 던컨과 대화
- 인벤토리 안의 틴의 마법석을 사용하여 재능 체험
- 티르코네일의 던컨과 대화
- 환생한 후 티르 코네일의 던컨과 대화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5000
<로나의 뿌뿌 나팔>
로나 : 환생이라는 말 들어봤어? 밀레시안은 환생이 가능해!
로나 : 환생이라는 거, 처음에는 무지 낯설었던 것 같아. 그래도 하다 보면 적응될 거야!
로나 : 재능은 종류가 정말 많대. 음, 뭐가 제일 재밌으려나. 싸우는 거랑, 싸움이랑 전혀 상관 없는 거랑...
로나 : 틴님은 뭔가 신기해... 어렵기도 하고... 음...
> 던컨에게 말을건다.
[던컨]
만년삼통조림, 왔나.
엔델리온 사제는 잘 도와줬는지 모르겠군.
지내다 보면 재미있는 생활 스킬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될 걸세.
[던컨]
아, 이런 얘길 하려고 부른 건 아니네.
혹시 자네, 틴을 아는가?
틴이 굉장히 중요한 얘길 해주려 한다며 내게 이걸 맡겼다네.
던컨에게 틴의 마법석을 건네받았다.
[던컨]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틴이 만든 특별한 공간으로 갈 수 있게 된다더군.
아이템은 우클릭하여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컨트롤 키를 누른 채 마우스로 클릭하여 사용할 수 있다네.
일단 한 번 다녀오게나.
<틴의 마법석>
틴이 던컨에게 맡겼다고 하는 특별한 마법석. 묘한 기운이 흘러나온다.
> 틴의 마법석을 사용한다.
[틴]
여, 만년삼통조림, 오랜만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
너구리 잡는 것도 어려워하는 것 같았는데...
이제 제법 모험가 티가 나는구나?
[틴]
이번에는 재능에 대해 설명을 해 주려고 불렀어.
이미 알 수도 있겠지만, 에린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구.
[틴]
검을 들고 싸우는 전사가 될 수도 있고,
악기를 연주하는 음유시인으로 살아가거나
활이나 듀얼건, 마법이나 연금술을 주력으로 살아갈 수도 있지.
[틴]
특정 재능을 선택하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돼.
수련 재능에 맞는 스탯에 보너스를 얻기도 하고,
스킬의 수련에도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틴]
...뭐, 종족에 따라 약간의 제약이 있기도 한데...
만년삼통조림 넌 인간이라서 모든 재능을 익힐 수 있어.
이것저것 다양하게 익혀 보도록 해.
[틴]
아, 참고로 지금 네 능력치는 원래의 상태와 달라.
여기는... 음. 꿈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도록 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테니 너무 놀라진 말고.
[틴]
자, 언덕 아래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재능 도우미들이 기다리고 있어.
네가 이런저런 재능을 체험할 수 있게 얘기해 뒀으니,
가서 마음에 드는 재능 도우미에게 말을 걸어봐.
[틴]
뭐 원하지 않는다면 바로 나에게 다시 말을 걸어도 돼.
하지만 자유롭게 다양한 재능을 체험해볼 기회이니 다녀오는 걸 추천할게.
재능은 환생할 때마다 바꿀 수 있지만, 환생은 일정한 주기마다 가능하거든.
[틴]
그럼 다녀오고 다시 말을 걸어 줘.
> 재능 체험하기
[근접 전투 재능 가이드]
근엄하고 용맹한 마음가짐,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는 정신이 근접 전투의 기본자세 입니다.
근접전투는 검, 둔기, 도끼 , 방패를 사용하여 전투를 펼치죠.
전투의 기본기를 잘 다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능이지요.
근접 전투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마법 재능 가이드]
마법은 마나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마나를 다루는데 익숙해지는 재능입니다.
마나를 이용하여 먼 거리의 적에게 마법을 시전할 수도 있고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여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중고급 마법을 익히는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강력하죠.
마법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궁술 재능 가이드]
정확한 활 솜씨로 먼 거리에 있는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것이 바로 궁술 재능입니다.
궁술은 활, 크로스 보우와 같은 원거리 무기를 이용하여 적과 멀리 떨어져서 상대합니다.
궁술은 조준한 시점부터 조준율이 올라가며, 오래 조준할수록 명중시킬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궁술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전투 연금술 재능 가이드]
전투 연금술은 여러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실린더를 이용하여 전투하는 재능입니다.
가지고 있는 결정을 소비하여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죠.
전투 연금술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격투술 재능 가이드]
꺾이지 않는 의지와 튼튼한 몸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것이 격투술 입니다.
격투술을 선호하는 재능으로 선택하면 의지가 빠르게 성장하고
격투술과 관련된 스킬들을 빠르게 수련 할 수 있습니다.
격투술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음악 재능 가이드]
자신이 작곡한 노래로 모두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음악 재능입니다.
음악 재능은 주로 파티원에게 음악을 들려주어 강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아군의 능력치를 잠시 상승시키거나 적들을 방해할 수 있죠.
음악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인형술 재능 가이드]
인형과 교감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바로 인형술 재능입니다.
피에로와 콜로서스 인형을 조종하여 수많은 적을 무찌를 수 있습니다.
조작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편해요.
인형술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랜스 재능 가이드]
어떠한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바로 랜스 재능의 정신입니다.
랜스는 근접 전투와 유사하나 좀 더 돌진력 있고 파괴적인 재능입니다.
그리고 상대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 채 써야 하죠.
랜스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슈터 재능 가이드]
슈터는 마나의 힘으로 실리엔 마력탄을 강력한 발사체로 변형하여 전투에 활용하는 재능입니다.
슈터를 선호하는 재능으로 선택하면 슈터 스킬의 공격력과 생명력이 빠르게 성장하며
슈터 관련 스킬도 빠르게 수련할 수 있습니다.
슈터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닌자 재능 가이드]
가벼운 몸놀림, 재빠른 공격을 자랑하는 것이 닌자 재능입니다.
닌자 재능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공격 스킬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보조 스킬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체력, 의지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재능이에요.
닌자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체인 슬래시 재능 가이드]
마디마디 칼날이 달린 체인 블레이드를 위둘러 상대방에게서 도르카를 흡수하고
룬스톤의 마력으로 도르카를 자신의 힘으로 치환하여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근접/원거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운과 솜씨를 중요하게 여기는 재능이죠.
체인 슬래시 재능을 체험해보시겠습니까?
> 틴에게 말을 건다.
[틴]
왔어, 만년삼통조림? 재능은 충분히 체험해 봤어?
> 그렇다.
[틴]
그렇구나.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네.
마음에 드는 재능이 있었다면 잘 기억해 둬.
곧 너도 환생을 하게 될 텐데
그때 재능을 선택할 수 있으니 지금의 경험을 참고하면 좋을 거야.
[틴]
그럼 체험은 이쯤하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겠어?
>돌아가겠다.
[틴]
좋아. 그럼 여기에서 내보내줄게.
나가서 던컨에게 말을 걸도록 해~
[던컨]
오, 다녀왔군. 재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게 되었나?
이미 들었겠지만, 밀레시안은 환생을 할 때마다
하나의 특화 재능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군.
[던컨]
허허... 자네가 오면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는 자가 하나 더 있다네.
다녀와서 마저 얘길 해보세.
> 다녀오기
[나오]
만년삼통조림 씨 어서오세요.
깜짝 놀라셨죠?
[나오]
놀라게 해드렸다면 죄송해요...
재능에 대해 조금 배우셨다죠?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릴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모시게 되었어요.
[나오]
이미 설명 드렸지만, 환생을 통해 강해지는 것은 맞는 말이에요.
지금부터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릴게요.
> 환생에 대하여
> 환생을 하면 무엇이 좋나요?
[나오]
환생을 하게되면 만년삼통조림 씨의 현재 레벨과 탐험 레벨이 누적 레벨로 쌓이게 되면
다시 레벨을 올리기가 쉬워지게 돼요.
[나오]
현재 레벨이 높으면 레벨 올리는 것과 스킬 수련하기가 어려워지는데
다시 1레벨로 만들어서 레벨도 쉽게 올리고 스킬 수련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나오]
결국, 환생을 하면 만년삼통조림 씨가 스킬 수련과 레벨을 더욱 쉽게 올릴 수 있고
그에 따른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서 강해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어요.
> 환생을 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나오]
환생했을 때 달라지는 것은 현재 레벨과 현재 탐험 레벨 뿐이에요.
다만, 만년삼통조림 씨의 선택에 따라 더 달라질 수도 있어요.
[나오]
외형이나 나이. 재능을 새로 선택하시면 이 부분은 바뀌게 되는 거죠.
기존의 모습으로 환생하고 싶으시면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환생하시면 된답니다.
[나오]
그리고 만약에 만년삼통조림 씨가 새로운 외형이나 나이, 재능을 선택하신다고 해도
기존의 스킬이나 랭크, 키워드, 남은 AP, 타이틀, 길드 등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며,
은행이나 소지품으로 지니고 있던 물건들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환생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나오]
환생하려면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환생한 후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해요.
마지막으로 환생한지 7일째가 되는 날부터 환생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그보다 더 적은 시간을 기다려도 환생할 수 있어요.
[나오]
환생하는 방법은 로그인 화면에서 만년삼통조림 씨의 캐릭터 선택 후 환생버튼을 누르거나
에린 속 캐릭터 정보창(C)의 추가정보에서 '환생하기'를 누르시면 저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나오]
아무래도 영혼을 강하게 만들지 않으면 에린에 머무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이 필요해요.
가끔은 영혼을 강하게 해주는 포션을 드시고 오시는 밀레시안분도 있지만... 그건 예외로 할게요.
> 영웅 재능은 무엇인가요?
[나오]
영웅 재능은 여러 일반 재능의 특성 중 몇가지를
하나로 합친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특별한 재능이에요.
또 영웅들의 특성이 담긴 고유 스킬도 배울 수 있어요.
[나오]
여러 가지 특성으로 더 넓은 범주에서 성장할 수 있지만,
그만큼 수련해야 할 내용이 많은 재능이기도 해요.
[나오]
그래서 만년삼통조림 씨와 같은 밀레시안들 중에서도 숙련된 분들이 많이 선택하세요.
다만, 영웅 재능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선택하실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나오]
만년삼통조림 씨를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나오]
만년삼통조림 씨가 원하신다면, 지금의 육체를 버리고 새로운 육체로 환생하실 수 있어요.
[나오]
그럼 환생을 시작해 볼까요?
> 환생한다.
[나오]
그럼 새로운 모습으로 즐겁게 생활하시길 빌게요.
다른 모습을 하고 계셔도 저는 만년삼통조림 씨를 알아볼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나오]
이제 원래 위치로 보내드릴게요.
건강히 잘 지내세요.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히...
> 던컨에게 말을건다.
[던컨]
왔는가, 만년삼통조림 이젠 재능이 있군.
환생을 하고 나면 다들 그렇게 기존의 장비는 벗은 채 나타나더구만.
[던컨]
한 번 인벤토리를 열어서 장착할 게 있나 확인해보지 그러나?
그리고... 어디 보자...
자네가 재능을 선택하고 오면 전해주라고 틴이 맡긴게 있었는데...
> 장비를 받는다.
[던컨]
축하하네.
이제 알맞은 장비도 받았으니 지내기가 훨씬 수월할 걸세.
[던컨]
대화를 마치면 소지품을 한 번 확인해 보게나.
* 메모
- '오 놀라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저널을 획득한다. 이 저널은 환생 1회 시 얻을 수 있다.
- 이후의 퀘스트는 [튜토리얼]이란 이름 대신 [가이드] 퀘스트로 날아오게 된다.
아이디어/마비노기 소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