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운찬 돌고래 주점
무대가 돋보이는 주점. 술을 마시며 음악을 듣기 위해 찾아 오는 사람들이많다.
2. 꼼지락대는 인어
항구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음침한 주점. 암시장 상인들과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자들이 들락거린다.
부두 위에 지어진 2층짜리 목조 건물이고, 1층은 마구잡이로 확장하여 바다까지 비어져 나간 부분도 있다. 덕분에 구석과 곁방도 많아, 남의 귀를 너무 걱정하지 않으며 대화를 할 수 있다. 정문 외에도 출구가 최소 넷은 된다. 주점은 험악하지만 내륙해 주변 곳곳에서 가져온 특이한 미술품들이 신비한 분위기도 자아내고 있다.
꼼지락대는 인어는 값이 비싸지만 좋은 술을 판다. 한편 '싸구려'라 불리는, 문자 그대로 싸고 약한 맥주도 판다. 안주로는 생선구이, 생선 스튜 등 다양한 생선 요리를 팔고 있다.
주점의 주인은 하이엘프 여자 스칼렛 일라스다.
3. 드워프들의 집
드워프 맥주 가게로, 주 고객은 드워프 선원들이다. 손님뿐 아니라, 주인과 종업원들도 주로 드워프들이다. 가끔 타 종족이 주점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큰 환영을 받지는 못한다. 특히 엘프와 오크들에겐 무례하다.
이 곳의 드워프제 맥주는 일품이라고 한다.
곰 고기 꼬치구이 20cp
맥주 피쳐 6cp
4. 뱃사람의 쉼터
위험한 항구에서도 유달리 시끄럽고 난폭한 가게. 쉼터의 손님들은 이 곳에서 잔심부름을 하는 노움 노인인 지그스를 농담거리, 장난거리 마스코트로 삼고 있지만 그래도 자기들 마스코트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굴면 안 좋게 볼 것이다.
5. 서쪽 바람 주점
반짝눈 탈리나가 바텐더로 일하는 주점. 이 주점에서 그의 인망은 높고, 그 덕분에 돌아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칵테일을 아주 잘 만드는데, 그 맛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탈리나의 추천 칵테일은 브랜디를 베이스로 한 발렌시아. 엘프제 살구향 브랜디에 오렌지 즙을 섞어 아주 향이 좋고 달달하다.
칵테일 발렌시아 1g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