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적

-스켈레톤 (skeleton)
시체를 넘어 완전한 뼈가 되어서도 누군가에게 이용되기만 합니다.

이들은 주군을 '영원히' 섬기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들도 죽기 전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 드워프 해골 : "삐걱……. 삐걱…삐걱…."
• 망자의 금고 해골 : "아아아아아아……"
• 해골 마술사 : "우리의…… 안식을…… 방해하지 마라."
• 해골 병사 : 말 없이 칼을 겨누고, 군무를 추듯 움직입니다.

-경비 두개골
눈에 박힌 반짝이는 유리, 그리고 이마에 새겨진 룬을 보면, 누군가가 경비를 위해 일부러 이 두개골에 유령이 깃들도록 조치를 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보석 눈은 이 두개골은 이 세계 밖에서 온 것들도, 보이지 않는 것들도 볼 수 있습니다. 마법사의 잔상 주문, 도적의 그림자 걸음, 그 밖의 비슷한 능력들은 두개골에게 전혀 통하지 않고, 두개골의 괴성의 영향도 받습니다.

-좀비 (Zombie)
의식이 없는, 움직이는 시체 괴물입니다. 느린 움직임으로 종횡무진하며 그저 살아있는 것을 포식하고자 합니다.

때때로 좀비를 지배하는 다른 표상들을 보면, 시체왕과 그 부하들은 좀비의 제조와 조종을 독점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휘청대는 좀비 : "으어어어…"
• 썩어가는 인간 좀비 : "긁적…긁적…… 쾅."
• 좀비 호박 투척수 : "……퍽, 철퍼덕."

 

-구울 (Ghoul)
한때 사람이었던 이들은 이제 사람 고기에만 굶주렸습니다. 다시 부활한 그들은 짐승적인 포식 본능만이 남아있습니다.

 

• 갓 깨어난 구울 : "우리 배가 고파아아."

-와이트
죽었다 다시 살아난 이들은 적어도 지능은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와이트는 다른 어느 언데드보다도 독립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들은 작은 집단을 이루어 생존할 교활함과 본능이 있지만, 다른 언데드들이 흔히 히른 장기적인 계획도 무조건적인 충성도 이들의 능력 밖입니다.

-유령
유령들은 한때 생명을 지니고 살았던 존재의 영혼으로 특정한 장소나 크리쳐, 혹은 물체에 묶여 생전의 모습과 비슷한 영체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떤 유령들은 자기들이 알던 장소에 관해 질문을 할 정도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생명력 흡수를 멈추지도 않지만, 자기들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리고 싶어합니다.

 

• 웰가 드랩스파, 옛 양조장의 유령 : "그만해! 사장님이 화 내실 거야!"

-빙의 된 유령
이 유령들은 실체를 갖거나 주변에 간섭하기 위해 물건에 빙의해 사람들을 괴롭히곤 합니다.